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대법원서 IEEPA 막히자 ‘글로벌 15%’로 선회...중국은 반사이익, 한국은 복합 타격 우려 - 232·301조까지 겹치면 관세 ‘다층화’...대미 수출기업은 가격·원산지·투자 전략 재설계 압박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세계 상호관세’ 조치에 제동을 걸자,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글로벌 단일관세’라는 대안을 꺼내 들었다. 국가별로 25~50%까지 차등 적용하던 상호관세 대신, 전 세계 수입품에 최대 15%를 일괄 부과하는 방식이다. 형식은 단순해졌지만, 법적 근거와 정책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는 오히려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관세율 조정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의 통상 권한 범위를 둘러싼 사법·행정부 간 힘겨루기, 그리고 ‘관세-대미투자 연계 전략’의 향방을 가르는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 대법원 “IEEPA는 관세 권한 아니다”...상호관세의 법적 기반 붕괴 미 연방대법원은 20일(현지시간) 6대3 의견으로,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것은 법적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판단했다. IEEPA는 원래 국가 비상상황에서 해외 자산 동결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습설이 내리겠다. 다만 강원산지·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 동안 기온 상승으로 강과 저수지의 얼음이 약해질 수 있고, 지반이 약해지며 낙석이나 축대 붕괴 위험도 있어 시설물 안전 점검이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사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과 경상권 내륙은 25일 이른 새벽까지, 강원남부동해안과 경상권 동해안은 25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당분간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 1cm 안팎, 서울·인천·경기북부 1cm 미만이다. 강원남부산지는 1~5cm, 강원 중·북부산지와 중·남부내륙은 1~3cm가 예보됐다. 충북과 전북동부도 1~5cm, 대전·세종·충남은 1~3cm 수준이다. 특히 경북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은 3~8cm, 많은 곳은 10cm 이상 쌓일 가능성이 있다. 대구와 경북(남서내륙 제외)은
풍력 산업이 국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제3회 한국풍력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제3회 한국풍력의 날’ 기념식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풍력의 날’은 1975년 2월 27일 국내 최초의 풍력발전기가 제주도 제동목장에 설치된 것을 기념해 2024년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령과 해상풍력 장기 보급 입찰 이행안 등 주요 제도 이슈가 발표를 앞둔 시점에 열려 산업계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국민성장펀드 1호’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사례가 소개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가 지난해 12월 선정한 1차 메가프로젝트 7건 중 하나로, 국민성장펀드가 7500억원 규모로 선순위·후순위 대출에 참여했다. 또한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대표금융주간사로 참여해 총 2조 89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주선했으며, 한 달 만에 모집 목표액의 2.85배를 초과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전년 대비 모든 규모에서 2배 성장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해상풍력 공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한국 법인의 신임 대표로 유태승 대표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스테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탈탄소 전환 지원과 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 신임 대표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COP Korea) 공동대표를 지냈고,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이사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해상풍력 얼라이언스 회장과 한국풍력에너지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 대표는 앞으로 오스테드의 한국 조직을 총괄하며 정부 기관, 비즈니스 파트너, 업계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내 사업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는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오스테드의 핵심 시장”이라며 “한국 정부의 탈탄소화 여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대표가 복잡한 시장 환경에서의 리더십 경험과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에 새로운 추진력을 더해줄
월요일인 23일 아침 기온이 하루 사이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의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상권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탁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강원 영동, 충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영동은 오전에, 충청권은 낮 동안 잠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강원도와 경북권, 일부 충북, 부산·울산은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안팎(산지 초속 30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 북부 내륙, 강원 산지·동해안, 전남 동부, 경상권, 일부 충북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의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다량 누설한 혐의로 전직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LG에너지솔루션 전 직원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2021∼2022년 회사의 이차전지 관련 영업비밀 16건을 불법 촬영하고 자문 중개업체를 통해 유료자문 형식으로 영업비밀 24건을 누설한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A씨가 촬영·누설한 영업비밀 중에는 국가핵심기술도 포함됐다. 회사가 영리목적 자문행위를 금지하자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 정보를 이용해 차명으로 자문했다는 공소사실도 인정됐다. A씨는 “촬영한 자료들은 모두 경제적 유용성이 없거나 이미 공개돼 있고 일부는 보안등급도 부여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촬영한 자료들은 독립된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공공연히 알려지지 않고, 회사에서 비밀로 분류해 관리하는 자료로 판단된다”고 일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회사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고안한 국가핵심기술 내지 영업비밀을 부정하게 취득하거나
