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광복80주년을 맞아 청사 1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오늘(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특별기획전 '독립의 불꽃, 청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오늘날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전시를 통해 잊혀지지 않는 독립운동의 역사 속에서 빛나는 청년들의 열정과 용기를 재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선구 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를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엘유엘모빌리티(대표 김억태)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 29일 엘유엘모빌리티(LUL Mobility)는 전북 군산공장에서 룬도 테크놀로지(Rundo Technology)와 전기자전거 수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엘유엘모빌리티 김억태 대표, 룬도 Simon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계약에 따라 엘유엘모빌리티는 유럽 시장에 연간 3만 대 규모의 전기자전거를 공급하게 된다. 향후 일본과 호주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으로도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동시에 국내 유통 및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엘유엘모빌리티는 엘유엘코리아의 산하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2차전지 기반 배터리팩 자동화 제조라인과 퍼스널모빌리티 완제품 조립설비를 갖추고 있어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수출은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김홍현 엘유엘코리아·엘유엘모빌리티 회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10년간의 준비 끝에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엘유엘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차원 진화된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휴
롯데홈쇼핑이 필라테스 강사 겸 다이어트 전문가와 건강식품을 함께 기획하여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30일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개발한 건강식품을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필라테스 강사이자 다이어트 전문가 이모란 원장과 공동 기획한 ‘이뻐지는 여주가루’다. 국내산 여주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혈당과 체지방 관리를 돕고 붓기를 완화한다. 단독 론칭을 기념해 최대 20% 할인, 무료배송, 카드 할인 등 혜택도 마련했다. 상품은 필라테스 강사이자 다이어트 전문가인 이모란 원장과 공동 기획한 '이뻐지는 여주가루'다. 국내산 여주를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혈당과 체지방 관리를 돕고 붓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단독 론칭을 기념해 ▲최대 20% 할인 ▲무료배송 ▲카드할인 등 알뜰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이 원장은 지난 4월부터 롯튜브에서 '이모란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 루틴, 건강관리 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3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사례는 유튜브 콘텐츠를 판매 채널로 활용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TV홈쇼핑에서 상품을 먼조 공개하고 다른 채널로 확장하는 방식이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이 단독 상품 개발에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의 자문 등 협업하여 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계열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쓱닷컴)은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과 건강 문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윤영호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장(의과대학 교수),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리는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며,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은 연구,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고도화한다. SSG닷컴은 플랫폼 내 안내 배너와 프로모션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알린다. 먹거리 개발에도 협력에 나선다. 쓱닷컴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 단독 상품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추진단의 영양·건강 전문가 자문을 받아 상품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이번 협업이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객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캠페인과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첫 협업 캠페인은 오는 8월 8일부터 채소와 과일 섭취를 주제로 진행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 어택!(Cool Attack!)’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수원시의 폭염 대응 방침에 발맞춰 옥외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내에서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은 29일과 30일 수원역 광장, 장안구청 사거리, 동수원 우체국 인근에서 시작한다. 31일에는 수원남문시장과 수원덕산병원 건설현장으로 이어저 시원한 얼음생수를 나눠준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의 특별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 부담을 줄이고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생수 3000개를 '플라스틱 병'이 아닌 '종이팩'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생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시민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폭염을 이겨내자는 서로를 향한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삼성전자가 2025년형 AI TV의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자연어 처리 기반 ‘빅스비(Bixby)’가 이달 15일 ‘클릭 투 서치’ 기능에 새롭게 적용되면서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해 응답하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이번 이벤트는 향상된 ‘클릭 투 서치’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년형 삼성 AI TV를 보유한 고객이 ‘클릭 투 서치’를 실행한 다음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음성으로 궁금한 내용을 ‘빅스비’에게 물어보는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인 △클릭투서치 △삼성tv △2025삼성tv 