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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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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초열대야 수준 지난 밤 더위...오늘 ‘폭염 절정’ 서울 38도

전국에 폭염 특보 발효돼 온열질환·식중독 주의

 

지난 밤 초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지나고 토요일인 26일에는 전국에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6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8도, 체감온도는 30도 선에 머무르며 올들어 가장 높은 아침 기온을 기록하겠다. 낮 기온은 이번 여름을 포함해 역대 7월 중 가장 더운 날이 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낮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27일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20~60㎜ ▲제주도 산지 제외 지역 5~20㎜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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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조노,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성과급 정상화 협상 결렬
철도조노가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되면서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000여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고속철도 KTX와 SR 통합방안이 발표되면서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가 꼽힌다. 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 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민주당 중재로 파업에 복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측은 "기재부의 승인 절차만 남았는데 기재부의 묵묵부답 속에 철도공사는 올해도 수백억 원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기재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