- 오하이오 파이크 카운티 옛 우라늄 농축시설 인근...제염 완료 여부 쟁점 - 340억 달러 LNG발전·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美 에너지 패권 전략과 맞물려 - 동맹 자본으로 에너지 인프라 확충하는 미국...韓도 ‘타산지석’ 삼아야 일본 정부가 대미투자펀드를 통해 340억 달러(한화 약 48조원) 규모의 미국 투자에 나선 가운데, 첫 사업지로 선정된 오하이오주 파이키턴 일대가 과거 핵시설 부지 인근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가 된 사업 부지는 오하이오주 파이크 카운티에 위치한 파이키턴 인근이다. 이곳은 1953년부터 2001년까지 가동된 포츠머스 가스확산 우라늄 농축시설(Portsmouth Gaseous Diffusion Plant)이 있었다. 해당 시설은 냉전기 핵무기용 고농축 우라늄 생산과 연관된 농축 활동이 이뤄졌던 곳으로, 현재는 미 에너지부(DOE) 주도로 단계적 제염·해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일본은 이 지역에서 추진되는 ‘포츠머스 파워드 랜드 프로젝트(Portsmouth Powered Land Project)’를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정하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겨냥한 LNG 발전소 건설에 합의했다. 미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위탁 환경미화원들의 임금 지급 실태를 전면 점검하기 위해 전국 단위 전수조사와 책임 규명을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서울 강남구청의 민간위탁 청소업체 운영 실태를 분석해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위 의원은 일부 업체가 정부 고시 기준에 못 미치는 기본급을 지급하거나 주휴수당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임금 보호 규정을 문제 삼았다. 또한 지자체가 문제를 인지하고도 방치했다면 이는 단순 행정 착오가 아니라 관리·감독 책임의 문제라며, 감사와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이 대통령은 19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위 의원이 제기한 현장의 문제를 바탕으로 기초 지방정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실태 파악을 즉각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위탁 환경미화원 임금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감사나 전수조사를 통해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책임자를 엄중히 징계하라”고 주문했으며, 미지급 임금이 확인될 경우 신속 지급 조치도 강조했다. 위성곤 의원은 “환경미화 노동자처럼 사회 필수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의 처우가 바로 서야 공
정부가 배전망에 올해 20개를 포함해 2030년까지 85개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결, 배전망 포화도를 낮추고 접속 여유 용량을 확보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분산형 전력망 포럼'을 열고 올해부터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기후부는 한전·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과'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구축지원사업' 업무협약, 한국에너지공대·광주과기대·전남대·서울대와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 기후부는 배전망에 85개 ESS를 연결하면 485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접속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은 급증했는데 이에 맞춰 전력망이 확충되지 못하면서 전력망에 접속하기까지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ESS가 빠르게 구축될 수 있도록, ESS가 설치됨에 따라 전력망을 놓지 않아도 되면서 아낀 공사비를 ESS 사업자에게 주는 '전력망 비증설 대안'(NWAs) 제도도 도입된다. 이 제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시범운영이 이뤄진 뒤 하반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된다. 기후부는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릴 우려가 있는 경우 출력을 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일 창원파티마병원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공동추진 및 상쇄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배출권거래제(K-ETS)와 연계 가능한 국제 기준 수준의 외부감축사업을 추진하고, 감축실적을 인증 받아 상쇄배출권을 공동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이 최종 승인을 받을 경우, 기후에너지환경부 방법론을 적용한 국내 의료업계 최초의 온실가스 감축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앞서 가스공사의 에너지효율향상 제도를 통해 병원 내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상쇄등록부시스템(ors.gir.go.kr)에 외부감축사업을 등록하기로 협의했다. 가스공사는 이미 기후부가 발표한 ‘건물 고효율 보일러 교체를 통한 열효율 향상 사업’ 방법론을 적용해 지난해 국내 1호 감축사업 최종 승인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를 통해 앞으로 10년 간 120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감축량은 기후부 방법론에 따라 인증을 받은 뒤 확보한 배출권을 통해 수익을 공동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농업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영농형 태양광발전’이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가 소득 안정과 농지 활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RE100 이행과 ESG 경영까지 포괄하는 융합형 사업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흐름이다. 