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 출입 기자단에 보낸 메일에서 “포천지역 보훈위탁병원 수가 경기도 내 다른 시군보다 적어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에 (보훈위탁병원) 지정확대를 요구했다”며 “이에 보훈처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으로 답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보훈처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관내 보훈위탁병원이 3개소 이상인 곳은 21곳이다. 포천 등의 10개 시군은 관내 보훈위탁병원이 2개소 이하였다.
최 의원은 “보훈대상자들이 보훈위탁병원에서 전액 국비 지원에 따른 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훈위탁병원) 지정 확대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