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다른 증권사의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0만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먼저, 기간 내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이벤트를 신청해야한다. 두번째로 다른 증권사의 해외주식을 출고해, 삼성증권 계좌로 대체입고(최소 1천만원, 입고 전일 종가기준) 해야한다. 그 후 이벤트 기간인 9월 30일까지 해외주식을 최소 1천만원 이상(체결 기준) 매매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2025년 10월 31일(금)까지 해외주식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이렇게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순입고액과 거래금액에 따라 11월 중에 리워드가 지급된다. 리워드 규모는 최소 순입고액 1천만원 대체입고 후 1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매매시 1만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매매시 2만원, 5억원 이상 매매시 5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며, 단계적으로 최대 순입고액 50억원 대체입고 후 10억원 이상 매매시 700만원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당 연 1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거래금액은 온라인 거래와 오프라인 거래를 합산에서 반영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재단은 지난 6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 청소년 진로/교육'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 코칭(8회)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35회)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꿈 성장 캠프 및 발표회(3회)에 참여해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갖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 모든 과정에 '꿈 지원금'을 더해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장학생과 보호자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배 자립준비청년의 강연과 청소년 진로 탐색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뿌리내
현대로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산업계의 순환경제 확산을 이끌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일 전북 김제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며,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정부는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현대로템은 ▲사업장 내 재활용 확대 ▲폐기물 저감 활동 ▲환경 인증 취득 ▲신기술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를 고형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 작업을 진행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보관 단계에서 수작업으로 2차 분리를 실시해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창원공장의 폐합성수지 폐기물은 95t 줄었고, 재활용률은 무려 70.4%포인트 향상됐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추출기를 개발해 폐기물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해당 장비는 하루 최대 600kg의 고순도 수소(순도 99.995%)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손님들께 다양한 적립 혜택과 특별한 기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HERO 체크카드'는 손님들이 일상에서 카드 사용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10% 적립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등 쇼핑 결제 시 5% 적립 ▲통신요금·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 시 5% 적립 등 월 통합 최대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또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첫 번째 체크카드를 기념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HERO 체크카드』로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천원씩, 최대 5천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그룹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HERO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0월 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안마 의자(1명) ▲이동식 TV(2명) ▲공기청정기(3명) ▲목·어깨 마사지기(5명) ▲건강기능식품(100명)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7일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청개구리 스펙(SPPEC)과 함께하는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청개구리 스펙(SPPEC)과 함께하는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은 청소년 재능 발표회가 중심이 된 청소년, 학부모, 시민 참여형 축제"라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가 행사를 주관했다.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에는 수원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17개 팀(총 116명)이 참여해 노래, 댄스, 밴드 공연 등으로 청소년들이 갖고 있던 재능들을 한껏 뽐냈다. 청소년들의 노래, 댄스, 밴드 등 각종 공연이 이어지면서 객석에서는 공연에 빠저들었고 환호와 박수 열기로 넘쳐 났다.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개구리 스펙’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가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소년들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개구리 스펙(SPPEC)은 수원시 고유 교육브랜드이며 수원시가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독일 뮌헨에 유럽 대표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 협력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4일(현지시간) 뮌헨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신익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 정부 관계자와 주요 방산기업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유럽 내 주요 방산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개발·생산·마케팅 등 다방면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LIG넥스원은 유럽의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화된 파트너십 구축이 필수라는 판단 아래, 이번 사무소를 해외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로 삼을 계획이다. 회사는 유도무기, 지휘통제통신, 전자전 등 전 분야에 걸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양자기술, 우주 분야 등 첨단 영역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 한국과 유럽 방위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해외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유럽은 물론 중동·아시아·남미·미국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며 “단순 수출을 넘어 공동개발과 현지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와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新 채널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지난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된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
넥슨(NEXON)이 ‘FC 온라인’에 ‘2025 아이콘매치(25IM)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아이콘매치 클래스는 전직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초대형 이벤트인 축구 친선 경기인 ‘2025 아이콘매치’ 개최를 이달 13일~14일 개최를 앞둔 가운데 공개됐다. ‘25IM 클래스’는 축구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전드 선수들의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을 세부 능력치로 구현해 플레이 경험을 강화했다. 이용자들은 ‘FC 온라인’ 게임 내에서 레전드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자신만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5 아이콘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 ‘2025 아이콘매치’ 경기 결과에 따라 ‘25IM 클래스’ 능력치가 상승될 예정이어서 지난해보다 이벤트 경기와 메인 매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전 선수들은 게속 속에서 자신의 능력치가 과소평가된 것 같다는 아쉬움을 농담처럼 전하며, 실제 경기에서 이를 증명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는 현실 이벤트와 게임을 긴밀히 연결하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25IM 클래스는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전시회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2025 Smart Energy Week)’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RX Japan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이 담긴 혁신적인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수소,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에너지, 이차전지, 스마트 그리드, 바이오매스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전문가·리더·이해관계자가 한 자리에 집결한다. 전시회는 3만 3750m² 규모의 넓은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4만 2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500개 참가사, 100명의 강연자가 참석하는 등 에너지 업계의 대규모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산업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주요 전시회로는 먼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및 연료전지 기술 전시회인 H2&FC EXPO(수소&연료전지 엑스포)에서 수소 및 연료전지의 생산, 운송, 저장 및 활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일본 최고의 태양광 기술 전시회인 PV EXPO(태양광 발전 엑스포)에서는
토스뱅크가 금융범죄 피해 고객을 위해 도입한 ‘안심보상제’가 누적 54억 원 이상의 회복을 도왔다. 토스뱅크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 가장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고객 피해 회복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보상제는 국내 은행 최초로 토스뱅크가 시행했다. 토스뱅크는 금융사기 및 중고거래 사기 고객의 피해 회복을 위해 총 54.3억 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0월 도입 이후 올 8월 말까지 누적 금원이다. 각종 피싱 등 금융사기와 부정송금 피해 회복에 25.7억 원이, 중고거래 사기 피해 회복에 28.6억 원이 지원됐다. 이 기간 접수된 피해 건수는 금융사기가 157건, 중고거래 사기가 8057건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국내 은행 최초로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 정책 ‘안심보상제’를 도입했다.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와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해 왔다. 고객의 일상과 생계를 위협하는 금융 범죄로부터 은행의 적극적인 책임을 강화하며 새로운 표준을 마련했다. 특히 안심보상제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의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완료하고,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8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의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으로 지주사의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가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특히 홀딩스는 당초 예정된 1차 매입금액 2,500억원보다 많은 2,62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을 이미 완료하고, 그 직후에 1,25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4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한 후 1,240억원
최근 대한민국 베이커리 소비 시장과 온라인에서 '천원 빵집', '저렴한 빵집'이 주목받으며 저가 빵집을 옹호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들 매장은 대부분의 빵 제품을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입소문 마케팅'을 전략화하고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천원 빵집을 반대할 이유와 근거가 없다. 앞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가 내놓은 초저가 빵은 유튜버 이벤트를 뛰어 넘어 사회적 논란으로 부각됐다. 시중에서 3000원 안팎에 팔리는 소금빵을 3분의 1 가격에 선보이자 소비자들은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지만, 일부 자영업자들은 "기존 빵집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반발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민감함을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의 전략으로 따지자면" 유명 빵집들도 마감 전 5~7개 묶음 빵을 5천원에서 8천원에 판매하는 것과 같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천원빵집은 각 지역 좁은 상권이나 지하철역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높은 물가에 가성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공급망을 제공하고 있다. 저가형 빵집 프렌차이즈가 늘어나며 지하철 상가나 대형마트 등에서 빵을 개당 1,000원 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