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는 국내산 고구마를 사용해 설탕 없이 원물 그대로 구워 만든 영양 간식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설탕을 넣지 않은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설탕 무첨가’ 제품이 간식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가는 단맛은 챙기면서도 설탕 섭취는 줄이려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원물 기반의 설탕 무첨가 간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지난 3월 출시한 ‘순연근칩’, ‘순당근칩’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산 고구마의 맛과 영양을 담은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50g/7900원)는 국내산 꿀고구마와 밤고구마를 베이스로 사용해 설탕을 넣지 않고 고구마 자체의 단맛을 살렸다.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넣어 맛과 영양을 함께 담았으며, 담백하게 즐기는 ‘클래식’과 볶은 국산 깨를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완성한 ‘검은깨’ 등 두 종류가 있다. 특히 특허받은 공법으로 제조해 기름에 튀기지 않고도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아이 간식은 물론 사무실 간식,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
트럼프 행정부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더욱 발달 된 전력망을 설비하고 에너지 기술을 건설하기 위해 지급한 150억 달러보다 더 큰 규모의 금액을 에너지 분야에 지출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 장관은 바이든 전 행정부가 지원했던 에너지 프로젝트들이 재정적으로 건전하고 미국의 경제 및 안보 이익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해당 프로젝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례별 검토 계획과 함께 강화된 검사를 지시했다. 트럼프가 지시한 검토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기관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은 179개 프로젝트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운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의 재정 지원은 조정되거나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저탄소 및 무탄소 기술에 대한 수천억 달러 규모의 정부 보조금을 지칭하는 ‘그린 뉴 스캠(Green New Scam)’을 강력히 비판해 왔다. 또한 트럼프는 해상 풍력 및 전기차를 뒷받침하는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동시에 석유, 가스, 석탄 사용을 지지해 왔다. 트럼프 측근들도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전력이 20일(현지시간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ATD 2025 Awards Ceremony’에서 공기업 최초로 ‘HRD BEST Awards’를 2년 연속 수상했다. HRD BEST Awards는 미국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인재개발협회)가 2003년부터 주관해 온 인적자원개발 분야 세계 최고권위의 상이다. ADT는 ▲교육과 조직성과 간 연계성 ▲인재육성 혁신적 사례 ▲학습문화의 내재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인재 개발 전략이 조직 전략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계돼 있는지 여부와 경영 성과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2018년·2019년 수상)에 이어 한전이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했다. 한전은 이번 수상이 공기업을 넘어 국내외 HRD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상 배경에 대해 한전은 2025년 3월 공기업 최초로 산학협력을 통해 에너지 맞춤형 ‘에너지신기술 융합학과 학사학위 과정(서울과학기술대)’을 개설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에너지 신기술 학사과정은 고졸 직원에게 새로운 학위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일어난 사고와 관련해 “목숨 걸고 일터로 가는 세상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일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경기도 시흥에 있는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면서 “SPC 계열 평택 제빵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10월에도 노동자 사망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노동환경과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사회적 비판에 회사 대표이사가 유가족과 국민들 앞에서 사과를 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면서 “또 다시 유사한 사고가 반복 발생한데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3시경 시흥시 소재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뜨거운 빵을 식히는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커피 원가는 120원’이라고 발언하면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 원가가 새삼스레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의 2011년 자료는 ‘미국산 원두 10g(1잔 분량)의 수입 원가에 대해 123원이었다’고 발표했고, 당시 한 매체는 2019년 “커피 전문점들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원가보다 30배 가량 비싸게 팔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후보의 발언은 해당 통계나 기사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6일 군산 유세에서 “5만원 받고 땀 뻘뻘 흘리며 한 시간 (닭죽) 고아서 팔아봐야 3만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잔 팔면 8천원에서 1만원 받을 수 있는데 내가 원가를 알아보니까 120원”이라고 발언한 뒤 커피 업계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 후보는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커피 원가가 지금도 120원이라고 생각하느냐’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질문에 “말에는 맥락이 있다”며 “말을 빼내어서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커피의 원재료 값은 제가 말한 201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동차 브랜드 MINI 코리아와 협업해 오는 23일부터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라운지R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음료를 출시한다. 전용 음료로 선보이는 ‘MINI 라임 패션 티 with 팔삭 셔벗’은 붉은색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전기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여름철 한정 음료다. 이달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장충라운지R점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이번 음료는 카페인이 포함된 라임 베이스에 패션 탱고 티와 레모네이드, 피치 베이스를 조합하고, 음료 위에는 한라봉, 제주 팔삭으로 만든 셔벗과 오렌지를 올려 올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스타벅스는 음료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3일간 MINI 차량 키를 현장에서 제시한 고객에게 매일 100잔씩 총 300잔의 협업 음료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 차량 키를 인증하면 된다.
