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정치인의 책임입니다.” 최근 정국 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농업에 대해 “미래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는 신선한 화두를 던졌다. 그가 생각하는 최근의 정국과 그가 주력하는 민생 정치는 어떤 것인지 M이코노미뉴스 김소영 편집국장이 들어봤다. Q. 정치 분열이 심해질수록 민생이 자꾸 뒤로 밀려난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지금의 현 시국을 강 최고위원께서는 어떻게 보시며 가장 시급하게 해결 해야 될 민생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강득구 최고위원ㅣ이재명 대통령께서 계속 말씀하시듯이 부동산이 큰 문제입니다.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현재 부동산 구조로는 수도권에서 서민과 청년들이 자기 집을 구하기가 점점 요원해집니다. 청년들은 주거 문제로 결혼할 엄두를 못 낸다고 하잖아요.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며칠 전 언론에도 보도가 됐지만,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 격차가 직원 간에 두 배 정도가 난다고 하지 않습니까. 갈수록 모든 분야에서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이게 불평등과도 연결 됩니다. 이러한 격차와 불평등을 어떻게 완화해 나
GS건설이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자이(Xi)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지원활동인 ‘자이답게, 관심깊게’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이답게, 관심깊게’ 활동은 전기실, 기계실 펌프 장비 등 노후화된 공용부 및 차수막 등 단지 내 입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공용부 시설물 위주로 점검을 실시해 화재, 침수 등 대규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점검 활동이다.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와 사전 협의를 통해 일정을 정한 후 GS건설과 AS 전문업체 자이S&D의 기술자격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에 파견돼 단지 공용부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리포트 형태로 입대의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시 안전한 단지 운영을 위해 아파트 운영·관리업체에 점검 결과에 따른 설명과 교육 등 자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입주 초기부터 장기 거주 단계까지 자이(Xi)에 거주하면 안심할 수 있다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 경선 방식이 당원 100% 예비경선과 국민참여경선(당원 50%·여론 50%) 본경선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6일 전남 영광농협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방식을 의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8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100% 당원 참여 방식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한 후 본경선에 오른 5명으로 압축하고, 당원 50%와 일반시민 50%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뤄진다. 다만,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배심원제에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의결권을 주기보다는 검증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경선이 결정된 곳은 서울, 경기, 전남·광주 3곳인데 다음주 초 공고와 경선 후보 등록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전남·광주의 경우 권역별 순회 연설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2주 간의 본경선 기간을 두려고 한다. 결선 기간도 5~7일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까지 배심원제 적용 비율을 놓고 논의해 오다 무산되자 후보자들의 반응은 엇갈렷다. 민형배 의원 측은 시민배심원제와 관련해서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고객센터 상담 품질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 기반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면서 고객 상담 서비스의 단계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규칙 기반 AI 챗봇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해 고객 질문에 포함된 오타나 다양한 표현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하도록 상담 체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보다 자연스럽고 유연한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선으로 고객 문의 의도 분석 정확도가 향상되면서 챗봇 운영 효율이 개선됐고, 상담 응대 품질의 균일화와 처리 속도도 높아졌다. KB국민카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앞으로 복합 질문을 이해하고 질문 요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챗봇 상담 정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 주요 고객 상담 채널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사 업무 지원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객 문의 의도를 분석해 관련 매뉴얼과 안내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함으로써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일관된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 또 AI 콜봇에도 생성형 AI를 순차 적용해 음성 인식과 응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서비스는 단순 기
여야는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 ‘중동 사태’와 관련해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특히 외교부의 늦장 대응과 외교력 부재에 대해서는 강하게 질타하며, 공관장 공석 문제, 여행경보 발령 지연, 현지 교민 소통 부재 등 구조적 허점에 대해 지적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현안질의에서 "이란-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한 중동 정세 악화에도 일주일째 전세기 투입조차 못하는 등 정부가 ‘늦장 대응’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난 2월 24일부터 미국이 중동에 4만 명의 병력을 배치해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쏟아졌는데 외교부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안일했던 것 아니냐”며 “재외국민 안전 대책이 전쟁 발발 이전부터 가동됐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 물었다. 배 의원은 “외교부는 전쟁이 발발 이틀이 지난 3월 2일 저녁이 되어서야 중동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며 “이틀이 지나서야 여행경보를 내린 것은 명백한 늦장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동 영공이 폐쇄된 상황에서도 자국민들을 육로를 통해 이동 후 전세기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있다"며 전세기를 투입하지 못한 외교부를 비판했다. 또한 “카타르 등 중동 지역 교민
안산 도심을 남북으로 가르며 구도심과 신도심을 단절시켜 왔던 철도가 지하로 들어가고, 그 자리에 대규모 도시 통합 개발이 추진된다. 철도 장벽을 걷어내 도시 구조를 재편하는 사업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구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도심 공간 구조를 바꾸는 대규모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총 연장 5.1㎞로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을 잇는 안산선 선로를 지하화하고, 기존 철도부지와 인접 시유지를 포함한 약 71만㎡ 부지를 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안산선은 금정~오이도 구간 중 일부가 교각 형태로 설치돼 동서 방향으로 길게 이어지면서 도시 공간을 물리적으로 가로막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철도 북쪽의 원도심과 남쪽의 신도심이 단절된 상태가 지속돼 왔다. 이번 사업은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상부 공간을 재구성해 이러한 도시 단절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철도로 인해 활용이 어려웠던 도심 중심 공간을 새롭게 개발해 도시 기능을 확장하고 공간 연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철도 지하화 이후 확보되는 부지에는 다양한 도시 기능을 도입하는 통합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북으로
