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전국 매장에서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본격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뿌리오더'는 bhc 자사앱 회원 중 VVIP인 뿌리미엄(Lv.3) 등급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용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대기 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복날, 대형 스포츠 경기, 명절 등 주문이 몰리는 시기에도 여유롭게 bhc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충성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수령일 기준 이틀 전까지 가능하며 30분 단위로 원하는 수령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1회 최대 1마리까지 주문 가능하고 치킨 본 메뉴에 사이드 메뉴를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취소는 수령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콜팝류 단독 예약은 제한된다. bhc 관계자는 "뿌리오더는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까지 함께 고려한 상생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자사앱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bhc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충성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고객은 혼잡한 시간대에도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주문한 메뉴를 수령할 수 있고 매장은 주문이 분산되어 운영
중국 정부가 제조업 분야에 친환경에너지 활용을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 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충족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NDRC)은 철강, 시멘트, 폴리실리콘 제조업에서 올해와 내년까지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전체 수요 대비 25~70%까지 늘리는 방안을 공고했다. NDRC는 지난해 전해알루미늄 부문에 대한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량만 설정한 바 있다. 중국의 재생에너지 분야 증설은 올해 상반기 급증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친환경에너지 업계의 움직임으로 풀이했다. 또한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중국의 태양광 부문이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감으로 투자가 상승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중국산 태양전지의 경우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자 수요가 늘었다. 당시 풍력발전기와 비교해 설치가 쉽다는 점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닛케이는 최근 태양전지 생산량이 크게 늘어 공급 과잉 상태가 되면서 중국 업체의 경영 실적이 악화한 상황
올해 5월 전국에서 발생한 아파트 거래량은 4만4,739건, 거래금액은 23조2,635억원으로 전월(4만763건, 18조8645억원) 대비 각각 9.8%, 23.3% 증가했다. 지난해 동월보다 거래량(3만9,259건)은 14.0%, 거래금액(18조2,751억원)은 27.3% 상승한 규모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기반 ‘2025년 5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아파트, 연립·다세대, 상가·사무실, 상업·업무용빌딩, 오피스텔 등)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9만6247건으로 전월(9만8016건) 대비 1.8% 감소했다. 반면 거래금액은 같은 기간 35조6679억원에서 36조6273억원으로 2.7% 늘었다. 전년 동월(9만4935건, 31조8008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4%, 15.2% 증가한 수치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거래금액은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거래량은 11개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이 전월(5,008건)보다 45.4% 늘어난 7,284건을 기록하며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0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혁신은 누구를 배제하자는 정치가 아니라 당의 의사결정 구조와 문화, 당원과 국민을 대하는 태도까지 근본으로 돌아가 다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혁신위는 당의 바깥을 먼저 보며 안을 돌아볼 것이고, 비대위는 그 과정이 흔들림없이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어제(9일) 윤희숙 전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셨다”며 “이번 인선은 당이 혁신을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약속이자 새롭게 다시 세운 출발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혁신의 주체면서 우리 모두 혁신의 대상이란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며 “당을 바꾸겠다고 하면 출발점은 당원이고 기준은 국민 상식과 눈높이”라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뒤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과 관련해 “매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다만 수사와 재판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정당하게 또 공정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카-콜라사가 지난 5월 여름 방학을 맞아 농촌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전국의 10인 이상 대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음료 지원 신청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코카-콜라사에 따르면, 음료 지원 신청에서 최종 선정된 25개 대학 단체에 지난 6월 말부터 각 '토레타' 20박스(박스당 24개입) 총 1만 2,000개의 제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최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서 봉사활동을 참여한 상명대학교 학생들에게 토레타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포도 포장, 감자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매진했다. 또한, 사측은 마을 경로당과 농가에 토레타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한창 무더울 8월 말까지 전국 각지의 농촌에서 진행되는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장시간 햇볕 아래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라며 “무더위에도 농촌 일손을 돕는 대학생들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토레타!가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카-콜라사의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닥터페퍼(Dr Pepper)’가 상큼한 딸기크림향을 더한 신제품 ‘닥터페퍼 제로 스트로베리크림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22년 국내에 선보인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김건희 집사'로 불리우는 김예성의 수상한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국의 강제 조사를 촉구했다. 10일 박은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건희 일가의 349억 잔고 증명 위조 공범 김예성의 수상한 행적을 나열했다. 