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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혁신당 허은아 “남성이 남성을, 여성이 여성을 조작하든, 모두 범죄”

“딥페이크, ‘감수성’으로 해결할 문제 아니라 합리성, 과학성으로 해결할 문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3일 “딥페이크 범죄는 남성이 여성을 조작하든, 여성이 남성을 조작하든, 남성이 남성을 조작하든, 여성이 여성을 조작하든, 모두 ‘범죄’”라고 강조했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논란이 된 포스터을 게재하고 “이 포스터가 왜 문제라는 건가. 저는 오히려 사태의 본질을 잘 알려주고 있는 포스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허 대표는 “비단 성(性) 관련 딥페이크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영상을 도용해 불순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체의 제작-유통-소비 행위가 딥페이크 범죄이고, 철저히 단죄해야 할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태의 본질이 이러함에도 문제를 어느 한쪽으로 몰아가 일방적 피해자-가해자 서사를 덧붙이는 행위 자체가 사태 해결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갈등을 부추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기회를 또다시 정치적 디딤돌로 삼아보려는 일부 ‘젠더팔이’ 정치인과 시민단체에 휘둘려서는 안될 것”이라며 “다행히 지금 대다수 국민들은 차분하게 합리적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설하고, 여성전화 충남센터가 만든 <딥페이크의 실체> 포스터는 딥페이크의 실체를 알리는 아주 잘 만든 포스터”라며 “여기에 ‘성인지 감수성’까지 거론하며 사과할 필요는 없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딥페이크는 ‘감수성’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합리성과 과학성으로 해결할 문제”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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