TK통합법 처리를 두고 여야가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1일) “입장에 큰 변화가 없다. 국민의힘이 먼저 당론을 정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어 “시의회 의장단의 반대는 반대가 아닌가. 그게 말이냐 막걸리냐"며 "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2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통합 법안을 처리하면서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은 끝내 가로막았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핑계를 없애기 위해 필리버스터까지 전격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다수 의석을 앞세워 특정 지역민을 길들이기라도 하겠다는 심산이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하기 어려운 행태”라며 “대구시와 경상북도, 양 시도의회가 모두 동의했고, 당론도 정했다. 절차적 명분은 이미 충분히 갖춰졌다”고 이를 반박했다. 이어 “민주당은 반대를 위한 새로운 명분만 덧붙이고 있다"며 "일부 시·군의회 반대를 이유로 법사위 개최를 거부하더니, 대전·충남 통합법을 함께 처리하라는 요구까지 추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가 아니다. 500만 시·도민의 생존 전략
농협은 지난 5일 충북 음성군 소재 생극농협 농기계센터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 농기계 무상수리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농기계 수리 사각지대 해소와 영농 편익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10개 시도의 수리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한 동시 발대식과 무상수리 개시 점등식을 통해, 전국 단위 통합 영농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농협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등 첨단 농기계를 둘러보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농기계의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농기계 AI 원격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어 스마트 진단기를 활용해 접촉 불량 상태의 트랙터를 직접 수리 시연하며 현장 기술력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영농철 대비 농기계 무상수리 활성화 △전국 단위 무상 수리·점검 체계화 △농기계 수리 사각지대 집중 지원 등 주요 추진전략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에 뜻을 모았다. 농협은 전국 572개 지역농협 농기계센터를 통해 매년 약 6000대의 농기계를 무상 점검하고, 엔진오일 5만6000L를 지원하
대우건설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 선정)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iF 디자인 Award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 ‘블랑 써밋 74 어메니티 디자인’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하며,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는 게 회사 평가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써밋 브랜드가 추구해 온 ‘모던한 한국적 디자인(Modern Koreaness)’ 콘셉트를 반영했다. 전통을 단순히 장식적으로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고유의 미감과 공간 철학을 현대 건축 언어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한옥의 ‘차경(借景)’ 개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외부 풍경과 내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한지·격자 등 전통적 요소는 상징과 의미 중심으로 재구성해 브랜드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특히, 서구식 미감을 지향하는 최근 주거 디자인 흐름과 달리, 한국적 정
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을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4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오는 9일까지 사전 합의대로 법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은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며 입법 절차가 지연된다면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무역불이익이 우려된다"며 "국익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승적으로 처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이 합의에 나서준 점에 감사하다"며 "여러 경제적 불확실성을 빨리 해소해 안정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위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법안은 오는 12일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대미투자 관련 특별법안 9건을 상정하고 법안심사소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소위원장은 특위 여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이 맡고, 위원으로는 허영·박지혜 민주당 의원, 박수영·박상웅·강승규 의원,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참여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미국 디지털 금융 플랫폼 ‘Shinhan SOL America’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으로,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가치, 완성도,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Shinhan SOL America’는 사용자 경험(UX) 부문에서 북미 금융환경에 맞춘 설계 역량을 인정받았다. 정보 구조를 직관적으로 재구성하고 인증·보안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 편의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수표 사용 비중이 높은 미국 금융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모바일 수표 자동 스캔 기능의 인식 정확도를 개선했다. 처리 과정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구현해 사용자 경험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신한은행 고객경험혁신센터가 사용자 중심 설계를 발전시키며 글로벌 사용자 경험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채널 전반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금융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슈퍼SOL’은
한국전력이 고객의 자발적인 전기 절약을 유도하고 보상을 제공하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이 2025년 기준 참여 세대 166만 호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캐시백은 2022년 도입된 제도로, 매월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사용량을 3% 이상 절감하면 절감량에 따라 kWh당 30원~최대 100원을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해준다. 제도 도입 4년 만에 참여 세대는 166만 호로 늘었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절감 전력량은 337GWh로, 이는 충주시 전체 가정의 1년 사용량과 맞먹는 규모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컸다. 탄소배출 15만 톤을 줄여 소나무 2,300만 그루 식재 효과와 동일한 수준의 환경적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한전은 지금까지 절감에 성공한 세대에 총 522억원 규모의 요금을 차감했으며, 세대당 연평균 4만9천원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러한 성과가 국가적으로 전력망 건설 부담을 완화하고 전력구입비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 고도화도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한전은 고객이 ‘월간 사용량 목표’를 설정하고 초과 사용 시 알림을 받는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