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국회 본관 당대표 회의실에서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만나 당의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동혁 대표와 전당대회 경선을 함께 치렀던 조경태 의원과 안철수 의원도 회의에 참석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원 수가 5만 명을 돌파하며, 레드벨벳 웬디가 5만 번째 회원으로 영예의 이름을 올렸다.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 저작인접권 관리단체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는 1일 회원 수가 5만 명을 돌파, 레드벨벳 웬디가 기념비적인 5만 번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음실연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웬디가 참석해 음실련 관계자로부터 'Welcome Wendy'라고 쓰여진 축하 케이크와 꽃다발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웬디가 손망치로 티아라 장식이 달린 공 모양의 케이크를 깨뜨리는 이벤트가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웬디는 “음악실연자들의 권리 보호와 복지에 힘써주시는 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음실련의 5만 번째 회원이라는 뜻깊은 자리의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실련의 회원 가입 기록은 과거에도 주목받아 왔다. 1만 번째 회원은 '더 너츠'의 김상돈 씨, 2만 번째는 배우 하희라 씨, 3만 번째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그리고 걸그룹 '아트비트'가 4만 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웬디의 가입을 계기로 협회가 제공하는 복지
틴탑 창조가 완전체 성공 이후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다시 한번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이돌 그룹 틴탑의 멤버 최종현이 솔로 무대에 오르며 다시금 팬들에게 다가온다. 1일 아이돌 그룹 틴탑의 멤버 창조(본명 최종현)가 디지털 싱글 ‘Trapped In My Head’로 화려하게 돌아온다고 온라인을 통해 밝혔다.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이날 선공개된 '비주얼 필름'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창조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Trapped In My Head’를 발매한다. 강렬한 중독의 감정을 담아낸 ‘Trapped In My Head’는 인간의 본능과 벗어날 수 없는 중독적인 끌림을 감각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곡이다. 팝과 힙합을 기반으로 부드럽지만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며 설렘으로 시작해 통제할 수 없는 끌림으로 번지는 감정을 담아냈다. 최근 틴탑의 완전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창조는 이번 솔로 싱글을 통해 또 다른 색깔을 담아냈다. 팀 활동에서 보여준 에너지와는 달리, 자신만의 결을 담은 솔로 무드로 팬들과 새로운 연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베트남 대표 자동차 기업 킴롱모터스와 손잡고 전기버스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후에시에서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킴롱모터스는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르 꽝 닷 킴롱모터스 이사회 부회장은 “배터리는 전기차의 심장”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함으로써 품질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력이 ‘메이드 인 베트남’ 전기차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베트남을 청정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킴롱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을 파트너로 선택한 배경에는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고성능 NCM 배터리 기술력이 있다. 현재 킴롱모터스는 운영비 절감 효과가 큰 전기버스의 생산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배터리 공급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킴롱모터스는 배터리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별도 계획도 공개했다. 회사는 후에시에 약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채권시장 불안을 야기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근월물 종가는 온스당 3천592.2달러로, 전장 대비 2.2% 올랐다. 금 선물 가격은 전날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최고치 기록을 새로 세웠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전장 대비 1.74% 오른 3천53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중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이 위법이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오면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JP모건의 나타샤 카네바 글로벌 원자재 전략 수석은 "중앙은행의 매입이 금값의 하방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지만 연말 강세장 목표 수준 도달을 위해선 금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재개가 필요하다"라며 “내년 말 금값이 온스당 4천250달러에 도달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넥슨(NEXON)은 자사의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이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는 헬로메이플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창의 융합 디지털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 및 교육 네트워크와 연계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넥슨은 이번 협약의 하나로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 문화 활동도 진행한다. 지난달 30일에는 판교 넥슨 사옥 1994홀에서 ‘Hello! 학부모 토크 콘서트-헬로메이플과 함께하는 디지털 세대 소통법’을 개최했다. 성남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자녀 교육과 소통’, 넥슨 ‘헬로메이플’ 담당자의 ‘우리 아이 디지털 놀이터, 헬로메이플’ 특강으로 구성됐다. 또 넥슨은 올해 4분기 중 성남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헬로메이플로 경험하는 미래의 게임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한 공유학교 프
