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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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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economy 커버스토리-이인제 새누리당 의원(9)

“정통성에 대한 신념이 강한 세력이 집권하면서 경제도 키우고 통일문제도 주도해 나가야 합니다”

지금 세계 각국을 보면 훌륭한 정치 지도자를 가진 나라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힘의 변화 속에서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최고 정치 지도자의 요건을 뭐라고 보시는지요?

다른 지도자들보다 대통령이라는 지도자는 시대가 요구하는 명령을 자기 몸을 다 태워서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역사논쟁이 많습니다만, 우리나라는 해방 후 혼란 속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하는 나라를 이승만 대통령이 주도해서 건국했습니다. 그때는 나라를 세우는 것보다 더 큰 명령이 없었으니까요. 나라를 만들고 도전을 막아내면서 지켜냈어요.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농업경제에 매달려서 빈곤할 때 일거의 산업화를 통해서 경제혁명을 가져왔습니다. 당시 그거보다 더 큰 시대적 요구가 어디 있었겠어요. 자기의 목숨을 다 던져서 그 소명을 받들어 낸 위대한 지도자들이죠. 그 다음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도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위대한 지도자들이 있지만 외국에도 위대한 지도자들이 많습니다.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링컨은 당대 당선이 되어 취임도 하기 전부터 내전(남북전쟁)이 발생해 재선은 했지만 취임도 하기 전에 암살당했죠.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많은 원망과 비난에 시달렸어요. 그 당시 미국대통령에게 주어진 소명은 분열을 막아내는 거였습니다. 미국은 목화나 담배를 키우는 이류 농업 국가였는데요. 동부에서는 산업이 발전하다 보니 노동력이 없었습니다.

즉, 노예제도를 해방시켜 흑인노동자를 산업노동자로 오게 하는 게 그 당시 미국의 요구였거든요. 분열을 막고 흑인노동자들을 산업노동자로 오게 바꿔서 산업대국의 기초를 놓은 사람이 링컨입니다. 자신을 불태워서 소명을 받은 거죠. 이처럼 한 나라의 지도자는 시대의 요구가 무언가를 잘 관찰하고 그것을 받들 수 있는 역량을 잘 다듬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다른 분야까지 많은 문제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국민들의 욕구가 높은 만큼 불만도 있고요. 그러나 세계를 놓고 볼 때 우리에게는 큰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역동적인 우리 국민들의 에너지가 끓어오르고 있고, 통일이라는 거대한 축복의 공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의 현안들에 대해 슬기롭게 응전을 해나가면 분단체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잘 살고 부강한 나라가 된다고 확신합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현재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의제들을 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우선일 텐데요.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창조경제를 잘 해결해 나간다는 의지를 가지고 복지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과거의 포퓰리즘에 의존하지 않고 현실에 맞게 일부수정을 해나가겠다는 것에 대해 잘하고 계신다는 생각입니다. 남북문제에 대해서도 신뢰의 원칙을 강조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잘 해나가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돌파구를 열어 나가겠다는 접근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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