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청은 관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구는 지난 10일 이상균 구청장이 팔달구 남수동에 소재한 N 카페에서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했다.
40명의 직원을 위해 30만원을 가게에 선결제하고 한달이내 재방문을 약속했다.
팔달구는 구청장을 시작으로 팔달구 전 부서가 SNS 인증 릴레이 등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사업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팔달구에 따르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방문할 때마다 분할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여자는 선결제 후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에 금액을 사용하면 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는 팔달구 관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