생활문화기업 LF의 패션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브랜드 CSR 활동인 ‘해피퍼피 캠페인’을 통해 1천만원 기부금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피퍼피 캠페인은 고객, 임직원,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 낸 선한 영향력의 대표적 사례로, 헤지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 철학을 체계적으로 구현해 낸 결과물이다. 브랜드 고유의 반려동물 복지 활동으로 2023년 시작된 해피퍼피 캠페인은,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ESG 캠페인으로 확장시켰다. 특히 고객 참여형 기부, 사내 동호회의 지속적인 봉사 활동 등은 브랜드와 임직원, 고객이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대표 사례로 자리잡았다 2025년 해피퍼피 캠페인은 ▲소비자 참여형 SNS 기부 챌린지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 수익 기부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의 현장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런 활동의 결과로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특히 ‘소비자 참여형 SNS 기부 챌린지’는 SNS 기반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반려견과의 셀카 또는 반려견의 행복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게시물 1건당 기부금이 적립
삼양식품이 글로벌 라면 브랜드 ‘맵(MEP)’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맵을 태국에 출시한 삼양식품은 현재 말레이시아 시장도 두드리고 있어 동남아에서 그 성과가 주목된다. 19일 삼양식품은 맵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공식 론칭하고, 쿠알라룸프루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맵을 통해 태국 시장에 진출한지 6개월만이다. 브랜드 맵은 K-푸드의 ‘매콤함’, ‘맵다’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삼양식품은 맵에 대해 매운맛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과 해방감에 주목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한국적인 맛과 이국적인 맛을 재해석해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 ‘블랙페퍼 치킨 라면’ 등 다채로운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맵은 삼양식품 오너가 3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 전략기획본부장(상무)이 제2의 불닭을 목표로 기획·디자인·광고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은 맵을 통해 한국적인 맛뿐 아니라 이국적인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이달 말레이시아에 맵을 공식 론칭하며, 현지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태국에서의 론칭과 비슷하게, 편의점 세븐일
배달의민족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9일 온라인 브랜드 육성사업(TOPS)의 1단계 진출 업주 300명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모션과 컨설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가게에 배민의 외식업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한 가게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위 ‘스타 소상공인’을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TOPS사업의 일환이다. 배민은 TOPS사업의 전담기관인 한유원과 손잡고 사업에 참여한 10개 플랫폼사 중 외식업 분야를 맡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컨설팅, 브랜딩 등 단계별 육성을 맡는다. 배민은 우선 외식업 소상공인의 가게 매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가게별로 50만원 규모의 마케팅 혜택을 제공하며, 선정된 외식업 소상공인들이 고객들에게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앱 내 노출을 확대한다. 지역별 주요 가게의 사연 등을 담은 콘텐츠로 소상공인들의 스토리텔링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 및 매출 성장을 위한 1대1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제공해 가게 경쟁력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카콜라가 축구 스타 라민 야말을 광고 모델로 낙점하며, 글로벌 스타들을 대거 기용하고 나섰다. 그동안 코카콜라는 MZ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른 뉴진스부터, 흑백요리사 준우승에 빛나는 에드워드 리 쉐프까지 광고 모델로 기용하며, 글로벌 음료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코카콜라가 운영하는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Pause is Pow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세대 축구 스타 라민 야말과 함께한 광고 ‘The 304’를 국내에 공개했다. 숫자 304는 라민이 성장한 스페인 카탈루냐의 로카폰다 지역 우편번호 ‘08304’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의 정체성과 뿌리를 상징한다. 라민은 2007년생 스페인 출신의 프로 축구 선수로, 뛰어난 드리블 감각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다수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축구계의 초신성’, ‘축구 천재’ 등으로 불리운다. 코카콜라는 라민을 기용한 광고 The 304가 라민의 실제 경기 전 루틴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최초 공개 이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평소 라민은 경기를 앞두고 고요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데, 광고 영상은 이런 루틴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또
SPC삼립 시화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SPC삼립은 생산라인에서는 2022년부터 사망 사고 외에도 근로자 손 끼임 등 사고가 잇달았기 때문에 업체 측의 관리·감독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될 전망이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경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A씨가 제품이 이동하는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던 중, 기계에 몸이 끼이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이 드러날 경우, 사고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SPC 계열사에서 근로자들의 사망·부상 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0월에는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사망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는 50대 여성 근로자가 반죽 기계에 끼어 숨졌다. 이외에도 평택 제빵공장과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는 근로자 손 끼임과 두개골 골절 등 잇따른 사고가 발생한
