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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중 앞에 모습 드러낸 한동훈, 광폭 행보 이어가

오는 5일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 콘서트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세대의 애로사항 청취 예정

 

지난 2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세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한 전 대표는 오는 6일 서울 마포구 신촌에서 연세대·고려대 등 8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인 ‘총학생회 공동포럼’의 ‘2025 대학생시국포럼’ 첫 강연자로 초청됐다고 한 전 대표 측 관계자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3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속세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상속세는 원래 진짜 부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그런데 근 30년간 상속세 대상자를 정하는 과표가 단 한 차례도 바뀌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상속세 정상화가 진심이라면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면서 “지금 당장 상속세법 개정 논의를 제안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연평해전을 배경으로 한 연극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를 관람했다. 이날 극장에는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정성국·배현진·고동진·박정훈·우재준·한지아 의원이 함께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 정광재 대변인, 윤희석 전 대변인 등도 극장을 찾았다.

 

그는 연극 관람 후 “보훈과 안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공개 행보를 시작으로 오는 5일에는 자신이 쓴 책인 ‘국민이 먼저입니다’의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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