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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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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모든 책임은 저에게…김영란법 통과 부탁”

대국민담화 발표 후 UAE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를 표했다. 세월호 사고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해경에 대해서는 해체를 결정했고 민관유착의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9일 오전 9시께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을 포함한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사과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민관유착은 비단 해운분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수십년간 쌓이고 지속해온 고질적인 병폐”라며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끼리끼리 서로 봐주고, 눈감아주는 민관유착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 내겠다. 그래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정부가 제출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며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담화를 마치고 오후 4시께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난다. 왕복 및 체류를 포함해 40여시간 초단기 실무 방문길이다. 박 대통령의 UAE 방문은 우리나라 최초 해외원전 건설사업인 ‘UAE 한국형 원전 1호기 설치식’ 행사 참석이 주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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