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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용부, 새로운 직업 100개 발굴

고용노동부는 23일 새로운 직업 100여개를 발굴해 이를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육성하겠다는 내용의 ‘신직업 발굴∙육성 추진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당초 고용부는 지난 3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내 직업 종류는 약 1만1000개로 미국(3만개)이나 일본(1만7000개)에 비해 적다”며 2017년까지 500개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겠다고 했으나 한국고용정보원의 검토를 거쳐 이같이 계획을 바꿨다. 고용정보원은 영국, 독일, 호주와 비교해 한국에 없는 직업 650개를 확인한 뒤 이 가운데서 도입 가능한 직업 100여개를 선별했다.

고용부는 사회 변화를 반영해 기존에는 없었던 직업들을 다수 육성하기로 했다. 사이버언더테이커는 인터넷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직업이다. 고인이 생전에 “인터넷에 남긴 흔적들을 제거해달라”거나 “흔적을 샅샅이 찾아 일부는 삭제하고 일부는 유족에게 관리를 맡겨달라”는 식으로 사이버언더테이커에게 의뢰할 수 있다.

그밖에 빅데이터전문가, 냄새판정사, 매매주택연출가, 이혼플래너 등이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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