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 여객기 착률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측은 12일(현지시간) 이번 사고로 척추와 머리, 복부 부상과 내출혈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중국인 소녀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사망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이 병원에 있는 나머지 2명의 성인 환자도 상태가 위독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중국인 예멍위엔(16)과 왕린지아(17)양은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고 이날 중국인 여아 1명이 추가로 사망하게 됐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