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전문 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편의점 CU를 통해 신제품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을 출시했다. 4일 도드람에 따르면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은 국내산 돼지막창을 참숯 직화 방식으로 구워낸 제품으로, 불향 가득한 풍미와 막창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조리된 상태로 제공되며,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도드람이 축적해 온 돼지고기 가공 기술력과 직화 조리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이다. 1~2인 가구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1회에 먹기 적당한 180g 소용량으로 구성했다. 또한 냉장 보관이 가능해 보관 및 활용이 용이하며, 안주로는 물론 혼밥·혼술용 간편식으로 손색이 없다. 도드람 관계자는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은 정통 직화구이 방식의 깊은 풍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간편하면서도 품질을 놓치지 않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온라인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21대 대선 공약으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제정을 내세운 바 있다. 온플법은 플랫폼 입점업체 보호, 소비자 피해 방지, 공정 경쟁 촉진 등을 목표로 한다. 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달 말 발간한 공약집을 통해 온플법 제정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공약집에는 온플법을 통해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 조작이나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우선 노출 논란이 불거졌던 만큼, 온플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알리바바, 테무 등 해외 이커머스 기업들은 규제를 빗껴가는 데, 국내 기업만 규제를 받게 되는 것 아니냐며 반대하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연매출 3조원 이상, 이용자 1000만명 이상, 시장 가치 15조원 이상의 기업을 ‘시장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로 사전 지정한다는 방침을 추진해 왔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보고 의무를 부과하고, 필요 시 직접적인 규제를 받게 된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대형 플랫폼 기업들
한국의 야권 대선주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됨으로써, 지난 6개월간 이어온 한국 사회 탄핵정국이 막을 내린 가운데, 주요 외신들이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대부분의 외신은 6개월간의 정치적 혼란을 종식시킨 이번 선거는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일부 외신은 이 당선인이 최근 수십 년간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진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 후보가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도 중국과 미국 간 균형 외교를 원한다고 평가하며 트럼프 행정부와의 마찰 가능성도 우려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령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으며, 수십 년 만에 한국 사회에 헌법적 위기를 초래했다"며, "이재명의 한국 정부는 미국과 중국을 상대하는 데 있어 보다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선호할 것이며, 평양과의 대화 가능성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P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 소식을 전하면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딛고 불평등과 부패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한 그의 정치적 여정을 소개했다. AP는 "이번 선거가 한국의 회복력 있는 민주주의에서 결정적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에선 투표소를 찾은 80대 남성이 선관위 측 안내에도 기표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찢는 등 투표지 손괴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천에선 투표소를 찾은 7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서울·인천 지역 투표 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강서구 한 투표소에서 80대 남성이 실수로 후보자 2명에 기표한 후 "무효표지만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는 선관위 측 안내를 받았지만 기표지를 찢는 일이 발생했다. 공직선거법상 투표지 손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이 남성은 "부정선거를 의심했다"고 진술했다. 오후 3시 22분께 강동구에선 60대 남성이 투표소 약 150m 거리에서 파란 옷을 입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투표를 독려했다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광진구에선 사전투표를 한 30대 여성이 재투표를 하려 했다가 인적 사항 확인 과정에서 적발됐다. 이 여성은 경찰에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해야 하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이날 서울 경찰은 오후 6시까지 투표소 관련 112 신고를 총 102건 접수했다. 인천에선 오전부터 오후 8시까지 58건의 대선 투표 관련
3일 전국 곳곳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후보들은 자택에서 대기하며, SNS를 통해 유세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머물며, 선거 투표 및 개표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전날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와 야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이 후보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갑시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우리 사회는 여전히 혼란과 불신 속에 놓여 있다. 오직 투표만이 이 무도한 내란을 멈추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국민께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심판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여러분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회복과 성장의 대한민국으로 다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유권자들을 독려했다. 김문수
