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민생 현장과 중장년 세대 지원 정책 점검을 위해 의왕과 과천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투어는 폭설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인 전통시장과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 프로그램 현장을 살펴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폭설로 아케이드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의왕 도깨비시장을 세 번째 방문해 복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도는 지난해 8월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설치를 지원했으며,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작돼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부지 8,368㎡, 128개 점포가 입점한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폭설 피해 당시 다수 점포가 문을 닫았다. 김 지사는 피해 발생 직후 시장을 찾아 신속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 김 지사는 설을 앞둔 시장 물가와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점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법원 판단 전까지 관리비 통장과 사업자등록 권한이 기존 관리인에게 묶이는 구조적 문제 등으로 행정 개입에 한계가 있지만, 시장 지원과 공사 진행을 통해 상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과천 디테크타워에서 열린 경기 베이비부머 소통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최근 제1차 우주신기술로 위성·발사체·우주관측탐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갖춘 5개의 혁신 기술을 선정했다. 이번 혁신 기술 지정은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주신기술 지정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우주신기술지정제’는 우주개발 진흥법(법률 제20959호) 제18조의7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외국 기술을 도입해 개량한 기술 중 신규성과 진보성이 탁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정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1차 지정에는 △위성 22건 △발사체 11건 △우주관측탐사 및 기타 19건 등 총 52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우주청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엄격한 검증을 통해 기술의 혁신성, 시장 창출 가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건의 기술을 최종 우주신기술로 지정하고 증서를 발급했다. 심사 방법은 ‘1차 서류심사 → 2차 현장실사 및 심사 → 3차 종합심사’ 등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5개의 우주신기술은 위성 및 발사체 제작, 우주관측탐사 분야의 기술들로, 고성능 영상센서와 적외선 검출기, 발사체
GS건설이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My 자이(My Xi)’를 본격 가동한다. GS건설은 분양부터 계약, 입주까지 내 집 마련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My 자이’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My 자이’는 자이(Xi) 아파트 계약고객을 위한 온라인 전용 플랫폼이다. 계약 체결부터 잔금 완납까지 모든 절차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 계약 변경과 정정이 가능하다. 중도금과 잔금 납부도 온라인으로 처리한다. 환불 신청과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서류 접수 역시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전화 문의나 현장 방문 없이 계약 전 과정을 고객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GS건설은 ‘My 자이’를 통해 분양 고객의 역할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히 입주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아니라, 계약과 정산, 입주 절차를 직접 관리하는 이용자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약 정보와 납부 내역, 각종 신청 이력은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했다. 단순 조회를 넘어 계약 전반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플랫폼은 복잡한 분양 대금 정산 구조를 고객 관점에서 재구성했다.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황규돈)는 "지난 15일, 2026년 새해 첫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를 갖고 지역복지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팔달구 관내 14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황규돈 구청장및 구청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기관 소개 및 사업 공유를 시작으로 ▲‘고립가구 세상밖으로, 외출응원 챌린지’ 신규사업 추진 논의 ▲‘팔달구 이웃사랑 바자회’ 추진 시기 논의 등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보고 안건으로는 2025년 구 협의체 특화사업인 ‘사시사철’ 추진 결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결과가 공유되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남호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새해 첫 정례회의를 통해 협의체가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복지사업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복지 실현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협의체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여주시가 여주시측량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발행위허가와 관련된 현안 사항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규모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제도 안내, 용도지역별 건폐율 적용 기준 운영에 대한 의견, 태양광발전시설 허가 관련 문의 사항, 개발행위허가 이후 발전사업 허가로 이어지는 절차 운영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을 안내하고, 인허가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청렴성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주시는 향후에도 관계 단체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인허가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AliExpress)의 판매자 계정이 해킹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0월 16일 한국인 판매자 한 명이 정산금 미입금을 신고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불거졌다. 