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면접관 10명중 약 9명이 면접 참가자 중 ‘취업을 빨리 못할 것 같은 안타까운 지원자가 있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기업의 채용 면접관 197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만난 지원자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24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면접관 10명중 약 9명에 달하는 89.8%가 ‘면접 참가자 중 ‘취업을 빨리 못할 것 같은 안타까운 지원자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대기업(96.7%), 중견기업(80.5%), 중소기업(91.3%) 모두 높았다. 면접관들은 해당 지원자가 취업을 빨리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던 이유 1위로 ‘지원 분야의 전문지식 부족’과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점’을 꼽았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지원 분야의 전문지식이 너무 부족해서’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서’라는 답변이 각각 응답률 4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면접관들은 ‘사회성이 부족해 보인다(34.5%)’거나 ‘지원 분야의 경험이 부족한(27.7%)’, ‘지나치게 개인적인 성향을 보인(27.1%)’ 지원자들의 경우 취업을 빨리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기업별로 대기업은 ‘지원분야의 전문지식 부족’을 꼽은 면접관이 55.2%로 과반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질문의도를 파악하지 못해서’라고 답한 면접관이 각 51.5%, 39.1%로 가장 많았다. 반면 면접에서 만난 지원자 중 ‘취업이 빨리 될 것 같은 생각이 든 지원자가 있었다’는 면접관도 90.9%로 많았다. 이 같은 생각이 들었던 이유 중에는 ‘지원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친화력이 좋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보여서’라고 답한 면접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지원분야의 경험이 풍부해서’ 해당 지원자가 빨리 취업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면접관이 4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친화력이 좋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보여서(41.3%), ‘예의 바르고 성실해 보여서(34.6%)’, ‘협조적이고 조직문화에 잘 적응할 것 같아서(32.4%)’ 취업이 빨리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면접관이 많았다. 이 외에는 ‘질문의 의도 파악을 잘한다(26.3%)’거나 ‘지원분야의 전문지식이 풍부해 보여서(22.3%)’, ‘눈치 빠르고 센스 있어 보여서(19.0%)’라는 답변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경선 연기론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5일 최고위에서 최종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극복 이후에 후보를 선출하자는 의견과 원칙대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면서 당 지도부가 쉽사리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원칙 강행 의사를 암시해온 송영길 대표로선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송영길 대표는 의총 마무리 발언에서 의원들이 주장한 중대한 사유가 성립하는지를 지도부가 판단해서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JTBC 정례 여론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51.2%는 경선 일정을 현행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로 연기해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33.2%로 경선 일정 현행유지를 지지하는 지지자의 수가 훨씬 높았다. 경선 연기론에 매몰되어 있는 민주당은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민생을 돌보는 일을 가장 시급하게 챙겨야 한다. 또 당과 후보가 원팀이 되어 국민의 신뢰부터 회복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다. 선거 때가 임박해지자 원칙을 깨면서 흥행을 만들어보자는 모습은 결코 좋아 보이지 않는다. 하루빨리 당정청이 하나 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을 챙기길 바란다. 정치인이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민심이다. 가장 공정하고 원칙을 지켜야 할 집권 여당이 빈약한 명분을 내세우는 것은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뿐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국가 위해 헌신하고 피흘리신 분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대우할 때 더 많은 애국자 만들 수 있다는게 제 신념”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보훈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다. 박 의장은 “보훈단체 회원들이 연로하시기 때문에, 보훈정책에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특히 코로나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실 분들을 위해 정부가 더 많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노무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참전유공자 평균 연령이 90세다. 이들의 후손들을 회원화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참전유공자들의 후손들을 통해 6.25에 참전했던 국가들과 동맹을 유지하는 것도 한국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정무위는 보훈단체 예산을 정부안보다 약 484억 원 증액했다”며 “업그레이드된 국격에 걸맞는 대한민국의 보훈정책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유을상 상이군경회장, 김영수 전몰군경유족회장, 강길자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박운욱 의용군동지회장, 김정규 무공수훈자회장, 이종열 특수임무유공자회장, 황규승 고엽제전우회장, 이화종 월남전참전자회장 등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 했다.
