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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공무원시험 연간 47:1 경쟁률

대학생수학능력시험을 보는 고교생수보다 많은 인원이 매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28일 안전행정부와 법원행정처, 국회사무처,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에 따르면 올해 행정·입법·사법부 국가공무원 공채에 원서를 제출한 인원은 35만8천678명이었다.

여기에 작년 서울시와 16개 시·도 지방직 7·9급 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자와 올해 지방교육직 공무원 9급 시험 응시자 9만4천623명을 더하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공채 지원자수는 45만3천301명에 달했다.

이는 작년 11월 시행된 2013학년도 수능 응시자 62만1천336명 중 일반계고 재학생 수인 43만6천839명을 웃돈다.

이처럼 공무원 시험 지원자가 많지만 실제 선발 인원은 9천667명에 불과, 평균경쟁률이 46.9대 1이나 됐다.

안행부 관계자는 "7급·9급 공무원 시험의 경우 국가·서울시·지방직까지 3차례 기회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실질적인 공무원 시험 응시인구는 더 적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7일 치러진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서는 지원자 20만4천698명 중 71.8%인 14만6천926명만 시험을 치러 결시율(28.2%)이 작년보다 조금 높았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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