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에 용인시민들을 위해 행정공백이 없도록 촘촘하게 비상체제가 가동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행정서비스 공백으로 인해 시민들 생활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귀성길 수송 수단 현황과 교통상황, 도로 시설물, 생활폐기물 수거와 보건의료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시가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은 행정·수송·수도·청소·물가·연료·환경·재난·보건의료 등 12개 반으로 구성됐다. 인력은 총 164명이 배치돼 수시로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처한다. 상황실의 역할을 살펴보면 수송대책반은 교통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사고와 민원, 파손된 시설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한다. 이를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차량 운행과 이용에 대한 상황을 확인한다. 수도대책반은 누수·단수 사고 발생 시 상수도대행업체 4곳으로 편성된 누수복구반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담당 업체와 비상 급수 차량을 배치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에도 만전을 기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수원시 최대 현안문제 가운데 하나인 수원을 동서로 갈라놓은 거대한 '장벽' 같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문제를 놓고 페이스북을 통해 '직격탄'을 날렸다. 염 예비후보는 3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원을 찾아 경부선 지하화를 공약한 데 대해 “수원에 펼친 총선 보따리, 결과에 관계없이 지키기로 약속하자”고 제안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과거,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이 추진해온 수원의 여러 숙원 사업에 어깃장을 놓았던 국민의힘이 뒤늦게나마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진 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원을 동서로 갈라놓은 거대한 장벽 같았던 이 경부선 철길은 오랜 시간 도시의 균형발전을 가로막았고, 동서지역 주민들 간에 교통단절과 소음 피해 등을 입히며 커다란 장애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역시 지난 2017년 대선을 앞두고 ‘경부선 수도권 구간 지하화’를 수원지역 대선 공약으로 각 당 후보들에게 제안했다”며 “당시 저는 성균관대역~병점역 구간을 시범사업 구간으로 추진하고, 이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그 이후 서울역
오산시 시청 광장에서 전남 진도군 4개 자매도시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4년도 청룡의 해 민족 명절 설을 맞아 2월 1일~3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자매 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에서 추천한 업체가 참여해 상품성이 보장된 물품을 선보인다. 관내 업체를 포함 총 16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이 준비돼 오산시민들에게 판매된다. 자매도시인 ▲영동군의 포도·곶감·과일잼을 비롯해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건어물 ▲진도군의 전복·새우장·김·울금·반건조생선 ▲순천시의 함초·흑염소진액·전통장·매실피클·꽃차 등이 오산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산시 관내 업체에서도 세마쌀·전통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2001년부터 연 2회 운영하며 그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 2023년 추석 명절부터 재개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교류
수원시 영통구가 야간에 활개를 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야간단속을 펼쳐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0일, 불법광고물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야간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해 시민들의 보행불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시야를 가려 보행자나 운전자들이 안전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단속반은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해 시민들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영통지역 상가및 매탄동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펼쳤다. 특히, 의도적으로 야간에 설치하고 새벽에 회수하여 단속을 피하는 게릴라 현수막, 족자 등의 불법 광고물을 단속하기 위해 수시로 야간단속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영통구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용역반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펼쳐 나가고 있다. 서주석 영통구 건축과장은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첨하는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가 본청 등 공공청사 부설주차장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카드'를 빼들었다. 민원인들을 위한 공공청사 주차장이 환승 등에 이용됨으로써 '상시 만차'로 인해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장시간 주차에 따른 요금을 변경하는 것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시간 주차장을 점유하는 차량으로 인한 주차 혼잡을 해소하고 용인시민인 민원인들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공공청사 부설주차장의 1일 최대 주차요금을 종전 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변경시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현행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주차요금은 30분 초과 시 매 10분당 300원(시간당 1800원) 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주차하더라도 5시간 주차비인 8000원을 부과했었다. 하지만 오는 3월부터 5시간을 초과해 주차한 차량에 기준 요금이 적용돼 1일 최대 1만5000원까지 부과된다. 시는 그러나 5시간 이내 민원인 주차에 대해선 이번 조정과 관계없이 종전의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조정된 요금을 적용받는 대상 주차장은 용인특례시청과 처인구·기흥구·수지구 등 3개 구청사, 중앙동·보정동·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등 7개
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많이 모이는 용인지역내 '죽전로데오상점가'에 대해 화재 예방 점검이 펼쳐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0일 수지구 죽전동에 소재한 '죽전로데오상점가'에서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예방 관리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을 펼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시설 ▲전기▲소방 등으로 분야를 나눠 재난 예방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경보시설, 방화셔터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방화구획 유지관리 실태, 불법 적치물 여부를 살폈다. 또 비상시 소방차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진입로가 확보됐는지도 집중 점검했다. 많은 상점이 늘어선 특성상 동시에 여러 전기기구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 만큼 문어발식 콘센트와 오염된 멀티탭, 접지 상태가 불량한 전기기기 등으로 불씨가 생기지 않도록 전기 사용 실태도 점검했다.
