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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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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중동 사태 관련 긴급상황 점검 회의 개최

연료·재무·해외사업 전 분야 비상점검 및 선제적 대응 체계 가동

 

한국중부발전은 3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중동사태 관련 긴급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중동 지역 정세 급변에 따른 회사 영향 및 대응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연료 수급 불안, 환율·유가 변동, 해외사업 위험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석탄·LNG 수급 차질 가능성과 대체 물량 확보 방안 △환율 및 국제유가 변동에 따른 재무위험 점검 △중동 인근 해외사업장의 직원 안전 및 사업 영향 분석 등 분야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1일부터 ‘중동 사태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연료 조달, 재무, 해외사업 점검반을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및 대응 체계를 가동해 위기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며 “연료 수급의 원활한 관리와 해외사업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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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종 서울대병원장 “서울대병원도 복지부 이관 바람직”
백남종 서울대병원장이 서울대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 9개 국립대병원이 복지부로 이관된 상황에서 서울대병원도 같은 체계로 편입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다. 백 원장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에 대한 입장을 묻자 "9개 국립대병원이 복지부로 이전한 상황에서는 서울대병원도 복지부에 가는 게 더 적합하지 않나 병원장으로서는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만 백 원장은 소관 부처 변경 여부보다 서울대병원이 수행해야 할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기능을 충실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관 부처보다는 우리 병원의 역할과 사명이 더 중요하다"며 "교육부에 있다고 진료와 공공의료를 소홀히 할 수 없고, 복지부로 간다고 하더라도 교육과 연구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백 원장은 지난 6월 취임 기자간담회에서도 소관 부처와 관계없이 서울대병원 본연의 역할은 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국감에서도 같은 취지의 답변을 이어갔지만, 정 의원이 복지부 이관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거듭 묻자 이관이 더 적합하다는 견해를 내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