올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하며,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5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1조685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4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는 음식서비스(13.9%), 음식료품(9.1%) 등 거래가 늘어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연휴를 앞두고 여행 및 교통서비스(5.2%) 거래도 함께 늘어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품군별로 살펴 보면, 음식서비스가 3조1천901억원(14.7%)으로 거래액이 가장 높았고, 음식료품 3조526억원(14.1%), 여행 및 교통서비스 2조6천920억원(12.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종합몰과 전문몰로 따져보면 종합몰 거래액은 12조 218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하고, 전문몰 거래액은 9조 4673억원으로 10% 증가했다. 반면 이쿠폰서비스는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49.1% 큰 폭으로 하락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6조7천943억원으로 1년 전과
한국가스공사는 서울 중구 LNG비지니스허브에서 한국서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서부발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 구미·김포·공주 천연가스 발전소에 연간 75만 톤, 전체 약 8백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이번에 우리나라 최고의 발전 공기업을 개별요금제 고객으로 새롭게 유치했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 설비 이용률과 이용 효율을 높여 가스 요금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됐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연간 약 3백만 톤의 누적 계약 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은 그간 양사가 이어온 다각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에서 비롯된 의미 있는 성과다. 가스공사와 서부발전은 천연가스 공급 및 에너지 인프라 건설 분야 협업을 추진해 약 2천억 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지난해 11월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복투자 방지 및 재정 효율화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초 양사는 경북 칠곡 북삼-군위 구간에
한국전력은 오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모든 투표소와 개표소에 정전 없이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은 선거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마다 4중 전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상시 주전원과 임시 예비전원 외에도 비상발전기, UPS(무정전 전원 장치)를 비상 시 자동 투입하게 한 조치로, 갑작스러운 정전에도 개표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설계하기 위함이다. 또한 투표소에는 투표용지 발급기 등 전산장비의 UPS 시설과 정전 시 자동으로 점등되는 비상등 설치 현황도 최종 점검했다. 선거 기간 중 정전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여 동안 전국의 1만8388곳의 선거 관련 시설(투표소·개표소·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의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 등 특별점검과 정비 작업을 실시해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한전은 선거 당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에 총 8558명의 직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전력 공급 선로에 대한 특별 순시, 개표소 전문 인력 배치, 긴급 복구 인력
기업에서는 정부가 기후문제 및 에너지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기후에너지부 등 별도의 부서를 신설하는 것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그대로 맡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분리해, 새로운 기구인 기후에너지부에 맡긴다는 공약을 내건 상황이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지난달 23∼28일 167개 기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에너지 정책 기능을 현재와 같이 산업부가 맡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62.3%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독립 부처를 새로 신설해야 한다는 응답은 25.7%로 나타났다. 환경부로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은 11.4%로 집계됐다. 조사에 응한 기업 중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비중은 각각 54.5%, 18.6%, 26.9%였다. 이중 72%는 경영환경 급변으로 위기가 과거보다 증가했다고 답했다. 위기의 원인으로는 △AI 등 기술의 초고속 발전(50%) △탄소중립규제(41.7%) △환경·안전규제(36.7%) △중국의 위협(35%) △미국의 자국우선주의(34.2%) △노동규제(31.7%) 등을 꼽았다. 권향원 아주대학교 교수는 “이전의 많은 부처 신설 조직 시도가 정착에 시간이 걸리고
SK이터닉스가 40MW 규모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K이터닉스가 직접PPA를 체결한 곳은 RE100 이행 대기업 중 한 곳이다. SK이터닉스는 해당 기업에 2028년부터 2053년까지 25년간 40MW(203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SK이터닉스는 펀드와 함께 투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솔라닉스2호’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전기사용자에게 공급한다. 솔라닉스2호는 3MW 이하의 소규모 발전소 65개를 보유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 자원의 확보 및 RE100계약 체결을 통해 금융 구조화를 진행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인 솔라닉스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소규모 태양광 자원을 매입해 또 다시 SK이터닉스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로서 전기사용자와 RE100계약을 체결하는 구조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SK이터닉스는 효율적인 자본으로 발전소를 확보해 국내 대형 RE100계약에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전력판매 등 수익구조를 다각화할 수 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지난해 11월 솔라닉스1호에 이어 이번에 체결한 대형 직접PPA는 미래 에너지원인 태양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담은 6월 한정 메뉴를 이달 30일까지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메론과 수박, 그리고 고소한 초당 옥수수를 활용해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달콤하고 시원한 식재료로 만들어졌다. 