박 의원은 "누적 적자액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일개 렌터카 회사에 대체 뭘 믿고 184억 원의 대출이 실행된 것입니까?"라며, "지난 국감에서 이미 제가 밝힌 바 있는 김예성이 설립한 IMS모빌리티(구 비마이카)의 특혜성 대출 의혹과 대가성 사업 편의 제공 혐의의 중심에는 김건희가 있다"고 말했다. 경제공동체를 방불케 하는 이들의 인연은 윤석열이 대검 중수과장으로 있던 2012년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IMS모빌리티는 신생 업체임에도 신안저축은행으로부터 70억 원의 대출을 받았을 뿐 아니라, 도이치모터스로부터 50여 대의 BMW 신차 렌터카 프로모션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김예성은 이후 윤석열 장모의 잔고위조 사건의 피해 기업이기도 한 신안그룹의 계열사 임원으로 영전했고, 무려 산업은행이 나서서 IMS모빌리티에 대출을 승인하기도 했다"며, "열거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모두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과 관련해 성경 구절을 인용해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의 희한한 구속기간 계산법으로 ‘법리적 탈옥’을 시킨지 124일 만에 그는 다시 구치소로 들어갔다”며 “‘윤 어게인’이다.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갔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김 대행은 “윤석열은 이제 다시 거리를 활보하지 못할 것이다. 변호인들을 시켜 관련자들을 압박하지도 못할 것”이라면서 “윤석열에게는 내란 유죄 판결이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봤다. 이제 꼼수는 그만 부리고 반성하며 진실 규명에 협조하길 바란다”면서 “진정으로 반성하고 ‘내란 초범’이라는 점을 강조하시기 바란다. 내란죄 우두머리 형량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무기금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특검이 다루는 모든 사건에 김건희 씨 지문이 가득하다”고 했다. 김 대행은 “계엄 하루 전, 김건희 씨는 국정원장에게 문자를 보냈다. 당시 국회에는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안이 계류 중이었다”면서 “김 씨는 주가조작 사건 조사를 앞두고 김주현 민정수석과도 비화폰 통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면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를 본격적 운영에 들어 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내 주요 도로 거점 4곳에서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리는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을 가동하는데 기온이 30도 이상이거나 폭염 특보가 발령됐을 때 가동돼 온도를 낮춘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됐을 때도 빗물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이 가동에 들어간 곳은 ▲광교중앙로 수원컨벤션센터 앞 ▲경수대로 수원종합운동장 앞 ▲월드컵로 수원월드컵 경기장 앞 ▲웰빙타운로 광교중학교 앞 등 4개 구간이다. 지난해 폭염일수 증가로 총 104회 분사했으며,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운영 횟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광교중학교 ▲다산공원(2개) ▲이의궁도장 ▲광교더리브 등 7개소에 있는 빗물공급기를 운영 중인데 살수차 등에 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만 3만t이 넘는 빗물을 재이용해 물 자원 절약에 기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빗물을 도시의 자산으로 활용해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이 재구속 됐다.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면서 “이제 철저한 수사와 추상같은 단죄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은 계엄군의 총칼로 민주 공화국을 전복하고 영구집권을 획책한 내란 수괴”라며 “외교, 안보, 경제, 민생을 파괴한 반국가적 중대 범죄자”라고 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11일부터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 단독으로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출시하고 여름맞이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지난 1995년 여름 미국과 캐나다에서 처음 선보인 대표적인 아이스 음료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며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음료가 됐다. 현재는 매년 여름이면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맛과 콘셉트로 새롭게 소개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는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2샷과 카라멜, 브라운슈가가 조화로우며 특히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추출해 커피의 쓴맛은 추출되지 않아 진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스타벅스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별 3개를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여름휴가 시즌 물놀이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한정 수량 준비된 ‘베어리스타 비치볼’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오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 성경 구절을 인용해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원의 희한한 구속기간 계산법으로 ‘법리적 탈옥’을 시킨지 124일 만에 그는 다시 구치소로 들어갔다”며 “‘윤 어게인’이다.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갔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리박스쿨의 '극우 활동' 내부 문건을 공개한 가운데, 리박스쿨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은 늘봄학교 강사가 116명이나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리박스쿨 자매단체인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의 '리박스쿨 관련 강사 현황 2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모두 116명의 늘봄강사가 리박스쿨 관련 단체인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받았고, 올해 241개 초등학교에 출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전수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과학·예술 관련 프로그램 수업만 했고, 역사 수업은 하지 않았다. 앞서 1차 조사 때 파악된 리박스쿨 관련 늘봄강사는 57개교에 출강한 43명이었다. 이들은 리박스쿨을 포함해 총 6개 단체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부는 2차 조사에선 ▲대한민국역사지킴이 ▲트루스코리아 ▲대한민국교원조합 ▲생명과학교육연구회 ▲꼬마킹콩 등 5개 단체와 연관된 늘봄강사 규모를 파악했다. 한편, 교육 당국은 이들이 활동한 241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1차 조사 때 파악된 강사가 출강한 5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