정부도 정책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KIEI)는 오는 2월 26일 ‘영농형 태양광·햇빛소득마을의 정부 정책과 최근 트렌드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영농형 태양광발전·햇빛소득마을 정책 및 제도 추진 방향과 지원 방안 △영농형 태양광 최적 구조 설계와 작물 재배·발전량 최적화 방안 △국내 최대 규모 영농형 태양광 운영 전략과 수익공유 모델(월평마을) △트래킹 기반 영농형 태양광 기술 개발·실증 사례 및 사업화 전략 △영농형 태양광 하부 작물 재배 영향과 생산성 분석 △구조물·설치 기술 개발과 적용 사례 및 사업화 △영농형 태양광 최적 구조물 시스템 등을 다룬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진행된다. KIEI 관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6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종합 지원’ 대상지 18곳을 선정하고 국비 12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인천 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지원과 사후 관리 등을 추진한 결과,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23%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됐다. 정부의 올해 사업 선정 지역은 △서부산스마트벨리(부산) △성서산단·달성1차산단(대구) △하남산단(광주) △대전산단(대전) △고연공업지역(울산) △반월시화국가산단·청산대전산단(경기) △횡성군·인제군 소재 개별입지(강원) △영동군 법화리 및 단양군 단양로 일원(충북) △천안시 소재 개별입지·송산2산단(충남) △정읍시 소재 개별입지(전북) △포남공단(경북) △상평산단(경남) △금능농공단지(제주) 등이다. 기후부는 기존에는 오염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5곳을 선정해 지원해 왔지만, 올해는 오염 우심지역뿐 아니라 민원이 잦은 아스콘 업종, 석회·플라스터 제조업종 등 개별입지 사업장 밀집 지역까지 대상으로 포함해 1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종합 지원’은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자문(컨설팅) △대기
S-OIL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 앞에 설치된 무료 음수대 ‘구도일 카페’를 2026년에도 상시 운영하기로 하고, 운영비 6000만원을 19일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도일 카페는 본사 앞에서 운영되는 무료 음료 나눔 공간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쉼터다. 2013년 설치된 이후 마을버스·택배기사, 등하굣길 학생, 인근 직장인 등 지역 주민에게 계절에 맞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자판기 옆에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성금 모금함도 함께 설치돼 있다. S-OIL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모금액은 1000만원 규모이며, 2026년 모금액은 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마포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행사 및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 건설 예정인 총사업비 약 23억 달러(3조3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LNG사업 외연 확장에 본격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19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VN) 산하의 발전 전문 회사인 PV Power, 베트남 기업인 NASU와 결성한 컨소시엄이 응에안성 정부로부터 ‘뀐랍 LNG 발전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하노이 남쪽 220km 지점인 응에안성 뀐랍 지역에 △1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25만m3급 LNG 터미널 △전용 항만을 동시에 짓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내 선도 국영 발전 회사인 PV Power 및 현지 기업 NASU와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에 참여한다. 2027년 착공 후 2030년 터미널과 발전소를 준공한다는 목표다. 현지 발전사업 이해도가 높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SK의 LNG 발전사업 운영 경험 및 직접 보유한 북미·호주 가스전 등 글로벌 LNG 밸류체인 역량을 더해 최적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평가다. 뀐랍 LNG 발전 사업의 2024년 최초 입찰에는 한국, 일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일본과 체결한 통상·관세 합의에 따라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3건을 발표했다. 이들 3개 프로젝트는 에너지·핵심광물 분야 사업으로 총 360억 달러(한화 5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일본과의 거대한 무역합의가 막 출범했다”며 “일본은 미국에 대한 5500억 달러(796조원) 규모 투자 약속의 첫 투자 세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텍사스의 석유·가스(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인프라), 오하이오의 발전(가스 발전소), 조지아의 핵심광물 관련 인프라 등 3개 프로젝트를 ‘전략 분야’ 투자로 제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오하이오 가스 발전소에 대해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텍사스 LNG 시설은 “수출과 미국의 에너지 패권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지아 핵심광물 시설과 관련해서는 “외국 공급원에 대한 의존을 끝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에 앞서 일본은 지난 12일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을 워싱턴DC에 파견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하는 등 ‘대미 투자 1호’ 안건을 논의해 왔다. 양국 간 회담이 끝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