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학 전 영유아 만 0~5세의 총보육∙교육비는 국내총생산(GDP)의 0.48%에 달하는 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48.3%여서 사교육이 가계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영유아 1인당 보육∙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한 달에 평균 17만6000원이었다.
사교육을 ㅂ다는 비율 역시 만 2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늘었다. 5세아가 되면 사교육 지출 비용은 91.1%로 거의 대부분 아동이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