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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

º 민선8기 교통분야 핵심 공약 GTX A·B·C 연장 및 D·E·F 신설 초석
º 경기도 순환철도망 계획의 준 GTX급 완성 방안도 검토 예정
º 경기연구원 대표사로 공동 수행... 내년 4월까지 12개월 간 진행

경기도가 민선8기 교통분야 핵심 공약인 GTX A·B·C 연장 및 D·E·F 신설의 초석이 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20일 착수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GTX 플러스는 현재 추진 중인 GTX A·B·C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D·E·F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GTX-D 노선은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을 ▲GTX-E 노선은 인천∼시흥·광명 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GTX-F는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잇는 노선으로, 수도권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목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GTX D·E·F 노선 신설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 최적 노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D·E·F 노선 등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시·군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과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용역에서 구상한 경기도 순환철도망 계획의 준 GTX급 완성 방안도 검토 예정인데, 이 노선은 정부가 검토 중인 F 노선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또한, 도는 GTX 신규 노선 주변의 도시개발(역세권 복합개발) 후보 지역 발굴과 개발 방안을 검토, 경제성 분석(B/C) 시 타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및 도시개발에 따른 수익을 활용한 재원 조달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경기도 의견 제시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연구원을 대표사로 새별이앤씨, 동명기술공단, 제일엔지니어링, 선구엔지니어링 등이 공동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내년 4월까지 12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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