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 47분경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 서남서쪽 41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오이타현 지진은 부산에서 약 30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10도, 동경 131.20도다.
GS리테일이 올 여름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900가구를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하는 ‘온기 나눔, 희망 크리에이터’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이 2019년부터 운영한 ‘에코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의 연장선이다. GS리테일 측은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했던 에코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현재까지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기후위기 속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플러스 알파로 형태로 GS리테일이 물품 지원 기부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코 크리에이터 사업은 청소년과 성인 각 20팀을 선발해 자원순환, 쓰레기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주제로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팀별 멘토링부터 촬영 및 편집 교육,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출품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차세대 환경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나눔을 통해 기후 위기 인식 전환을 위한 영상 제작 지원에서 나아가, 올해부터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직접적으로 돕는 나눔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이날 냉방시설이 부족해 폭염 피해를
어제(6일)부터 중부와 남부 지방에 영향을 주던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오늘(7일) 절기상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임에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린 뒤라 습도가 높아서 더 후텁지근하면서 서울 한낮의 기온은 32도, 대구는 33도까지 크게 오른다. 간밤에는 서울과 제주 등 곳곳에서 열대야도 나타났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밤 무더위가 지속된 가운데, 제주 서귀포는 3주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까지는 대기 불안정과 기류 수렴으로 내륙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서쪽 지방부터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다. 동해안 지방은 저녁까지 5~30mm의 비가,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60~80mm의 비가 더 오겠다. 현재 서울 26.4도, 인천과 청주 26.1도, 목포 27.8도, 제주 28.7도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중부 지방도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인 8일은 무더위 속 동해안 지방에 소나기가 예상되며, 주말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쿠팡이 올해 2분기 2,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내는 동시에 역대 12조원에 가까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405.0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357억원)보다 1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쿠팡의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 달러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093억원(1억4900만달러)으로, 지난해 2분기 342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로 1438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7% 늘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성장했다.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수많은 백화점 직원과 고객들이 백화점 밖으로 긴급 대피한 가운데, 같은 날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이 제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에게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전일 낮 12시 36분경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이 글로 인해 신세계백화점 직원과 고객 등 약 4천명이 백화점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경찰특공대 등 242명도 출동해 약 1시간 30분가량 백화점 곳곳을 수색하는 등 큰 혼란이 벌어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된 뒤 정상 운영했다. A군은 글을 올린 지 6시간 여만인 5일 오후 7시경 제주시 노형동 자택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IP(Internet Protocol)추적을 통해 게시글을 올린 범인이 제주에 있다는 것을 특정해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부모 입회하에 게시글을 올린 사실을 자백했으며, 경찰은 A군을 상
바이오 푸드테크 F&B 기업 ‘힘난다’가 장애인 매장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및 산하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한다. 지난 5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한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 성공모델 협약식을 맺은 뒤 지난 31일에도 경기도가 선발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에서 유일하게 지정되며 정책 지원 명단에 올랐다. 경기도의 역점 과제 중 하나인 ‘임팩트 프랜차이즈 확산’ 사업은 수익성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선정해 취약 계층 고용 등 지속 가능한 경제를 도모한다.또한 기업들이 시민과 소비자에게 ‘소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경기도는 청각 장애인의 매장 창업을 확대하고 있는 힘난다를 포함해 도내 6개사를 협력사로 선발했다. 힘난다는 현재 청각 장애인 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내에 20곳 이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팩트 가맹점을 관리할 수 있는 청각 장애인 슈퍼바이저 및 수화 통역자도 채용하고 있다. 힘난다를 포함해 지난 31일 지정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약자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기여 목적을 반영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9~31일 진행한 ‘KESCO 썸머페스타’ 물놀이 축제의 방문자 만족 도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전기안전공사는 가족 방문객 극대화 등을 위해 내년 행사에는 체험 프로그램 추가 운영 등을 논의 중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전북 완주군 본사 앞마당에서 진행한 썸머페스타 만족도 설문 결과, 5점 만점에 4.8점 이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약 2300명이 행사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방문객 22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진행하는 축제 분야(물놀이)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228명 중 212명이 ‘매우 만족’(5점)을 선택했다. ‘행사 전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205명이 ‘매우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올해로 5년째 지역 주민을 위한 썸머페스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지역 주민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전기안전공사는 올해 높은 만족도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일부 행사 프로그램 개선을 논의 중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 방학 기간에 행사를 열어 지난해(약 1500명)에 비해 월등히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오늘(6일)부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내일인 7일까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은 저녁 시간대, 남부지방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에 최대 150mm 이상, 호남에 최대 12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영남, 제주에도 많게는 100mm 정도의 비가 오겠다. 여기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7.9도, 전주 29.8도, 대구 31.5도 제주가 31.1도를 가리키고 있고, 지난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은 상황이다. 단,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은 어제보다 1~6도 정도 낮아지겠다. 서울과 춘천이 28도, 광주 31, 대구 33도가 예상된다. 바다