취업 준비생들이 ‘자충수펙’ 1위로 ‘봉사활동 경험’을 꼽았다. ‘자충수펙’은 스스로 한 행동이 불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바둑 용어 ‘자충수’와 ‘스펙’을 합친 신조어로, 채용 과정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을 표현하는 말이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255명을 대상으로 ‘자충수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89.3%가 현재 보유한 스펙 중 불필요한 스펙, 이른바 자충수펙이 있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꼽은 자충수펙 1위에는(*복수응답) ‘봉사활동 경험(27.7%)’이 꼽혔다. 다음은 ‘학벌(25.9%)’, ‘한자/한국사 자격증(25.0%)’, ‘창업 경험(19.7%)’, ‘높은 학점(19.0%)’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스펙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는(*복수응답) ‘지원 직무와 연관성이 높지 않아서(43.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실무에 필요하지 않은 스펙이어서(36.3%)’, ‘취업에 전혀 도움이 안돼서(24.0%)’,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운 기준이어서(17.9%)’, ‘누구나 다 갖고 있는 스펙이라서(16.8%)’ 등이 뒤따랐다. 취준생들은 실무와 관련 없는 스펙이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격증은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최근 각 기업에 블라인드 채용이 늘고 역량면접 비율이 높아지면서 지원자의 실무 관련 스펙이 더욱 중요해진 추세다. 그렇다면 취준생이 꼽은 필수 스펙은 무엇일까? ‘취업 시 꼭 갖춰야 하는 필수 스펙’에 대해 물은 결과(*복수응답), 취준생 63.9%는 ‘업무 관련 분야 자격증’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컴퓨터 능력 관련 자격증(31.6%)’, ‘공인 어학 성적(17.4%)’, ‘제2 외국어 능력(11.6%)’ 등을 꼽았다. 취준생 10명 중 8명은 필수 스펙이 최종 합격 여부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화상 회담을 갖고 “약 8,000개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베트남) 입국 승인이 지연되고 자가격리 기간이 너무 길다. 우리 기업·금융인에게 특별입국제도를 재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회담에서 “베트남에게 한국은 1위 투자국, 2대 공적개발원조(ODA) 지원국이자 3대 교역국”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지난해 베트남 방문 당시 베트남 지도자들에게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현재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베트남 지도자들도 동의한 만큼 후에 의장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제가 후에 의장님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것은 지난 10월 베트남 방문 때 베트남 지도자들이 한국에 요청했던 큰 사안을 해결했기 때문”이라며 ”고용허가제 쿼터가 작년 대비 60% 증가하고, 올초부터 소수의 인원이지만 베트남 근로자들의 입국이 시작되고 있다”고 했다. 박 의장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후에 의장은 “의장님의 제안에 동의한다”면서 “베트남과 한국 외교부의 긴밀한 협조 통해 양국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베트남에서의 코로나19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 측에 백신 지원을 부탁드린다”면서 베트남 코로나 상황 개선을 위한 한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의장은 “한국은 코벡스 선구매 공약 매커니즘(COVAX AMC)에 작년 1천만 불을 기여했고, 올해 1억 불, 내년에 1억 불 상당을 추가로 기여할 계획이다”면서 “베트남이 코벡스 AMC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국내 은행들의 베트남 현지 법인화 및 지점 설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지금까지 한-베트남 양국은 제조업 분야에서 협력이 잘 이뤄졌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러한 금융 협력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을 뒷받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후에 의장은 “양국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해 양국 의회 교류도 활성화시키자”면서 “박항서 감독님의 지도력으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양국의 문화와 국민 간 교류도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본인이 담당하는 직무에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025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직무 전문성을 갖췄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묻는 조사에서 63.6%는 ‘전문성을 갖췄다’고 답했다. 