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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추경호, 민주당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에 “괴담 선동”

“선동에 가담한 국회의원 한 명도 제대로 된 근거 내놓지 못해”
“이 대표 사법 리스크 방탄, 대통령 탄핵 정국 조성 위한 선동 정치 연장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이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한 것에 관련해 “근거도 없고 현실성도 없고 오로지 상상에 기반한 괴담 선동”이라고 지적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계엄령 선동 발언을 던지자 어제는 여러 민주당 국회의원이 일제히 거들며 선동에 가담했는데 한 명도 제대로 된 근거를 내놓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은 ‘어딘가에서 그런 계획과 기획할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을 사실상 자인했다”고 꼬집했다.

 

이어 “생각해 낸 논리라고는 박근혜 정부 때 기무사 계엄령 문건 사건”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수사단 구성을 지시해서 104일간 200여 명 조사, 90여 곳 압수수색하고도 증거 하나 찾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괴담 선동에 목매는 이유는 결국 22대 국회 개원 이후 민주당이 보여준 일관된 목표인 ‘개딸(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 결집’, 이 대표 사법 리스크 방탄, 대통령 탄핵 정국 조성을 위한 선동 정치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파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괴담 선동으로 나라를 뒤흔드는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민주당식 괴담 정치를 당장 중단하시를 바란다”며 “이런 선동이 계속 통한다고 믿는 것 자체가 국민을 대단히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덧붙었다.

 

한편,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전·현직 의원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된 것에 대해선 “해당 의원들은 당장 국민 앞에 사죄하고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도 자신들의 전당대회가 당 소속 의원들의 돈 봉투 의혹으로 얼룩진 데 대해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며 “더 이상 민주당 의원들이 불체포특권과 다수당 권력 뒤에 숨어 수사를 회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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