전남 여수시가 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사업을 위해 정부로부터 받은 선투자금 약 3,700억 원을 올해까지 전액 상환하라는 요구에 직면하면서, 지방정부가 국책사업을 수행한 뒤 어떤 재정적 현실에 놓이는지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갑)·조계원(여수을) 의원은 이같은 정부의 일괄상환 요구에 맞서 기나긴 의정활동과 기재부·해수부와의 협의 끝에 ‘10년 분할상환’이라는 절충점을 이끌어냈다. 윤석열 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돌파하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정책 전환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번 사례는 여수만의 문제가 아니다. 포항, 오송 등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구조적 재정 위기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주도하고 지방이 책임지는 이 ‘선투자-후상환’ 구조는 이미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일괄상환, 사실상 지방 파산 요구였다 여수시는 해양박람회 사후활용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서 받은 3,658억원의 선투자금을 2025년까지 전액 상환하라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안에 직면했다. 재정 자립도가 낮은 여수시로선 사실상 파산 위기였다. 주철현 의원은 국회 예결위와 농해수위에서 "현실적으로 지방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일괄상환은 무책임한 요구"라고 비판했고
한미 간 통상협상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타결돼 양국 간 큰 틀의 합의점이 마련된 가운데, 통상 전문가들은 앞으로 있을 세부 협상에서 우리 관점이 보다 반영되도록 현지 투자 관련 실질 문제 해소, 향후 논의될 안보 이슈 등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5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이번 협상 결과에 따른 영향과 향후 대응 방향을 전망하는 ‘진화하는 한미 경제동맹: 관세를 넘어 기술 및 산업 협력으로’ 좌담회를 양국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촉박한 시간 속에서 우리 협상단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주요 선진국과 유사한 수준에서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트럼프 2기 출범 뒤 지속되던 불확실성이 일단락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의 대응 논의가 필요하다”며 “관세를 넘어 한미 간 협력이 기술과 산업협력으로 진화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美 전문가, 조선·반도체 등 K-핵심산업 투자 약속...韓 유능한 동맹 역할 책임 이번 협상에 미국 관점의 평가와 시사점에 대해 제프리 쇼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 펠로우와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태 안보의장이 참여했다. 미국 전문
잠시 열대야가 주춤했던 서울은 오늘(5일) 다시 열대야를 기록했다. 제주 서귀포는 3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서울이 33도, 정읍 35, 경산은 36도까지 오르겠다. 오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 내륙과 충청 내륙,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하겠다. 내일인 6일은 전국에 비가 예상된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시간당 최대 70mm 안팎까지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서울의 낮 기온은 잠시 30도 아래로 하강하겠다. 오늘 하늘은 흐리겠고, 아침까지 부산과 경남 남해안은 낮까지 비가 오겠다. 제주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낮에는 강릉이 32, 광주 33, 대구는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으며,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다. 주말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 예보가 있겠다.
여야 의원 106명으로 구성된 국회철강포럼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미국발 '관세 폭탄' 등으로 위기를 맞은 국내 철강 산업 지원을 위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인 ‘K-스틸법’을 공동 발의했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은 해당 법안을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배포하며, 향후 법안 발의를 통해 설치하는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에 공식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해당 법안은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녹색철강기술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보조금·융자·세금감면·생산비용 등 지원 ▲녹색철강특구 조성 및 규제 혁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공동 대표)은 "미국과 유럽의 규제로 힘든 상황에 중국산 저가 철강도 밀려와 철강산업이 대내외적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여야가 함께 했는데, 위기를 잘 돌파하도록 후속 법안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6월부터 전 세계에서 수입되는 철강 제품에 품목 관세 50%를 부과하고 있다. 유럽연합(EU)도 내년부터 탄소 배출량 추정치를 계산해 철강기업 등에 세금을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상풍력 작업자 고급구조훈련(ART)’ 4개 과정에 대해 국내 최초 국제 인증을 취득하고, 오는 5일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첫 번째 교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국제풍력협회가 인증하고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해상풍력 산업 현장에서 통용되는 이 작업자 안전교육은 풍력터빈 구조물 내 다양한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이번 국제 인증 교육을 통해 해상풍력 등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종사자들을 작업 중 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까지 갖춘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 진출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해상풍력 관련 중소기업 종사자 및 신규 진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필수적인 기초안전훈련(BST) 교육도 무상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과정은 응급처치, 화재예방, 고소작업, 해상생존 등으로 이뤄졌으며, 2023년 국내 최초로 4개 과정에 대해 국제 인증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바다생존훈련’을 추가로 인증받아 총 5개 과정으로 재편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전문인력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GS칼텍스가 에너지플러스 앱으로 주유 고객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아,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정유사 최초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에너지플러스 앱은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내 ‘앱(Apps)’과 ‘인터페이스 & 유저 익스피어리언스 디자인(Interface & User Experience Design)’ 두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심사는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독창성, 디자인의 완성도와 혁신성, 그리고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되는 감성적 임팩트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상은 에너지플러스 앱의 디자인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함과 동시에, 브랜드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는 2021년 주유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에너지플러스 앱을 출시하고 새로운 주유 경험과 혜택을 제공
지난 3~4일 간밤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전남에 다수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전남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 30분까지 양 지역에 수백건의 피해 신고가 빗발쳤다. 광주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등 172건의 피해가 들어왔으며, 전남에는 인명 피해 신고를 비롯해 406건이 접수됐다. 전날 오후 8시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하천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ek.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잠시 후 인근 모촌마을 하천 주변에서 60대 남성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 광주에서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풍영정천과 평림천, 광주천, 서창천 등 인근에 대피 권고가 내려져 주민들이 졸인 마음으로 밤을 보내야 했다. 상습 침수지역인 북구 신안동 서방천 일대 마을과 용전천과 인접한 생용동~용전동, 문흥동 성당 일대의 주민들도 급히 대피했다. 광주와 전남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운남(무안) 257.5㎜, 봉산(담양) 196.0㎜, 광주 195.9㎜, 곡성 188.5㎜, 성삼재(구례) 187.5㎜ 등이다. 경남에서도 지난 3일 밤부터 4일까지 많은 비가 내려 진주시, 산청군 등에서 1천647가구 2천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