등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77형 삼성 OLED(SF95)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 교환권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체험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동일한 인증을 하는 선착순 8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025년형 AI TV에 처음 탑재된 ‘클릭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약 2시간 동안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진행했다. 30일 기획재정부는 브리핑을 통해 이번 통상협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참석해 양국 간 협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 부총리는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곧바로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정관 장관이 러트닉 상무장관과 이미 수차례 논의를 진행해온 상황에서, 이번 회동은 양국 간 통상 현안을 고위급 차원에서 폭넓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구 부총리는 미국 입국 직후 "한미 무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러 왔다"며 "조선 등을 포함해 한미 간 경제협력 사업에 대해 잘 설명하면서 국익 중심의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별도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보당이 30일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선거 마지막 TV토론에서 정청래, 박찬대 후보 모두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사회적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다시금 미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지난 6개월간 함께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서 동고동락하며 끝내 내란수괴 파면을 힘모아 이끌어냈던 두 후보자들”이라면서도 “탄핵광장의 시민들이 절실히 염원했던 ‘새로운 대한민국’의 상징과도 같은 ‘차별금지법’ 앞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중에’를 되뇌이는 모습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후보는 ‘갑작스럽게 일방적으로 처리하기엔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입법을 검토하라고 했던 것이 무려 1997년이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까지 내걸었다”면서 “지나간 세월만 28년이다. 이것이 갑작스럽고 일방적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박찬대 후보도 ‘같은 의견’이라며 ‘사회적 논의와 국민적 공감대’를 전제로 내걸었다. 차별금지법만큼 오랫동안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온 법이 있는지부터 되묻고 싶다”며 “최근 직장갑질119의 여론조사에서도 71%의 직장인들이 동
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공직선거법 제26조 2항에 의거, 자치구·시·군의회 지역구 의원 선거에서만 한 선거구에서 2~4명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장점으로는 특정 정당으로의 의석 쏠림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여야 모두 취약 지역에 당선자를 배출하고 지역당 구도를 완화할 수 있지만 선거구의 광역화로 인해 실제 선거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는데다, 후보자 알리기하고 정책 홍보에 어려움이 많고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장점보다 단점이 두드러지는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정치적 다원성 화보를 위해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맞춰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 등 야3당은 30일 기초·광역의원 선거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정혜경 진보당·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거대 양당이 기득권을 독과점하는 구조로 고착화되어 있다”면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소수 정치세력은 설 자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선거는
메가커피가 그룹 ‘NCT WISH’가 함께 진행한 팬사인회에서 팬들의 큰 호의을 받으며 성료했다. 29일. 메가MGC커피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NCT WISH’가 함께 진행한 특별한 행사 ‘WISHFUL 팬사인회’가 지난 27일 성료했다. 메가커피에 따르면, 이번 팬사인회는 메가MGC커피와 NCT WISH의 성공적인 캠페인의 정점을 찍는 하이라이트 행사로, 브랜드와 아티스트, 팬덤이 한자리에서 교감할 수 있는 ‘메가급’ 만남의 장으로 화목한 웃음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 초부터 진행된 ‘메가오더 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팬이 초청돼 NCT WISH와 직접 만났다. 멤버들이 직접 고른 ‘픽 메뉴’를 포함해 총 10잔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메가MGC커피가 NCT WISH에 진심이다”, “프리퀀시 달성하고 꼭 만나러 가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SNS와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팬사인회 현장에서는 NCT WISH 캠페인 비하인드컷 전시,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메가커피 한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메가MGC커피와 NCT WISH, 그리고 팬덤이 일상 속에서 서로의 브랜드를 체감하고, 그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대표이사 안병대)’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하는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해 가맹점 매출 데이터,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지하우스 가맹점 운영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한미간 상호관세 25%→15%로 확정하고,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억)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여야는 환영의 의사를 밝혔지만, 견해차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역시 이재명 정부다. 국익 중심 실용외교는 옳았다”고 말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협상 시한에 쫓겨서 많은 양보를 했다는 느낌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출범 2개월 만에 국민의 큰 기대에 값진 성과로 응답해준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상을 통해 한미 간의 산업 협력은 더욱 강화되고 한미동맹도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안보를 지켜냄으로써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시켜줬다”고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 역시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며 “먼 타국에서 고군분투한 정부 협상단과 또 우리 기업 대표자들께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자세한 협상 결과는 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