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가 로봇 분야 인공지능(AI) 비전 기술 역량을 공인받으며 정부가 지정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올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에서 ‘장비·로봇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제도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술 전문성, 공급 실적, 성장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인정받은 핵심 기술은 ‘로봇 AI 비전(Robot AI Vision)’ 솔루션이다. 협동로봇에 탑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로봇이 주변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에 맞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반도체·조선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의 공급 실적과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 특허가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며 국내 제조업 중심의 시장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비전 기반 안전 솔루션, 산업별 맞춤형 플랫폼, 물리적 환경과 직접 상호작용이 가능한 ‘피지컬 AI’ 등 차세대 기술 확보에 속도를
크래프톤(KRAFTON)은 ‘PUBG :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의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동시에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게임 이용자와 음악 팬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18시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지드래곤 콘서트 현장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크래프톤과의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이 지드래곤이라는 것이 전 세계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글로벌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정식 컬래버레이션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크래프톤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동 컬래버레이션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이달 19일에 출시되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장에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차후 확인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펍지 성수에서 특별한 PUBG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IBK기업은행은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전형은 다음달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 고졸인재 총 4개 분야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9월 1일 15시 IBK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9월 2일부터 2주일간 주요대학을 직접 찾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생동감 있는 채용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공개채용 외에 우수한 인재들을 적기에 모집하고자 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10월 말 경 게재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넥슨(NEXON)은 지난달 30일 1인칭 슈팅(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온라인)’의 PC방 현장 행사인 ‘히어로 케이브(HERO CAVE)’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포탈 PC방(Portal PC)에서 진행한 히어로 케이브는 카스온라인 이용자가 한데 모여 게임을 즐기고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많은 이용자가 PC방을 찾은 가운데 넥슨은 좀비 클래식 미니게임, 1 대 1 최강자전, 장패드를 포함한 다양한 굿즈 선물 등 풍성한 규모의 참여 이벤트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최진혁 카스온라인 디렉터도 상주하며 방문객과 소통했다. 최진혁 디렉터는 이용자와 소통의 자리도 이어갔다. 게임 이용 경험에 관한 구체적인 후기와 의견이 이어지며 카스온라인을 향한 개발진과 이용자의 애정과 관심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앞서 진행한 1 대 1 최강자전과 ‘좀비 클래식’ 미니게임 결승전은 현장을 찾지 못한 이용자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했다. 넥슨은 시청자를 위한 드롭스 및 쿠폰 이벤트로 다양한 게임 아이템 선물도 제공하며 현장 못지 않은 축제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지난달 30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2025년 2학기 개강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카카오임팩트가 주관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과 비영리 기관을 연결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기획·개발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돕는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봄학기에는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가을학기에는 KAIST, 서울대, 가천대에서 강의를 이어간다. 이날 개강 워크숍에는 2학기 참여 학생 120명, 사회혁신가인 브라이언 펠로우, 카카오 현업 멘토 등 총 150여명이 자리했으며,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과 교수진이 학생들의 ‘돕는 기술’ 개발 여정을 응원했다. 먼저 ‘캠퍼스에 돕는 기술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한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지난 학기 참가자인 한양대 박유빈 학생과 연세대 정준영 학생의 경험 공유가 이어졌다. 실제 1학기에는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총 86명의 학생과 5명의 사회혁신가가 참여해 16개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7개 프로젝트가 2학기 후속 개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전공 간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인문·사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경제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상경계 50명 ▲이공계 10명 ▲ICT 10명 ▲비상경계 10명 ▲고교 17명 ▲보훈 10명 ▲전문자격(변호사, 공인회계사) 3명 ▲이공계 박사 2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신보는 공학·자연과학 분야 박사, AI 등 이공계 전공자, ICT 전공자 등 총 22명을 선발해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평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 전형을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가점을 