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지 3일 만에 첫 회의를 열었지만, 사법개혁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차로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특위는 1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정태호 민주당 의원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을 특위 간사로 선출했다. 특위는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재정경제부·산업통상부 등의 부처 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의사진행 과정에서 전날 법사위를 통과한 대법관 증원 및 재판소원 관련 법안을 두고 국민의힘 측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회의는 공개 상태로 진행되지 못했다.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그러면 업무보고와 질의, 오늘 다 계속 비공개로 진행하실 건가"라며 "국민적인 관심이 많고 중요한 사항"이라고 따졌다. 해당 발언은 야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이 "특위가 아무리 논의를 해도 대미투자특별법을 일방 통과시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며 정회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박 의원은 "헌법 60조에는 정부가 재정적인 부담을 지는 경우에는 비준동의를 하도록 되어 있고 저도 비준동의가 필요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며 "그런데도 여야 지도부 간의 대승적인 합의로 특위가 구성되고 우리가 이 자리에 모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기술을 넘어 ‘서비스’로라는 주제로 하는 ‘광주’ 실증도시의 플랫폼 기반 서비스 모델 구축 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1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위원, 광주북구갑)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주최하고, 최준원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미래플랫폼경제연구소 소장의 발제로 이어졌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의 청와대 오찬 회동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불참 결정으로 결국 무산됐다. 장 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선 "국민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우리 당의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참석 의사를 밝혔으나, 신동욱·김민수·양향자 최고위원 등이 민주당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강행 처리 등을 거론하며 불참을 요구했고, 장 대표가 이를 수용해 청와대 측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과의 오찬을 불과 1시간여 앞두고 불참을 통보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눈꼽만큼도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본인이 요청할 때는 언제고, 약속 시간 직전에 이 무슨 결례인가"라며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눈곱만큼도 없는 국민의힘의 작태에 경악한다고 적었다. 정 대표는 "국힘의 무례함으로 청와대 오찬이 무산됐다"며 "국힘 정말 어이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대통령과의 오찬 때 하려 했던 모두발언도 공개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4일 교섭단체대표연설 당시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청와대는 전날(11일) 장 대표 측에 이 대통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한 '훈장골 수원점'은 그동안 지역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식당업에 종사하고 있는 잇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내 노인층과 함께 저소득 아동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식사 제공 등 끊이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 '훈장골 수원점'이 이번에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지역내 고교생들을 위해 1천만원이 넘는 통큰 금액을 기탁해 감동을 더해 주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고호)는 "지난 9일 훈장골 수원점(대표 이정관)이 후원하는 ‘대학입학예정자 등록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권선구는 이번 후원금 1200만원을 2026년 대학입학예정인 호매실고등학교 학생 3명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훈장골 수원점 이정관 대표는 “관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을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힘이 되기 위해 후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호 권선구청장은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권선구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가 5일부터 서울대에서 2박 3일간 교육을 통해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일정을 시작했다. ‘LG AI 청소년 캠프’는 LG가 서울대와 손잡고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LG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LG AI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LG는 올해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전국 각지의 청소년 지원자 중 100명을 선발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5월까지 10주간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대학생 멘토 25명의 멘토링을 으며, AI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 과제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2박 3일 교육 과정에서 신영길·유준희·문병로·서봉원·엄현상·유연주·권가진 교수 등 서울대 교수진과 이승연 상명대 교수가 직접 AI 기초 교육부터 비전 AI, 디자인 싱킹, 코딩 등을 지도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도 언어모델과 LG의 AI ‘엑사원(EXAONE)’ 개발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LG는 5월 성과 발표회를 진행하며, 국내 교육 과정 활동 우수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15명은 오는
진보당은 11일 6.3선거 승리로 내란세력 청산과 민생회복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진보당은 이미 8명의 광역단체장, 20명의 기초단체장, 300여 명의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을 포함한 다수 단체장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경우, 전당적 총의를 모아 상임대표인 제가 직접 출마하고 직접 돌파할 것”이라며 “원내 5석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민주당-혁신당 간의 합당 논란 과정에 ‘반(反)’내란 선거연대’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내란세력의 손쉬운 당선을 돕는 현행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급한 과제로는 ‘2인 선거구 폐지, 돈공천방지법’ 등을 언급하며 “6.3 선거에서 내란청산이라는 역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정치세력들이 작은 이익보다 대의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 상임대표는 “그 키를 쥐고 있는 민주당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김 상임대표는 정부여당에 ‘쓴소리’할 수 있는 진보정당의 역할도 강조했다. 보유세,
오후석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가 11일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도시 체질 개선을 위한 ‘하남 비전 2035’ 청사진을 발표했다. 오 전 부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식에서 “하남은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시민의 삶은 여전히 출퇴근과 돌봄 부담 속에 고단하다”며 “이제는 개발 중심을 넘어 시민의 생활을 중심에 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말이 아닌 결과로 신뢰를 쌓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남의 미래 전략으로 개발과 보존, 주거와 산업이 융합되는 ‘하이브리드 시티’ 구상을 제시하며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의 잃어버린 시간과 가족의 일상을 되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1994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경기도와 과천시, 용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그는 정책 기획과 예산 조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오 전 부지사는 “중앙과 지방을 모두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서, 무엇이 가능한지 알고 있다”며 “하남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발표한 5대 핵심 공약은 △‘파트너 판교’ 전략을 통한 일자리 3만개 창출 △지하철 3호선(2027년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회 본관 당대표 ‘민생경제 입법추진 상황실’을 열었다. 이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병도 원내대표는 “멈춰 선 민생법안들을 실어 나를 입법 고속도로 관제센터”라며 “어느 상임위가 막혔는지 주 단위, 월 단위로 정밀 점검해 정체 구간은 즉시 뚫고 우회로를 찾아서라도 법안의 도착 시간을 민생의 시계에 맞추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