수원 군 비행장 이전을 간절하게 염원하는 수원지역 시민단체와 화성지역 시민단체가 오늘 국방부 앞에서 이전촉구를 요구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수원시민단체인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와 화성지역 시민단체인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에 따르면 두 단체는 오늘(30일) 국방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을 촉구하는 집회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소속 회원 40여 명과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소속 회원 20여 명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두 시민단체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월 16일 국방부는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해 발표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다음 절차로 국방부장관은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후보지를 선정해야 하는데도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시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7년째 국방부의 '시계'가 멈춘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두 시민단체는 촉구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실시하며 ▲ 수원 군 공항 이전부지 즉각 선정 ▲ 수원화성 시민들의 소음 피해 및 재산권 침해 해결책 제시 ▲ 70년간 노후화된 수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가 구정 명절을 보내러 오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관내 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 특별정비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영통구는 포트홀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설 연휴 대비 영통구 관내 12개동 도로에 대해 포트홀 특별정비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정비는 올 겨울 자주 내린 '눈'으로 인해 영통구 관내 도로 곳곳에 포트홀(Pot Hole)이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에 "차량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되는 등 운전자에게 큰 위험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정 명절을 보내로 오는 주민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상시점검을 통해 포트홀 97곳을 정비했다. 또 잦은 강설로 인한 추가 도로파손이 우려되기 때문에 안전건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도로응급복구 용역 등 인원을 동원하여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12일까지 포트홀 특별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
경인지방병무청 제45대 김주영 청장이 오늘(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주영 청장은 1995년 공직에 첫 입문해 병무청 병역자원국장,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서울지방병무청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으며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춘 병무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경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영 청장은 취임식에서 “충실한 기본업무 수행을 통한 공정한 병무행정 구현과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면서 “직원 상호간에 존중과 배려를 통해서 활기찬 경인지방병무청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수원시 장안구 지역내에는 ▲조원 ▲ 거북 ▲북수원 ▲연무 ▲정자시장등 모두 5개에 이르는 전통시장이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는 설 상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특히 많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수원시 장안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겨울철 화재 발생 취약지인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스, 소방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구는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상인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히기 위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점검결과 취약점이 발견되면 현장 개선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장을 볼수 있도록 전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전파 및 대처를 위하여 상인회 자체 비상 연락 체계를 갖추도록 하여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처한다. 김근태 경제교통과장은 “설 명절에 전기·가스 수요량이 많은 음식점 등은 화기 취급 등에 주의를 당부했고 상인들 스스로도 위험 요소를 확인 및 점검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적으로 '빨간 불'이 켜진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에도 헌혈장려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시는 특히 올해에는 관내에서 생애 첫 헌혈을 한 시민들과 헌혈률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시기인 방학과 휴가시즌에 헌혈한 시민에게 헌혈 1회당 문화상품권 1만원 권을 지급한다. 헌혈을 하려는 시민은 화성시 전 권역 출장이 가능한 한마음혈액원과 적십자혈액원의 헌혈버스와 동탄1·6동에 있는 헌혈의 집에서 헌혈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헌혈의 집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올해에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자를 위해 사업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생애 첫 헌혈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지속적인 헌혈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자발적인 헌혈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장려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가 4개 권역에 동시출장해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향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사사동 테콤단지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마치고 테콤단지 기업협의회와 함께 준공식을 마치고 근로자및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데콤단지에서 오래동안 겪어 왔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전해철 국회의원과 도의원, 반월동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테콤단지 노외주차장은 5,180㎡ 면적에 총 14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을 파악한 뒤 운영 방식을 보완·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한 기업 입주 관계자는 “평소 테콤단지 내 주차장이 부족해 갓길에 차량을 세워야 할 때가 많았다”며 “대규모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돼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안산시는 곳곳에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시설 개방공유 사업 등을 기반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테콤단지 입주민과 지역 주민의 숙원인 주차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차난을 해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들을 위한 일자리채용 행사가 2024년 첫 번째로 추진된다. 수원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새해 첫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엔카닷컴 주식회사, 머니컴퍼니테크 주식회사, 케이에스팩 주식회사, 주식회사 모엔,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20명을 모집한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참여기업·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031-228-3875~9)로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수원시 김병수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은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력을 구하려는 기업체를 직접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라며"수원시민들을 위해 상반기에 열릴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오는 5월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원시 주민자치회가 올해부터 크게 변한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올해부터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구 지역회의 기능을 각 동 주민자치회가 수행하고, 주민총회에서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44개 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주민총회에서 결정돼 더 많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원하는 주민은 기존과 같이 수원시 홈페이지(검색창에서 주민참여예산 검색), 시·구·동 주민참여예산 담당자에게 5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12월 30일,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시켰고 지난해 주민이 주도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리빙랩’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총 268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고,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마을축제·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을 펼쳐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마을 리빙랩’은 올해부터 추진체계가 수원도시재단으로 일원화된다. 수원시
용인지역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이 지원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을 전년 23억 2600만원 대비 4억 1000만원(17.6%) 늘어난 27억 3600만원으로 정하고 다음달(2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확대 편성해 더 많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24억 6000만원)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1억 7000만원)의 분야로 구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 지원 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공동주택인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이다. 해당사업은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외벽이나 옥상 방수공사, 폐쇄회로(CC)TV, 주차장 바닥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 공사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총 공사비의 50% 이내로, 세대별 보조금 지원 한도는 ▲1000세대 이상 단지 750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