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책임 연구의원: 강득구 의원, 최혜영 의원)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교계 인사를 방문해 장애인 이동권 이슈에 대한 “자유로운 이동권 실현을 위한 시민대화(이하, 자유대화)”를 진행한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은 2023년도 신년 간담회를 통해 올해 집중할 의제 중 하나로 장애인 이동권을 선정했다. 간담회 이후 김민석 대표의원의 제안으로 종교계 면담을 추진하게 되면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했다.
「약자의 눈」소속 국회의원들은 정당을 떠나,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이 문제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이를 위해 “자유대화”를 시작한다.
첫 시작은 종교계로 오늘(24일) 오후 4:30 명동성당을 방문해 천주교서울대교구 제14대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다. 또 3월 2일(목)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예방한다. 불교계는 대한불교조계종을 통해 일정 협의 중에 있다.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이동권 실현을 위해 ▲사회적 대화가 필요함에 대해 공감하고, ▲자유로운 이동권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석 의원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긴급 간담회를 통해 이동권 시위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확산하며 함께 해결하기로 협의했다"면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은 “자유대화”를 통해 이동권 실현을 위한 행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약자의 눈 회원의원 : 총 40명
▲대표의원- 김민석 의원. ▲책임연구의원 - 강득구 의원, 최혜영 의원. ▲정회원 - 김예지 의원, 김철민 의원, 박병석 의원, 박성준 의원, 박수영 의원, 신정훈 의원, 이상헌 의원. ▲준회원 - 강민정 의원, 강선우 의원, 강은미 의원, 고민정 의원, 고영인 의원, 김승원 의원, 김한정 의원, 도종환 의원, 류호정 의원, 박영순 의원, 박주민 의원, 배진교 의원, 양정숙 의원, 오영훈 의원, 용혜인 의원, 윤미향 의원, 윤영덕 의원, 윤재갑 의원, 이원욱 의원, 이은주 의원, 이형석 의원, 임오경 의원, 장경태 의원, 장혜영 의원, 전혜숙 의원, 정성호 의원, 조승래 의원, 천준호 의원, 최형두 의원, 홍기원 의원
※ 약자의 눈 회원단체: 총 20개 기관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노년유니온, 노들장애인야학,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민생경제연구소,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안전위원회,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연구소 함께살기, 피플퍼스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청소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