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경기도교육청, ‘다‧같‧이 처음학교’ 정책협의체 첫 회의

통합모델 운영 위한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유보통합 추진 과정 공유 및 방향성 제시 등 협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협의체를 구성, 8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는 통합모델 운영을 위한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로 다름이 같음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월 27일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가칭) 추진 계획(안)을 발표,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와 영‧유아 비율 개선, 단계적 무상 교육‧보육 실현, 통합연수체계 마련,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등 5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도교육청은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운영을 위해 학부모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교육과 보육 관련 전문가 17인으로 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 공유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안)에 관한 전문가 소견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을 주제로 협의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지자체와 협력적 관계를 기반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올 하반기 100개(경기도 6개)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천100개(경기도 180개)까지 시범 기관을 늘리는 등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가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시범운영 기관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이 단계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정권서 못 살겠다"... 전국 동시다발 퇴진운동 10만명 운집
28일 서울과 부산 등 11개 지역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에 참가했던 일부 진보단체 회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을 시작으로 퇴진 운동은 더욱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선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전국민중행동,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비상시국회의 주최로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개최한 뒤 3시 50분쯤 대통령실 인근인 남영삼거리까지 행진했다. 시국대회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권 집권 2년 반 만에 대한민국은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총선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았는데도 폭주와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이어 이들은 "김건희 등 윤석열 측근에만 가면 법 앞에 평등의 가치는 사라진다"며 "부자감세, 민생파탄, 반평화 전쟁위기, 친일역사쿠데타, 민주주의 훼손, 헌법 유린, 민생개혁입법에 대한 21차례 거부권 남발 등 민주주의 파괴에 앞장서며 헌법을 유린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더 이상 이 나라 대통령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다음달 9일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11월 9일과 20일, 12월 7일 '윤석열 정권퇴진 총궐기'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부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