부여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현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지속 운영해 균형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9월 11일(목) 16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http://kodit.saramin.co.kr)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금 대상에서 ‘상위 10% 국민’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그외 고액 자산가는 제외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며, 군 장병들의 소비쿠폰 이용과 관련 복무하는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방침을 내놓았다. 2일 더불어민주당과 행정안전부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당정협의에서 오는 22일 지급될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상에서 고액 자산가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쿠폰의 생활협동조합 사용을 확대하고 군 장병의 선불카드 사용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고액자산가 컷오프 기준과 관련해 재산세과세 표준액 12억 초과, 금융소득 2000만 원 이상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회의를 마치며 기자들과 “2차 소비쿠폰 대상자인 소득 하위 90%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논의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해서 그동안 사용처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다”며 “이번 2차 지급은 생활협동조합으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협의회에서 “생활협동조
롯데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인기 가구 최대 44% 할인과 사은품을 증정하며 연중 최대 규모의 모바일 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까지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모바일 가구 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달 가을이 되면서 결혼과 이사 등으로 가구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가구 구매율이 높은 오후 7∼9시에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음 달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구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자 상반기 행사보다 입점 브랜드 수를 두 배로 늘렸고, 편성 시간은 세 배로 확대했다. 생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면 ▲ 최대 44% 할인 ▲ 최대 5만원 적립금·상품권 ▲ 최대 7% 카드할인 ▲ 커피 쿠폰 증정 ▲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역대 최장 시간인 5시간 릴레이 모바일 생방송이 열린다. 에싸 '시모네 스윙 소파'와 금성침대 '루미에르 호텔형 침대' 등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본사 1층과 입점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상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1%대로 하락한 1.7%로 나타났다. 올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같은 달보다 1.7% 오르는 데 그치며 전월(2.1%)보다 하락했다. 가공식품이 오르며 채소류 가격까지 급등했지만, 통신비 인하와 공공서비스 요금 하락이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해 대비 4.8% 올랐다. 농산물(2.7%)과 축산물(7.1%), 수산물(7.5%) 모두 상승했다. 곡물의 생산량과 제고량이 감소로 곡물 가격이 상승했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 역시 1.9% 오르는 데 그쳤다. 생활물가지수는 1.5%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2.1% 올라 전월(-0.5%) 대비 반등했다. 또 수산물의 경우 고등어(13.6%) 등의 가격 상승이 반영됐다. 반면 축산물은 돼지고기의 수입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제품은 1.7% 상승했고, 전기·가스·수도는 0.3% 오르는 데 그쳤다. 서비스 부문은 1.3% 상승했는데 개인서비스가 3.1% 오르며 전체 상승률
제429회국회(정기회) 개회식이 1일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일당 독주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상복을 입고 참석했다.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새로운 개발노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더 스타라이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게임이 MMORPG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한 다양한 설계 방안을 개발진의 목소리로 전한다. 먼저 이용자 소유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설계한 구조를 소개했다. 핵심 아이템은 필드·월드 보스·파티 던전 등 플레이 과정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PvP가 가능한 던전 ‘별의 낙원’에서는 높은 위험과 함께 더 높은 보상을 노릴 수 있다. 또 본인 인증 강화와 AI 머신러닝 기반의 행태 분석을 통해 작업장 등 불법 행위에도 대응해 이용자 소유물 가치를 보호할 계획이다. 공평한 성장을 위한 장치도 공개됐다. 보스 스케줄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정해진 일정에 맞춰 보스에 도전할 수 있고, 서버 내 모든 유저가 참여 가능한 월드 보스는 데미지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되고 마지막 일격 성공 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반 필드와 필드 보스에는 충돌을 적용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전투에 참가 가능하며, 자유로운 이동을 활용한 전투 구도가 만들어지는 한편, PvP 콘텐츠 ‘영광의 섬’에는 충돌을 적용해
7월 우리나라의 소비, 생산, 투자가 모두 늘었다. '트리플 증가'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지난 4∼5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전산업 생산은 6월(1.5%) 반등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0%)에서 감소했지만, 공공행정(2.8%), 서비스업(0.2%), 광공업(0.3%)에서 생산이 늘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부터 지급한 민생회복소비쿠폰과 소비심리 개선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5.4%), 의복 등 준내구재(2.7%),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1%)에서 모두 판매가 늘었다. 설비투자도 7.9% 증가했다. 기타 운송장비(18.1%)와 산업용 기계류(3.7%) 투자가 모두 확대되며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불변)은 토목(10.1%)에서 공사실적이 늘었지만, 건축(-4.8%)이 줄면서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통계청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7월 소매판매는 2차 추경에 포함된 민생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