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본경선을 나흘 앞두고 열린 제2차 합동토론회에서 치열한 공약 검증 공방을 벌였다.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기호순)는 1일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해 주요 정책과 공약을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세 후보는 유권자를 대신해 서로의 정책 실행 가능성과 실효성을 세밀하게 따져보며 열띤 공방을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에서 세 후보는 모두 ‘이재명 정부 성공’과 민생 회복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정책 해법과 접근 방식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드러냈다. 모두발언에서 김 후보는 “지금은 비상 경제 상황”이라며 경제 리더십을 강조했고, 추 후보는 “관리형 도정을 혁신형 도정으로 바꾸겠다”며 추진력과 결단을 내세웠다. 한 후보는 “도민의 출퇴근 시간과 삶의 질을 바꾸는 체감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후보의 핵심 공약도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김 후보는 ‘도민 1억 자산 만들기 프로젝트’와 투자 유치 확대 등을 통한 민생경제 중심 성장 전략을, 추 후보는 무상교통과 AI·반도체 산업 육성 등 혁신 기반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GTX 링’ 구축과 민생 추경,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체감형 변화를 강조했다. ‘
한국전력은 지난 1일 나주 본사에서 한전-수탁사-자문기관 합동으로 전사적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이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AI 기술의 확산과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중한 고객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마련되었다.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는 안중은 경영관리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본사 및 사업소 책임자를 위원으로 구성하며, 외부 자문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사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실질적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정책’, ‘수탁사 협력’, ‘유출사고 대응’ 등 3개의 실무 분과를 구성·운영하여 현장 밀착형 개인정보 업무의 보호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 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대응 △개인정보보호 영향 평가 및 안정성 확보 관리‧감독 △한전-수탁사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 직원 자율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캠페인, 정기점검, 맞춤형 교육
엑시트가 스타트업에서 의미하는 내용은 창업가가 초기 투자자들이 자기들이 가진 지분을 현금화하여 투자금을 회수하고 막대한 이익을 실현하는 출구전략이다. 창업자는 창업 초기에는 월급을 최소화로 가져 가지만 회사의 지분을 대량으로 보유한다. 초기 투자자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회사의 가치를 키워서 엑시트라는 과정을 통해 자신 이 가진 지분의 가치를 현금으로 바꾼다. 일반적 스타트업의 엑시트를 유형별로 나열하면 M&A, 핵심 인재 인수(Acqui – hire), 기 업공개(IPO), 스팩 합병(SPAC Merger), 사모펀드 매수(PE Buyout), 구주 매각(Secondary Sale), 스톡옵션 매각(ESOP Liquidity), 자산매각(Asset Sale) 등이다. 이 중에서 스타트업들 이 원하고 바라는 대표적인 엑시트의 방법으로는 M&A와 IPO이다. M&A는 자신이 세운 회사를 대기업 등에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창업자와 초기 투자자 들은 자신들이 가진 주식 등 지분을 대기업 등 매수자에게 넘기고 그 대가로 큰 금액을 현금이나 대기업의 주식으로 받는다. IPO는 회사의 주식을 코스닥이나 나스닥 같은 주식시 장에 상장하여 자본시장에
S-OIL은 1일 마포구 소재 S-OIL 염리동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S-OIL 주유소를 활용해, 인근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200여개 S-OIL 주유소가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와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S-OIL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며도움이 필요한 곳에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 15년간 4030여개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현재까지 51억원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S-OIL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Hope to You(油) 캠페인’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후원 프로그램 △청년 푸드트럭 운영자를 위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조국혁신당이 2일 중동 전쟁 추경과 관련해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은 시의적절하다”며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정치개혁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경제와 민생은 이미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며 “원자재 부족과 불확실성 확대 등 파고가 얼마나 더 높아질지 걱정이며, 심의 과정에서 조정은 있겠지만, 빠른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경의 성패는 돈이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지금처럼 일부 원자재 부족과 기름값 인상에 그치지 않고 자칫 소비절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당장 생계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과 업종, 이미 피해가 발생한 곳, 선제적 투입이 필요한 곳 등 적절한 곳에 적절한 양이 투입돼야 한다”며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자체적 위기는 물론 외부 위기에도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석유가가 배럴당 125달러, 150달러, 그 이상 갈 수도 있다. 환율도 계속 출렁일 수 있다”며 “정부, 기업, 국민 등 경제 주체의 단계별 위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정부의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호르무즈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프랑스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저는 중동전쟁이 야기한 경제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정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원자력과 해상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각) 저녁 영국 주도의 호르무즈해협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고, 지난달 26일(현지시각)에는 프랑스 주도로 열린 35개국 군 수장 화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상황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저는 두텁게 쌓아온 우정과 연대의 시간을 토대로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반도체·양자 분야 협력 의향서’와 ‘장관급 과학기술공동위원회’야말로 미래산업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중요한 발판이 될
국민의힘은 정부의 26조 2,000억원 규모 추경안을 '고유가 상황에 현금을 살포하는 오진이자 가짜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가 폭등으로 민생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선거용 현금 지급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고유가와 무관한 끼워넣기 예산은 심사과정에서 과감하게 삭감하겠다”며 “현금 살포에 매몰되면서 정작 가장 절박한 계층은 외면됐고, 화물차, 택배, 택시 종사자 등 직접적인 피해계층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을 선거용 현금 살포가 아닌 '국민 생존을 위한 핀셋 지원'으로 전면 전환하겠다며,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독립영화 제작 지원 등 추경 목적에 맞지 않는 불요불급한 사업들을 대폭 삭감하여 민생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민주당 "추경을 정치 공세 수단으로 악용하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추경 비판을 '정치 공세'라며 반박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번 추경이 민생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생존의 문제이자 필수적인 방어선임을 강조하며, 정쟁을 멈추고 대통령의 호소에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고통과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이 3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에 김부겸 전 총리를 단수 공천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한 공천 면접심사를 진행한 직후,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헌신해 온 김 전 총리를 당의 상징적 후보로 평가하며, 만장일치로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부겸 전 총리는) 4선 국회의원 경험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국무총리 경험했기에 대구를 이끄는 데 부족함이 없다 판단했다”며 “특히 지역주의 극복에 끝없이 도전해 온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김 전 총리가 2016년 대구 수성갑에서 민주당 당적 후보자로 당선된 입지전적인 장본인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이날 후보자 면접에서 김 전 총리는 대구 경제 상황을 거론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정책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현재 대구는 산업 전환 과정에서 대응이 늦어지면서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맞춰 정부가 보다 과감하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후보자는 16~18대 국회 경기 군포에서 3선을 지냈다. 이후 19대 총선(대구 수성갑)과 2014
휴일인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뒷편 윤중로에는 수백 명의 상춘객이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지며 화사한 봄향기를 전했다. 지난 3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6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7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