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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봉주 “‘이재명 팔이’ 무리 뿌리 뽑겠다” 발언에 최고위 후보들 반발

김병주 “누가, 열성 당원들 비웃음거리로 전락시켰나”
전현희·강선우, sns에 반박 메세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어제(12일) “‘이재명 팔이’ 무리 뿌리 뽑겠다”며 “어떠한 모진 비난이 있더라도 이들을 도려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최고위원 후보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누적 득표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병주 후보는 어제 자신의 sns에 “누가 앞에서 이재명을 팔면서 뒤에서 이재명을 팔아 넘겼는가”라며 “누가 앞에서 당원주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개딸 독재‘, ’천원짜리 당원‘이라며 열성 당원들을 비웃음거리로 전락시켰나”라고 반격했다.

 

6위인 전현희 후보 역시 자신의 sns에 “정치는 신의와 의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끝까지 가고 절대 동지를 배신하지 않고 뒤에서 칼꽂지 않는다는 철학을 평생 실천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단언컨대 이재명과 동지들 절대 배신 안할 사람이라면서 “당내 내부총질 마타도어 하지말고, 총구는 바깥으로 겨누어 주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선우 후보는 “이재명의 억강부약 대동세상 이재명의 기본사회 이재명의 먹사니즘 저 참 많이 팔았습니다. 더 팔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메모를 게시했다.

 

이에 앞서 정 후보와 가까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지난 8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전 대표의 최고위원 (경선) 개입에 대해 상당히 열받아 있다”며 “정 후보가 ‘난 (최고위원) 다섯 명 안에만 들어가면 돼’라며 ‘최고 위원회는 만장일치제다. 두고 봐 내가 들어가면 어떻게 하는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정 후보는 이 전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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