전문성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0~12년차’(91.4%), ‘13~15년차 이상’(90.6%)은 본인이 전문가라고 느끼는 비율이 90%를 넘었다. 반면, ‘4~6년차’는 76.9%, ‘7~9년차는 ’75.9%, 1~3년차’는 40.6%였다. 재직 중인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종사자 74.8%, 중견기업 종사자 65.7%, 중소기업 종사자 61.3%였다. 전문성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직무 경험을 많이 쌓아서’(51.1%, 복수응답), ‘전공, 자격 증 등 직무 관련 전문 지식이 있어서’(41.6%), ‘직무에 대한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해결 가능해서’(31.1%), ‘혼자 기획, 실행, 마무리까지 모두 가능해서’(29%), ‘회사에서 내가 해당 직무에 가장 뛰어나서’(18.3%) 등이었다. 이들 중 72.2%는 본인의 전문성에 대해 회사나 상사로부터 인정받는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을 인정 받는다고 느낄 때는 ‘수정 없이 내가 하는 그대로 일이 진행될 때’(41.2%, 복수응답), ‘담당 직무 관련한 자문, 조언 요청을 많이 받을 때’(34.6%), ‘업무가 타 직원보다 나에게 집중될 때’(33.3%), ‘상사, 임원진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을 때’(22.9%), ‘타 직원 대비 좋은 인사고과 등 보상을 받을 때’(20.8%), ‘타 직원보다 빠르게 직책자로 보임됐을 때’(19.5%)의 순이었다. 이들 응답자의 73.5%는 앞으로도 현재 직무에 계속 종사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본인의 직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절반 이상(53.7%, 복수응답)이 ‘직무 관련 회사 내 최고 책임자’, ‘업계 내 최고 전문가/권위자로 자리매김’(29.4%), ‘직무 분야 살린 개인 사업체 운영’(27.8%), ‘교수/강사 등 교육자로 전업’(14.2%), ‘직무 관련 유튜브 크레이이터 전업’(8.4%), ‘직무 관련 서적 등 저작물 집필’(7.9%) 등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70.7%는 직무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직무 관련 교육 수강’(47.2%, 복수응답),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44.7%), ‘직무 관련 서적 탐독’(33.8%), ‘사내 및 업계 인맥 쌓고 조언 구하기’(22.3%), ‘신규 프로젝트 적극 참여 등 경험 증대’(18.6%), ‘사내외에서 직무 관련 스터디 참여’(9.2%) 등이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구스타프 슬라메츠카 주한체코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원전, 4차 산업혁명 등 첨단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크다”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윈-윈(win-win)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체코가 한국 등 6개국을 코로나19 저위험국으로 분류했다”면서 “한-체코 간 직항편도 재개해 코로나19 이전으로 양국 관계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슬라메츠카 대사는 “정치적·경제적 차원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국가 간 인적교류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양국 국민이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고 좋은 경험을 나누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의장님 말씀대로 조만간 교류가 이전과 같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양국은 근대화 과정에서 민주화도 이룬 성과가 있기에 정신적 유대가 상당히 깊다”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체코를 공식 방문했다. 박 의장은 밀로시 제만 대통령 등 체코 국가서열 1∼4위와의 회담을 통해 한국의 원전 기술, 전기·수소 분야의우수성을 강조하는 등 경제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22일부터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과 무소속 홍준표 의원 및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위법사항 등을 조사한다. 권익위는 21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비교섭단체 등 부동산 거래 특별조사단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김태응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 특별조사단은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조사의 대상범위, 방법 등을 지난 4월 2일부터 약 2개월간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전수조사와 동일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의원 14명, 무소속 홍준표 의원 등 의원 15명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을 포함해 총 75명이다. 조사범위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상 제7조의2 및 제86조 규정에 따른 공소시효 기간 7년 내의 부동산 거래 내역이다. 