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21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여전히 한반도에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질러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주한미군의 규모보다 역량이 중요하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한국 내 사드 체계를 빼내 중동에 재배치한 것이 대북 억지력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는 민주당 소속 개리 피터스 의원의 질문에 “어떤 사드 시스템도 옮기지 않았다. 사드는 여전히 한반도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탄약을 보내고 있고, 일부는 이동을 위해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요격미사일 등 일부 탄약의 이동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미군 고위 관계자가 공개석상에서 한국 배치 사드 체계의 반출이 없었다고 직접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9일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한국에 배치된 사드 시스템 일부가 이란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동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브런슨 사령관은 “이전에 레이더를 전방 이동시킨 조치가 있었고, 이는 ‘미드
대우건설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1조 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767억원) 대비 6.0% 감소한 1조951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사업부문 1조2732억원 △토목사업부문 3506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4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43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13억원) 대비 68.9% 증가한 255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580억원) 대비 237.6% 증가한 19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FN가이드 기준 1조9525억원)에 부합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FN가이드 기준 영업이익 1213억원·당기순이익 693억원).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
한국가스공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에너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순차 홍보의 일환으로, 일곱 번째 실천 행동인 ‘샤워시간 줄이기’ 동참을 전 국민에게 적극 호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순차 홍보는 중동전쟁 등 자원안보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총 11개 유관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샤워시간 줄이기’가 국가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 국민(5160만명)이 하루 1분씩 샤워시간을 줄일 경우, 물 사용량에 따른 전력 절감 효과로 하루 약 11GWh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으며, 이는 LNG약 1577톤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가스보일러 사용 기준으로는 8천만MJ의 천연가스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금액으로는 하루 19억 7천만원, 한 달 기준 59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샤워시간 단 1분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지만, 국민 모두가 함께 할 경우 국가 에너지 절감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는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인 만큼, 어떠한 위기
카카오모빌리티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자율주행 기술 비전과 상생 생태계 전략을 공개했다.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피지컬 AI 부문장은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월드 IT쇼’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 ‘Physical AI 시대, 모빌리티 플랫폼이 여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율주행 레벨4 구현을 위한 기술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과 물리적 인프라를 결합해 대한민국 모빌리티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며, “K-자율주행 오픈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벨4 자율주행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요소로 △독자적 머신러닝 기반의 고도화된 자율주행 모델 구축 △시스템 이상 상황에서도 안전을 보장하는 이중화 설계 차량 도입 △가상 시뮬레이터와 실제 주행 데이터를 순환 활용하는 검증 플랫폼 운영 등을 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서비스 신뢰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지능형 자율주행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의 시야를 실시간으로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의 일자리는 곧, 사회의 희망이고 미래”라며 "국가가 직업 훈련과 재교육을 통해서 노동 이동을 뒷받침하는 유연 안정성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실업률이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청년 취업자 수가 41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청년 고용 위기가 심각하다"고 언급한 뒤 "특히, '쉬었음' 상태의 20대, 30대 청년이 10년 전보다 43%나 급증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 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단순한 고용 지표의 악화를 넘어 노동시장 진입 자체가 막혀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고용난은 곧바로 삶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란봉투법 등 반기업 입법이 기업의 신규 채용 의지를 꺾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를 제시했다. 송 원내대표는 "중요한 것은 특정 기업에 머무는 고용 안정이 아니라 노동시장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커리어 안정성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성노조 중심의 고용 노동 모델이 아닌 능력과 성과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며 더 나은 길을 선택할 수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의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Google Cloud Partner Awards)’에서 ‘올해의 파트너 2026(Google Cloud Partner of the Year 2026)’ 한국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일을 계기로 LG CNS가 국내 대표적으로 AI·클라우드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구글 클라우드의 최대 연례 행사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Google Cloud Next 2026)’에서 발표됐으며, LG CNS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올해의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구글 클라우드는 매년 국가별 파트너, AI, 데이터 분석, 인프라 현대화,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한다. LG CNS는 AI·클라우드 기술력, 고객 비즈니스 성과 창출, 글로벌 성장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서비스·판매 파트너 2관왕, 2024년 서비스 파트너 수상에 이어 2026년 올해의 파트너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3회째 성과를 기록했다. LG CNS는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와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기반으로 제
6·3 지방선거를 41일 앞둔 가운데 접경지역 개발을 둘러싼 여야 후보 간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접경지역을 하나의 ‘평화지대’로 묶는 공동 구상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접경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공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세 후보는 군사분계선을 따라 동해에서 서해까지 약 238km에 이르는 접경지역을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명명하고, 제도 개선과 평화경제 거점 구축, DMZ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를 포함한 접경지역 도민들은 오랜 기간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이제는 국가가 돌려드려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인천·강원이 힘을 합쳐 이 지역을 변화와 공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후보는 “238km 접경지역에 걸친 낡은 규제를 걷어내고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겠다”며 “접경지 주민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후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은 지난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GTX A·B·C노선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의 주요 건설사 대표들에게 추진 과정에서 국민의 안전을 항상 1순위에 둘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시공을 맡은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외곽 지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A노선 수서~동탄구간 개통(2024.3)에 이어 2024년 말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며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통한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국민들로부터도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A노선의 주간 일 평균 이용객 수는 운정~서울역 7만 명, 수서~동탄 2만 명으로 나타냈다, 누적 이용객 수는 4월 12일 기준 총 3300만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현재는 단절돼있는 A노선의 서울역~수서역 구간을 약 10분만에 연결하는 ‘삼성역 무정차 통과’와, 최근 중재 판정으로 공사비 문제가 해소되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C노선의 착공도 예정돼 있다. 김 장관은 각 사업의 대표 시공사로부터 각 노선의 추진 현황
프랑스 파리에서 4월 14~15일 열린 ‘2026 U7+ 세계대학연합 총장회의’에 전 세계 14개국 37개 대학 총장들이 모여 대학의 사회적 역할과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가 유일한 회원 대학이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직접 회의에 참석했다. U7+ 연합은 2019년 프랑스가 G7 의장국을 맡았던 시기,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의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 대학 협의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일본, 영국, 미국 등 19개국 48개 주요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다시 프랑스가 G7 의장국을 맡으면서 U7+는 공식 G7 협력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회의는 유럽·아시아·아프리카·북미·남미·오세아니아 등 6개 대륙의 대학이 참여하는 연례 정상회의로, 국제 고등교육 협력의 대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총장회의는 에콜 폴리테크니크(École Polytechnique), 시앙스포(Sciences Po, 파리 정치대학), 파리시테대(Paris Cité University)가 공동 주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U7+ 출범 초기부터 이어온 지원의 하나로 확대된 대통
종근당건강은 최근 비타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아임비타 비타민젤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임비타 비타민젤리’는 종근당건강 대표 브랜드 ‘아임비타’의 신규 라인업으로 비오틴, 판토텐산, 비타민 B1·B2·B6, 비타민C 등 비타민 6종을 담은 젤리형 제품이다. 1봉지(50g)로 비오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0%까지 충족할 수 있으며 6종 비타민 모두 글로벌 원료 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유럽산 원료를 사용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젤리 안에 비타민젤리가 들어있는 센터 필링 공법을 적용해 탄력적인 식감을 살렸으며, 복숭아·사과 과일농축액을 더해 비타민 특유의 향미를 줄여 간식 대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아임비타 비타민젤리는 에너지 대사와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 6종을 맞춤 설계해 아임비타의 강점을 젤리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건강 관리를 특별한 루틴이 아닌 일상의 즐거움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임비타 비타민젤리는 전국 편의점 및 종근당건강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