2026년 07월 09일 목요일
국민의힘이 15일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국민의힘은 회의에 앞서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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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제작소와 AI 모듈러 홈 출시…스마트홈 플랫폼 공급 확대 - 글로벌 시장 2035년 최대 3072억달러…연평균 6~8% 성장 전망 - 공장서 집 짓는 시대…건설업계도 차세대 먹거리로 기술 경쟁 삼성전자가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기업 공간제작소와 손잡고 가전제품을 포함한 AI 스마트홈 솔루션 사업을 모듈러 건축 시장으로 확대했다. 건설업계에서는 글로벌 모듈러 건축 시장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6~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자가 미래 주거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을 놓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듈러 건축은 현장에서 짓는 기본 방식과 달리 공장에서 집 공간(방·거실 등)을 제작해 이를 현장에서 레고처럼 조립하는 건축 공법이다. 균일한 품질의 집을 생산할 수 있고 공사비 절감, 공사기간 단축, 폐기물 감소 등 친환경성이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모듈러 주택이 크게 활성화 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건설업계에서도 향후 주요 먹거리로 보고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GS건설은 ‘자이가이스트’라는 법인을 세워 목조 모듈러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가 콕집은
- 바이오의약품 수출 20.8%↑…상반기 45억7000만 달러 기록 - CDMO·특허만료 사이클 맞물리며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 한국 제약·바이오업 산업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분야는 위탁개발생산(CDMO)과 바이오시밀러다. 1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바이오헬스(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수출은 19억2000만 달러(약 2조9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10억30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로 20.8%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바이오헬스와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각각 92억 달러(약 14조3000억원), 45억7000만 달러(약 7조1000억원)를 기록했다. 정부는 CDMO와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바이오헬스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바이오 수출을 이끄는 양대 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꼽는다. 반도체 산업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 수출을 견인하는 것처럼 바이오 분야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두 기업은 매년 수
정부는 지난 6월 과학적 감시·예측으로 기후위기 대응하는 지원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기상청과 더불어민주당 김주형·박정 의원은 3일 국회에서 ‘통합적인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정보 기반의 국가 기후위기 대응체계 강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시점에서 과학기술과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한 관리 체계 구축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 기상청, 2028년 국가 기후변화 감시·예측 통합플랫폼 구축 기상청은 토론회에서 부처별로 분산된 기후변화 감시·예측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국가 플랫폼을 2028년까지 구축해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숙 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장은 발제에서 "현재 각 부처가 목적에 따라 다양한 기후변화 감시·예측 정보를 생산하고 있지만 이를 연계·공동 활용하는 체계는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기후위기 감시 총괄기관인 기상청이 통합 관리와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했다. 기상청은 지난해 10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국가 기후변화 감시·예측 정
- 가덕도신공항 참여 건설사 "공사비 현실화" 공동 탄원 - 석유화학 자재 가격 상승에 토목·정비사업 원가 부담 확대 - "객관적 공사비 산정 체계 마련 시급"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은 잦아들었지만 국내 건설시장에는 공사비 인상 압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고유가로 인해 석유·화학 계열 건설 자재들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시공사와 발주자 간 공사비 갈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건설 현장에서는 원유에서 추출한 나프타를 원재료로 하는 석유화학 제품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건설 자재로는 플라스틱 파이프, 창호, 단열재, 방수재, 바닥재, 도료, 페인트, 도장용 시너, 욕실 천장재, 마루용 본드, 아크릴, 시트지 등으로 품목 수가 상당히 많다. 이처럼 이미 계약 체결 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애초 책정했던 공사비보다 비용이 더 들어가게 된다. 건설업체들 입장에서는 비용이 증가하는 만큼 원가율이 높아져 이익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건설사와 발주처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으로 적정 공사비를 산출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공사비 갈등은 주택 공급 차질과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미국과 이란이 60일 간의 휴전 기간을 가지고 지난 6월 22일부터 스위스에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미국은 핵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란은 자국에 가한 경제제재 해제에 관심이 있다. 양측이 서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나긴 줄다리기를 할 텐데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협상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면서 쌍방이 서로 공격을 주고 받았다. 앞으로 협상이 타결된다고 해도 그것이 지켜지리란 보장은 없다. 전쟁은 대체로 군사력이 강하다고 여긴 나라가 그의 전쟁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상대국을 공격하는 식으로 시작한다. 그리하여 전쟁이 일단 벌어지면 침공한 국가가 침공을 당한 국가로부터 항복을 받아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이것이 전쟁의 계산법이고 전쟁의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전쟁은 피를 흘리는 최후의 수단이다. 전쟁에서 상대를 확실하게 완전히 제압하지 못하면 승리한 것이 아니고 침공당한 국가가 아무리 큰 피해를 당하였다고 해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 전쟁하면 항복을 받아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승자가 자신의 조건을 제시하고 패자는 이를 마지 못해 받아들인다. 전쟁의 승자와 패자의 협상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협상이 20일 만에 재개됐지만, 사측이 내놓은 첫 제시안을 두고 노조가 즉각 반발하면서 협상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을 포함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았다. 이에 노조는 “조합원 기대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추가 제시를 요구했다. 현대차 노사는 하루 전인 2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협상 12차 교섭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노조가 “사측이 별도 제시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교섭이 중단됐고, 최영일 현대차 대표가 지난달 29일 노조 사무실을 찾아 교섭 재개 의사를 밝히면서 다시 협상이 열렸다. 사측이 이날 처음으로 제시한 안은 △월 기본급 7만9000원 인상 △성과금 350%+90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이다. 올해 교섭에서 공식 일괄 제시안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협상장에 들어섰을 때 노조 요구안과의 간극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용·노동조건 보장 △정년 최장 65세 연장 △주 4.5일 근무제 도입 △상여금 800% 인상 △신규 인원 충원 등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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