조사방법은 부동산 실거래 내역 및 소유내역 등 서면조사를 중심으로 투기나 위법이 의심되는 사례는 현지 실태조사를 병행하고 금융거래내역 제출 및 소명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조사기간은 이번 달 22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필요 시 연장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법령 위반 의혹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수조사와 동일하게 밀봉해 비공개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통보하고 소속 정당(무소속인 경우 해당의원)에게도 알릴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김태응 부동산거래특별조사단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기될 수 있는 조그마한 의혹이라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번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의원 등의 부동산 전수조사에 있어서도 엄정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 ‘수시채용’의 확산으로 채용시즌 없이 수시로 대기업의 신입 및 경력직 채용공고가 등장하고 있다. 2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오뚜기 △SK하이닉스 △KT&G △현대자동차 △IBK시스템에서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 ‘2021 상반기 공개 채용’ ~6/24(22시)까지 오뚜기는 ‘2021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해 6월 24일(22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신입사원 모집 직무는 ‘Sales(국내)’, ‘Sales(글로벌)’, ‘생산기술’, ‘QC’, ‘R&D’, ‘마케팅’, ‘광고’, ‘데이터분석’ 이다. 특히 ‘Sales(글로벌)’ 직무는 경력직을 함께 모집하며, 외국어면접을 실시한다. sales직무 외의 직무는 외국어우수자를 우대하며, 지원분야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이어 실무면접과 심층인성검사,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뚜기 채용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SK하이닉스, ‘Junior Talent /신입사원 모집’ ~6/25(15시)까지 SK하이닉스는 관련 직무 3년 미만 경력자를 채용하는 ‘Junior Talent’ 전형과,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해 6월25일(15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근무지역에 따라 다르다. 이천/분당 지역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공정’, ‘품질보증’,’영업’, ‘상품기획/기술마케팅’ 등이며, 청주 지역 모집 직무는 ‘소자, ‘양산기술, ‘Utility기술’, ‘R&D공정’, ‘안전’ 등이다. 지원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자사 내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되고, 입사지원은 SK하이닉스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KT&G, ‘2021 상반기 경력직 채용’ ~6/28(15시)까지 KT&G는 ‘2021 상반기 경력직 채용’을 진행해 지원자를 6월 28일(15시)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변호사(한국/미국)’, ‘R&D’, ‘제조’, ‘NGP(전자담배)’이다. ‘R&D’분야는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효능/독성평가 관련 경력 2~5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제조’분야와 ‘NGP’분야는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관련 업무경력 5년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 내 분야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KT&G는 채용전형 전 과정에서 블라인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역량기술서 작성 시 이름/학교명/거주지 등 지원분야나 직무와 관계없는 항목을 기재할 수 없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온라인 인성검사와 AI역량검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어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신입 및 경력 채용’ ~7/4까지 현대자동차는 상용사업본부 신입 및 경력사원을 7월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상용 해외신사업 기획/개발 분야’와 ‘상용 Market Intelligence(MI)’분야이다. ‘상용 해외신사업 기획/개발’ 분야는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집한다. 신입직은 학사 학위 취득자 또는 내년 8월까지 졸업예정인 자를 대상으로 하고, 영어회화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경력직은 4년이상 관련 경력 보유자를 대상을 한다. ‘상용 Market Intelligence(MI)’분야는 7년이상 관련 경력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분야별 지원자격과 우대사항은 잡코리아 또는 현대자동차 채용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채용은 동일 기간 동안 진행 중인 상시 채용 공고에는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IBK시스템, ‘신입직원 모집’ ~7/5까지 IBK시스템은 신입직원을 7월5일까지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IT직무(SW개발 및 유지보수)이다. 전산학, 컴퓨터공학 등 IT관련 전공자나 IT외 전공자의 경우 IT업무수행이 가능한 학업 및 경험/경력 보유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의 학력제한은 없다. CISA, CISSP, SQLP, DAT,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보유자는 서류전형에서 5%의 가점을 부여하고, SQLD, DASP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보유자는 3%의 가점을 부여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오프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하고, 이어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IBK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 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40여개의 