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협동조합의 자생적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김기준, 김현미, 이이재 의원이 공동주최한 토론회에서 김기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생협에서의 공제사업과 협동조합에서의 금융은 (자생적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이재 의원은 "사회적경제기본법이 아직 소위원회에 계류 중인데 조속히 본회의로 상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민간영역의 노력을 정부가 도와주지는 못해도 방해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 5년째 관련 시행령 마련도 안 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끝으로 김현미 의원은 "법안 심사를 담당하는 의원으로서 (본인의 임기 동안인) 4년째 별다른 진전이 없어서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이 기사는 www.toronnews.com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