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5일 신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의 요청체 따라 앞으로 홍명보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끌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코칭스태프는 김태영(43)코치, 박건하(42)코치, 김봉수(43)코치 등 3명이다. 이들은 지난 2012런던올림픽에서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한국 축구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이룬 주인공들이다.
김태영 코치는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09 U-20 월드컵,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12 런던 올림픽까지 수석코치를 지냈다. 박건하 코치와 김봉수 골키퍼 코치도 2012 런던 올림픽 때 홍명보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대표팀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