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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탄소 줄이고 지방 소멸 막는다...여수 15.5조 에너지 허브 착공

여수 묘도에 15.5조 규모 에너지 허브 사업 첫발
"지방 소멸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총사업비 15.5조 원에 달하는 ‘묘도 친환경(에코) 에너지 중심지(허브)’ 착공식이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은 1조 4,000억 원 규모의 ‘묘도 액화 천연가스(LNG) 생산기지(터미널) 사업’ 지역 활성화 투자 기금(펀드) 3호 사업 선정과 ‘묘도 수소 산업 산학 협력 기구(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의 첫 투자 실현을 기념하며 열렸다.

착공식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업 관계자, 묘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명 시장 등 내빈 축사와 사업 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전망(비전) 선포, 현장 연계 착공식 축하 의식(세리머니) 및 현장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묘도는 광양을 잇는 여수의 관문이자, 여수만 문예 부흥(르네상스)을 이끌 광양만의 중심”이라며 “묘도가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묘도 친환경(에코) 에너지 중심지(허브)는 ▲에너지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 ▲녹색(그린) 에너지 사업 ▲국제적(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중심지(허브) 조성 등을 핵심으로, 국가산단이 모여있는 여수·광양만권에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지방 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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