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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방중수행단, 음주 발마사지 금지

 

오는 27~30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청와대가 방중수행단 단속에 나섰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방중 수행단 50여명은 이날 오후 민정수석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 소속 직원으로부터 사전 교육을 받는다.

허태열 비서실장은 지난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저번 윤창중 사건으로 반면교사가 돼 수행원들이 알아서 잘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 밑에 있는 수행단을 교육도 많이 하고 점검을 하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청와대는 사전 교육과 별도로 수행원들에게 방중 지침서를 배포했다. 이 지침서에는 음주 금지뿐만 아니라 발마사지 등 풍속업소에도 출입하지 말라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한다.

특히 중국이 아무래도 북한과 가까운 나라여서 우리 수행단을 지켜보는 ''눈''들이 많을 것인만큼 언행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외교 문제를 야기할만한 행동은 절대 삼가라는 내용도 지침서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방중 때 공직기강비서관실 직원을 수행단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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