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업무개선 아이디어' 를 오는 9월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업무개선 아이디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업무 또는 타 부서 업무개선을 주제로 진행되며, 우수 제안은 1차 실무위원 평가와 시민투표, 직원투표를 거친 후 2차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제안심사위원회의 본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특히, 본심사는 제출된 자료에만 그치지 않고 공모자가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다.
파주시민의 불편사항 개선과 시민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제안인 만큼 선정된 경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업무개선 아이디어 공모 및 경진대회는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민의 재정경제와 보건복지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2021년 중앙우수제안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선정된 제안은 ▲세입세출외현금을 활용한 체납액 징수 ▲산지(농지)에 우리집 지으면(개발) 세금 얼마 ▲국공립어린이집 사전설계 자문으로 효율적인 공간 구성 ▲파주시 주거입주 맞춤형 케어서비스 등 4건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스스로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