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한국 조선사들이 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에 본격 뛰어든다.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이 잇따라 미국 현지 기업과 손잡고 공동 투자·MRO(유지·보수·정비) 협력을 추진하며 ‘한미 조선 르네상스’의 첫발을 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들이 총 11건의 MOU·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조선 분야에서는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이 각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미 조선업 현대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 HD현대, ‘MASGA 프로젝트’ 첫 이정표 HD현대는 한국산업은행, 미국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탈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며, 미국 조선소 인수·현대화,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운항·AI 등 첨단 조선 기술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HD현대는 앵커 투자자이자 기술 자문사로 참여해 기술 타당성 검토 및 투자 결정 지원 역할을 맡는다. 서버러스는 투자 운용을, 한국산업은행은 국내 투자자 모집을 담당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를 둔 가정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가 학교수업이 끝난이후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이다. 맞벌이 부부는 일과시간이 끝나기 전에는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고 다자녀 가정에서는 저학년 자녀들이 가정으로 동시에 돌아 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원지역내 맞벌이 및 다자녀 가구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는 아파트 단지등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해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현재 수원시 관내에는 2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 및 22호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25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은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단지 안에 있고, 정원은 22명이다. 영통푸르지오파인베르 단지 내에 있는 22호점은 정원 20명이다. 특히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과 22호점은 지난 2021년 강화된 '주택건설기준등에관한규정'에 의거해 돌봄센터가 아파트단지내에 반드시 있어야하는 강화된 규정을 적용받은 곳이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15~30여 명 보호)이 이용할 수 있는데, 초등 저학년과 맞벌이·다자녀 가정 자녀를 우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욱일기 문양을 사용한 보드, 일본군 모자 등 '일제 잔재'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주권을 완전히 빼앗긴 경술국치일”이라며 “이런 날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아직까지 욱일기 문양 보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모자 등 다양한 ‘일제 잔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경술국치일은 105년 전인 1910년 8월29일 일본 제국이 대한 제국을 강제 병합한 날로, 한국 역사에서 국권을 상실한 치욕적인 사건을 뜻 한다. 이 조약으로 대한제국은 이후 1945년 8월15일 광복을 맞을 때까지 34년 11개월여간 일제 치하에 놓였던 바 있다. 그는 “아무리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 직구’에 관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검증없이 ‘일제 잔재’ 상품들을 버젓이 판매하는 건 분명히 잘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 군기로 사용돼 일본 군국주의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 등 피해국은 전범기로 인식하고 있다. 과거에도 국내 한 기업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자사 상품을 홍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강원비상행동과 진보당·사회민주당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내란 동조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전 간부로부터 1억 원의 정치자금을 지원받은 것에 이어 2022년 2~3월에 두 차례 한 총재가 기거하는 가평 청정궁을 방문해 한 총재에게 큰절을 하고 직접 쇼빙백을 받아갔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권성동 의원이 특검에 출석한 이후 그 의혹은 점차 명확하게 범죄 혐의로 밝혀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불법 정치자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이른바 윤핵관의 대표주자로서 12.3 비상계엄을 방조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며 내란행위를 정당화하는 데 앞장섰다”며 “12월 4일 계엄해제 표결 불참, 12월 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도 모자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윤석열 탄핵 2차 표결에 반대 당론을 이끌었다”고 했다. 또 “윤석열 체포 과정을 불법으로 매도하며 윤석열 비호에 앞장섰다. 지속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한 권성동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섰다. 절기상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 이후에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잇달았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의 신고를 받아 분석한 결과 전날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가 55명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 이로써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 지난 5월 15일 이래 누적 환자 수는 4048명으로 늘었다. 누적 추정 사망자 수는 26명이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은 지난 17일(1명)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는 듯했으나, 처서인 23일과 전날에 각각 1명 추가로 발생했다. 전국 각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이미 작년 여름 전체 규모(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3704명)를 넘어섰다. 역대 최고였던 2018년(5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4526명)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서남부 내륙 애리조나에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쳐 공항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항공편이 지연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애리조나주의 대도시 피닉스 일대에 '하부브'로 불리는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쳤다. 당시 이 지역 일대를 찍은 영상을 보면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수십 미터 높이의 거대한 황갈색 모래·먼지가 뭉게구름처럼 도시 전체를 뒤덮고 휩쓸면서 지상에서 시야가 거의 가려지는 상황이 나타났다. 또 모래폭풍 덮친 직후 강력한 뇌우와 강풍이 몰아치면서 가로수들이 쓰러져 대규모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피닉스를 포함하는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1만5천여 가구(상업시설 포함)의 정전이 보고됐다.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는 시속 113km의 돌풍이 불면서 건물들을 연결하는 다리와 터미널 지붕 일부가 파손됐다. 