오뚜기가 KT와 함께 만 34세 이하 Y세대 1인 가구를 위한 응원 캠페인 ‘와이로운 독립생활’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1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통신, 식생활, 생활편의 등 1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혜택 중심으로 진행한다. 오뚜기와 KT는 신규 인터넷 가입 만 34세 이하 Y고객 중 매월 1000명을 추첨하여 ‘Yx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는 파우치형 카레·짜장, 가뿐한끼 현미밥,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저당 케첩, 아임스틱 가볍당 딸기쨈 등 건강한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Y아티스트 ‘띵띵클럽’이 디자인한 감각적인 패키지 박스에는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냄비받침과 핸드타월로 구성된 Y 전용 굿즈가 담겨 있다. 6월부터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와이로운 푸드트럭’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로 1인 가구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 스튜디오(서울)'와 '오키친 쿠킹하우스(부산)'에서 'Yx오뚜기 간편식 패키지'를 연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Y세대의
경기도가 광명시 소하동에서 추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광명 제로에너지주택’이 이달 말 준공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 재생사업이다. 광명시 소하동 일대는 주택과 골목길 노후화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지만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 등 입지 여건상 전면 재개발이 어려워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높았다. 이러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제로에너지주택’은 노후 단독·다가구·공동주택 15호를 대상으로 집수리와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소하동에서 추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저탄소 에너지기반형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제로에너지주택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사업 ▲탄소중립 집수리 교육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2024년 4월부터 지붕·외벽·창호·담장·공동현관 등 외부 수리와 단열 공사, 고효율 보일러 교체, 미니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
신세계백화점이 MBC예능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와 협업해 팝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5월 16일부터 27일까지(19일 휴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열린다. 시즌별 여행지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한 체험존부터, 인증샷을 부르는 포토존, 출연진 캐릭터로 가득한 굿즈존까지 태계일주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공간들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최근 방영된 시즌 4의 히말라야 고산마을을 테마로 한 이색 콘셉트존은 물론, 시즌 1~3의 대표 여행지도 함께 구성되어 시리즈 전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굿즈존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덱스 등 출연진 캐릭터를 활용한 100여 가지의 굿즈가 판매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K-팝, 캐릭터, 아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팝업을 선보이며, IP 협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는 인기 예능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허제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업 담당은 “태계일주 전 시즌을 더욱 실감 나고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체험 콘텐츠와 굿즈 상품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IP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17일)부터 24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영국과 네덜란드에 에너지·산업 협력단을 파견한다. 협력단은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경제자유구역청과 본청 에너지산업과 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사업 발표와 투자자 면담과 수소산업 최신기술 파악과 국제적 협력 확대를 위해 영국과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먼저 5월 18일 주영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영국의 에너지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마련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들은 19일, 영국의 고성장 산업 중심 특별경제구역인 버밍엄 ‘웨스트미들랜즈 투자특구’와 버밍엄 시의회를 방문해 산업육성, 연구개발 협업을 포함해 울산-버밍엄 간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20일에는 런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4개 경자청(충북·광양만·인천·부산 진해)과 함께 ‘유럽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의 날 한-영 투자 토론회’에 참석하고, 21일에는 런던 커넥티드 플레이스 캐터펄트를 방문해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위한 공동 구상(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22일에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서밋(World Hyd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