이번 메뉴는 크림 도넛 2종과 음료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식재료의 개성을 살려 계절감과 맛의 밸런스를 한층 끌어올렸다. 먼저 도넛 2종은 메론과 초당 옥수수를 활용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강조했다. ▲‘메론 크림 도넛’은 진한 메론 크림과 커드를 듬뿍 채워 넣고, 카스텔라와 말차 가루를 더했다. ▲‘초당 옥수수 크림 도넛’은 고소한 초당 옥수수 크림을 바탕으로 바삭한 콘 스낵과 구운 옥수수 절편을 얹어 다채로운 식감을 완성했다. 음료 4종 역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재료 조합으로 완성했다. ▲‘수박 주스’는 제주산 수박을 100% 사용해 시원한 맛을 살렸으며 ▲‘수박 화채’는 야쿠르트 베이스에 후르츠 칵테일과 코코 젤리를 더해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다. ▲‘망고 애플티 에이드’는 달콤한 망고와 복숭아, 상큼한 애플티의 조화를 담은 스파클링 음료다. ▲‘통통 단팥 우유 빙수’는 밀크 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강석원)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빽다방·홍콩반점 등을 포함한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더본코리아 6월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외식 부담을 완화하고 가맹점 매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6월에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한다. 이번 행사 역시 300억 원 규모 상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모든 할인 및 홍보·마케팅 비용 전액을 본사에서 부담한다. 이번 ‘더본코리아 6월 릴레이 할인전’은 5월보다 더 풍성해진 혜택으로 돌아왔다. 이번 할인전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브랜드별로 요일에 맞춰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하거나 특별 기획 이벤트로 진행한다. 먼저 요일별로는 ▲화요일에 돌배기집·고투웍·성성식당·제순식당 ▲수요일에 한신포차·새마을식당·본가·돌배기집·고투웍·역전우동·성성식당·제순식당 ▲목요일에 한신포차·새마을식당·본가· 미정국수·원조쌈밥집·성성식당·제순식당 ▲금요일에 역전우동·롤링파스타·연돈볼카츠·미정국수· 원조쌈밥집 ▲토요일에 롤링파스타·연돈볼카츠 ▲일요일에 롤링파스타·연돈볼카츠 등이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여름 시즌을 맞아 ‘생과일 스무디’를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한다. 오는 6월부터 전국 점포에 순차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생과일 스무디는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직영점에 처음 선보인 뒤, 올해 3월 개최한 상품전시회를 통해 전국 경영주들에게 공개했다. 올해 4월부터는 다양한 상권의 10여 개 점포에서 약 8주간의 테스트 운영을 거쳤다. 테스트 결과, 스무디는 하루 평균 점포당 20잔 이상이 판매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 및 오피스 상권에서는 30잔을 넘는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소비자 연령층도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들이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40대 이상 고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GS25는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약 100여 개 점포에 생과일 스무디를 우선 도입하고, 점차 운영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GS25는 스무디 도입을 위해 편의점 특성에 맞는 전용 기기와 상품(냉동컵과일)을 개발했다. 해당 기기는 점포의 운영 편의를 위해 자동 세척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이 냉동 컵과일에 부착돼 있는 QR스캔한 뒤 기기에 넣기만 하면, 약 1분 이내로 스무디가 완성된다. 현재 운영 중인 스무디는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년까지 모든 석유발전소를 폐쇄하고, 가스복합발전소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다” 모타나 알오다입 아쿠아파워 사업개발처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아쿠아파워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사우디 정부는 ‘비전2030’이라는 국가 주도 중장기 개혁 정책을 통해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고, 비(非)석유 산업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해당 정책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며, 제조업과 관광, 엔터테인먼트, 첨단산업, 수소경제 등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설정했다. 이와 관련해 알오다입 처장은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그는 “성공적인 입찰과 건설, 이후 25년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한국전력, 두산 등을 비롯해 국제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한국 기업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우디 정부의 기조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18일 사우디 제다 인근 킹 살만 자동차산업단지에 중동 첫 생산기지를 착공했다. 전기차 분야 협력도 추진한다. 현대차는 향후 사우디 국부펀드(PIF)와의 합작을 통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현지 생산 체제를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2.5원 내린 1천633.3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2.3원 하락한 1천705.4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2원 내린 1천595.1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천643.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00.5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1원 내린 1천498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평균 가격 기준으로 경유는 작년 12월 3주(1천497.5원) 이후 5개월여 만에 1천500원 아래로 내려갔다. 이로써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 5월 2주부터 이번주까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의 7월 증산량 확대 가능성에 대한 시장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3달러 내린 64.2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상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