또 거센 바람에 따른 안전 우려로 약 1시간 동안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중단됐다. 지역 주민들은 외출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부브 모래폭풍은 애리조나주 사막 지역에서 여름의 높은 기온과 낮은 습도로 인해 강한 계절풍이 불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기의 강한 상승기류가 지표면의 먼지와 모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쿠팡이츠'에 입점하며 국내 대표 배달앱 3사와 제휴에 성공했다. GS리테일 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쿠팡이츠 쇼핑'에 입점하고 퀵커머스(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날 서울 지역 내 1200여개 GS25 매장을 시작으로 28일부터 GS더프레시 100여개 매장에서 쿠팡이츠 퀵커머스 서비스를 순차 오픈한다. 추후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고객은 쿠팡이츠 애플리케이션(앱) '쇼핑' 메뉴 내 GS25와 GS더프레시 탭을 통해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상품 약 2만여종을 배달로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GS리테일은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국내 주요 배달앱 3사와 모두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휴한 업계 유일 기업이 됐다. GS리테일은 자사 앱 '우리동네GS'와 네이버 등까지 월간 이용자 수(MAU) 약 4500만 명 규모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GS리테일은 고객의 쇼핑 경험 전반에서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O4O 전략을 강화하고
오늘(25일)부터 내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 낮 기온은 오전 11시 기준 서울이 32도, 강릉과 청주, 대구 35도, 전주와 제주 34도로 어제보다는 1도에서 4도 정도 낮겠다. 앞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청과 전라도엔 시간당 30mm에서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인천과 경기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내륙, 충청에 80mm 이상, 전라도에 20~60mm 정도가 예상된다. 다만 가뭄이 심각한 강원 동해안은 5mm 안팎에 불과하겠다. 현재 제주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비가 내려도 여전히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습도 또한 높아서 무더위는 계속되겠니다. 오늘 경상도와 제주도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고급 주민자치단지인 ‘웨스트체스터 타운십(West Chester Township)’에서 최근 한 달 새 두 번의 해킹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FOX 계열의 지역방송국 폭스19나우(Fox19Now)는 웨스트체스터 타운십이 이달 26일 6시 45분 무렵 중앙 이메일 서버를 표적으로 삼은 사이버 보안 침해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웨스트체스터 타운십은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 신시내티 북쪽에 위치한 인구 밀도가 높고 성장하는 주거 및 상업 지역이다. 이곳 주민들은 조용한 교외 생활과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도시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자치’ 타운십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수십 년간 상당한 개발과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50여년 역사를 가진 머니 매거진(Money Magazine)과 같은 미국 출판사들은 이곳을 미국 최고의 거주지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브리아나 우튼(Brianna Wooten) 웨스트체스터 공보국장은 폭스19나우와의 인터뷰에서 “해커들이 우리 타운십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공개할 것처럼 취급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정책 연설을 통해 "오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을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현대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국익 중심의 실용적 동맹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한미동맹 현대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동맹 현대화 논의에는 주한미군의 규모와 역할 조정, 한국군 역할 확대, 국방비 증액,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다양한 사안이 포함됐다. 그는 "한국은 한반도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동시에 미국의 대한 방위 공약과 한미 연합방위 태세는 철저히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미동맹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도 강화될 것이며, 현재 2만8,500명인 주한미군 규모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방비 증액 계획도 언급하며, "증액된 국방비는 한국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육성하는 데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와 한미 간 경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세계 평화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낸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 역할을 한다면 자신은 '페이스메이커'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좋은 제안"이라며 "조건이 맞으면 올해 안에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응답했다. 그는 과거 북미 정상회담 경험을 상기시키며 "김정은과는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여동생 김여정을 제외하면 누구보다 그를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정상은 경제 분야 협력, 특히 조선업을 포함한 제조업 연계 확대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 과정에 한국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소 건조 역량을 한국과 공유해 미국 조선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소, 선박 건조에 대해 우리는 많은 얘기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는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지난 25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나노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건강하게 빛나는 투명 '속광 피부'로 연출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으며, 실제 사용 직후 투명광 51% 증가, 수분량 34% 증가를 확인했다. 헤라는 기존 글로우 파운데이션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크닝과 모공 끼임 현상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제품 색상은 어떤 피부 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맑은 상앗빛 컬러 8가지로 선보인다. ◇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철학' 공유... 자음생크림 글로벌 캠페인 전개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피부 장수를 위한 인삼의 힘(Skin Longevity Powered by Ginseng)’을 주제로 자음생크림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설화수는 60년 인삼 과학 연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설화수만의 독자적인 바이오 컨버전 기술을 발전시켜왔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통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설화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