모다모다는 오는 4일 다이소 전용 탈모케어 제품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을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으로 탈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다모다는 독자적인 두피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새로운 개념의 탈모 라인업을 다이소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에는 두피에 필수적인 영양과 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고순도 비오틴과 판테놀 B5를 정밀 배합한 ‘블루비오틴’을 도입했다. 모다모다의 리포좀 포뮬러 최적화 설계를 적용, 한층 강화된 탈모 관리 성분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탈모 케어 시스템을 완성한다. 다이소는 이번 제품에 대한 대매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라인업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 ▲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 ▲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 ▲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 ▲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앰플(PDRN/마데카/블루비오틴) 등 총 7종으로 전 제품군 모두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 모든 제품들이 개당 최대 5000원이라는 점도 놀라운 점이다. 모다모다는 고가의 기능성 탈모 기능들을 저가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적인 국민 탈모 아이템의 아이콘으로
외교부는 ‘제4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실무그룹 회의’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백윤정 외교부 국제안보사이버과장, 조나단 프릿츠(Jonathan Fritz) 미국 동아태국 수석부차관보, 미야케 후미토(MIYAKE Fumito)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대사를 수석대표로 해, 한미일 3국 외교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3국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및 세탁,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번 회의를 계기로 3국은 회의 하루 전인 26일에 구글 자회사이자 사이버 보안 기업인 맨디언트(Mandiant)와 협력해 북한 IT 인력 위협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프리랜서 구인구직 플랫폼,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가상자산 회사, AI 업계 등이 참석했다”며 “북한 IT 인력 수법 및 위험성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와 전국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플랫폼 에스에프씨가 식음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협업을 다져간다. 1일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주식회사 에스에프씨(대표 이덕우)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지자체 주관 푸드트럭 축제에서 식음사업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식음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했다고 전했다. 푸디스트는 단체급식 및 외식식재 사업을 영위하며 PB 브랜드 ‘식자재왕’, 중소 식음 사업자를 위한 구매플랫폼 ‘식자재왕몰’을 운영하면서 외식 사업 전반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스에프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푸드트럭 축제와 행사를 주관,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로컬 맛집을 발굴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디스트는 코브라독스의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도입하고, 푸드트럭 플랫폼 내에서 푸디스트의 PB브랜드 식자재왕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사례로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노원구청 주최로 열린 ‘푸드트럭 페스티벌’에서 양사의 협업이 본격화됐다. 에스에프씨 이덕우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최된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최하는 ‘AI 페스티벌’은 대학(원)생이 금융과 AI를 결합한 차세대 고객 서비스를 제안하는 공모전이자, 청년에게 AI 교육, 멘토링,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총 443팀(860명)이 예선에 참가해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 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거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안했고, 총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클라우드는 결선 진출 팀을 양사 사옥으로 초청해 최신 AI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금융 데이터 분석, 로보어드바이저 등 금융투자회사의 AI 활용 사례를 알아보는 ‘미래에셋 AI투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비스 구조와 활용법 소개 △전년도 수상팀의 개발 경험과 문제 해결 과정 공유 △AI·로봇·클라우드 인프라가 융합된 네이버 제2 사옥 ’1784’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양사는 결선 행사까지 전문 멘토링을
올해 상반기 국내 5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자산가치가 약 33조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리더스인덱스가 50대 그룹 오너 일가 중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623명의 자산가치 증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총자산은 올해 초 대비 32조9,391억 원 증가한 144조4,8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모두 포함했다. 상장사는 올해 1월 2일과 8월 29일 종가를 비교했으며, 비상장사는 결산자료 및 반기보고서를 참고해 순자산가치를 계산했다. 50대 그룹 오너 중 자산 증가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의 자산은 상반기에만 4조7,167억 원 늘어 약 16조6,26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물산의 주가가 올해 초 대비 48% 넘게 뛰며 이 회장이 보유한 19.9%의 지분 가치를 1조8,465억원 끌어올렸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1조9,444억 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1조6,982억 원,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1조5,865억 원 등 삼성가의 자산은 올해에만 총 10조446억 원 증가했다. 개인 자산 증가 2위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으로, 1조9,873억원이 증가해 총 2조9,964억원을 기록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6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기관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발굴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기부터 5기까지 총 171개사에 1조 6천억원의 우대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Rising Leaders 300' 6기 모집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Rising Leaders 300' 6기는 각 기관의 추천 및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선정된 기업에 최대 300억원 여신지원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6기 모집에서 40개사 이상의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