국내 모든 보험사의 실손보험 가입자로 KB국민은행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청구 항목으로는 ▲입원 또는 통원치료 시 납부한 ‘병원비 청구’ ▲치과실손보험 가입자가 납부한 ‘치과 치료비’ ▲약국 등에서 구매한 ‘의약품 비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방법은 KB스타뱅킹에서 진단서, 영수증 등 별도의 종이서류 없이도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의 주요 1백여개의 병원을 이용한 경우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제휴병원을 제외한 일반병원에서도 진단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KB스타뱅킹에서 가입 보험사로 자료를 전송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진료기록 열람 및 전송 전에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개인 진료기록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 절차를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험금 청구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휴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이 상반기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가운데, 곧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남녀 직장인 142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해외여행 계획>에 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과반수가 이미 해외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이 백신 접종을 이미 했거나(11.4% 1차 접종 이상 완료) 할 계획(78.8%)인 것으로 드러났다.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들 중 49.9%는 ‘접종 순서에 맞춰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고, 28.9%는 ‘잔여 백신이 생기는 대로 맞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9.8%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백신을 이미 맞았거나 접종 계획이 있다고 밝힌 1285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수요를 조사했다. 그 결과 57.9%가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답했고, 이들이 백신 접종 후 첫 해외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동남아시아가 40.7%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다음으로 △괌, 호주, 사이판 등 대양주(21.1%) △유럽(14.4%) △일본(11.8%) △미국/캐나다 북미권(6.7%) 순이었다. 해외여행 시기는 다소 늦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해외여행을 언제 갈 것인가 묻는 질문에 내년 여름휴가 시즌과 연말을 선택한 이들이 각 33.4%와 33.2%로 가장 많았다. 내년 초를 계획한다는 이들은 20.5%였고, 올해 안에 해외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한 이들은 12.9%였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율이 27.5%를 넘어서면서 집단면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올해도 직장인 10명중 3명 정도가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746명을 대상으로 ‘올해 재택근무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재택근무를 했다’고 답한 직장인이 31.5%로 10명중 3명정도에 달했다. 올해 재택근무를 한 직장인은 대기업 직장인 중에는 37.5%, 중견기업 직장인 중에는 45.2%,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25.6%로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올해 재택근무를 한 직장인 비율은 작년에 비해 절반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잡코리아가 직장인 839명을 대상으로 ‘작년에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택근무를 했는지’ 조사한 결과, 대기업 직장인 중에는 76.4%, 중견기업 직장인 중에는 70.7%,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46.8%가 재택근무를 했다고 답했다. 즉 올해 대기업 직장인 중 재택근무자 비율은 지난해(76.4%)보다 38.9%P 감소한 37.5%로 조사됐고, 중견기업 직장인 중에는 지난해(70.7%) 보다 25.5%P감소한 45.2%,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지난해(46.8%) 보다 21.2%P 감소한 25.6%가 재택근무를 해, 올해 재택근무를 한 직장인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각 기업별로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이다. 올해 재택근무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일수는 근무일 기준으로 한 달 평균 10.1일로 집계됐다. 한 달에 2주정도 재택근무를 한 것이다. 재택근무 일수는 대기업 직장인이 한 달 평균 9.9일, 중견기업 직장인이 평균 10.4일, 중소기업 직장인이 10.1일로 기업규모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2.4%는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로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희망하는 재택근무 형태는 ‘상시 재택근무(26.0%)’ 보다는 격주나 격일 등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는 ’혼합형 재택근무(74.0%)’를 선호하는 직장인이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