총 80억원이 넘는 정산금이 판매자에게 제때 지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분석한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침해사고 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0월 판매자들이 이용하는 비즈니스 온라인 포털에 해커가 무단 접근한 것으로 인지하고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해커는 비즈니스 계정 비밀번호 복구에 사용되는 일회용 비밀번호(OTP) 취약점을 이용해 107개 비즈니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재설정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83개 계정의 정산금 계좌를 자신의 계좌로 새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약 86억원의 총 판매대금이 판매자들에게 지급되지 않았다. 알리는 해당 사실을 파악하고 뒤늦게 미지급 정산금에 가산 지연이자를 더해 판매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KISA 신고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일부 판매자로부터 정산금이 미지급됐다는 연락을 받기 전까지 이상징후를 확인하지 못했다. 회사는 뒤늦게 판매대금을 정산해 판매자들이 금전적인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통합의 취지는 분명하다.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초광역 단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들자는 취지다. 대개 통합은 선언이나 정치적 결단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통합 이후 어떤 지방행정체제를 설계하느냐가 통합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광주·전남 통합특별시는 어떤 행정구조 위에 서야 하며, 그 속에서 광주는 어떤 존재로 남아야 하는가'이다. 대한민국의 지방행정체계는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2단계 구조를 기본으로 한다. 지금까지 유지되어 온 이 원칙을 전제로 모든 지방자치제도는 설계되어 왔다. 그렇다면 광주·전남 통합특별시가 출범하기 위해선, 그 아래에 필연적으로 기초자치단체가 존재해야 한다. 즉, 특별시 내부에 자치시, 자치군, 또는 자치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특별시, 광역시, 도,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 중 어느 곳에도 자치시·자치군·자치구를 동시에 설치하고 있는 행정체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광역자치단체 아래에 ‘시’ 또는 ‘특례시’를 두고, 그 아래에 다시 ‘자치구’를 두는 구조 역시 현
내일(19일) 아침 출근길에는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겠다. 오전까지 약하게 눈비가 내린 뒤 날씨가 서서히 추워지겠다. 내일 서울은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또한 오전에 내린 눈비가 얼어서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와 전북, 영남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낮까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내일 아침까지는 큰 추위는 없겠다. 서울 영하 3도, 대전은 영하 1도로 출발하겠다. 다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가까이 낮아지겠다. 서울 영하 1도, 대전은 2도, 대구는 6도에 머물겠다. 절기 '대한'인 화요일(20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선까지 떨어지겠다. 주 후반까지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는 내란우두머리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건 1심 판결을 선고한다. ‘내란’ 혐의 재판 중 가장 먼저 나오는 판결로 향후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당사자들 재판 형량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남용을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로 지난해 8월 29일 재판에 넘겨졌다. 한 전 총리는 당초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범행 방조 혐의로 기소됐으나, 재판부 요청에 따라 특검이 '선택적 병합' 형태로 공소장을 변경하면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재판부는 두 혐의 중 하나를 선택해 유·무죄를 판단하게 된다. 한 전 총리로서는 방조범이 아니라 '정범'으로 인정되면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재판부가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가리기 위해서는, 우선 12·3 비상계엄이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작년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의 일곱 번째 일정으로 ‘쉬놀며 미래를 꿈꾸는, 살고 싶은 전원도시’ 청운면을 방문해 면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5일 오전 청운면 복지회관 1층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경구 청운면장, 도 · 군의원, 관내 기관 · 단체장과 청운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지난 한 해 청운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 청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청운 파크골프장 및 맨발길 조성 ▲ 양평수박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의 성과를 면민들과 함께 되돌아봤다. 이어 2026년 청운면 도약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으로 ▲ 청운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건립 ▲ 청운면 청드림 채움사업 추진 ▲ 청운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등 동부권 발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대화 시간에는 ▲ 청운시장 내 전선 지중화 사업 요청 ▲ 청운면 생산 농산물의 안전한 유통망 구축 건의 ▲ 수박축제 행사 시 주차장 조성 ▲ 청운탁구장 시설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관련 국 ·
농협은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학계·농업인단체·소비자단체·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농협개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농협개혁위원회는 외부 인원 11명, 내부 인원 3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 이광범 위원이 위원장으로 호선되어 운영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특히, 위원회는 구조적 개혁과 체질 개선을 위한 공식 논의기구로서 내부 시각은 물론 외부 전문가 의견, 정부와 국회 논의사항까지 폭넓게 반영하는 종합적 개혁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협은 이를 통해 자체 개혁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회의는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제2차 회의는 다음 달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중앙회 및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조합의 민주적 운영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조직 및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아울러, 지난 농림축산식품부 중간감사 결과와 농협법 개정안, 범농협 차원의 주요 혁신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무부서 실행으로까지 연계되는 구체적인 개혁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외부의 시각에서 농협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