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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오산시, 시청 광장서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2월 1일~3일까지 3일간 진행
-자매 결연 맺은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 등 4개 지자체 특산물 저렴한 가격에 판매
-관내 업체 포함 16여 개 업체도 참여

오산시 시청 광장에서 전남 진도군 4개 자매도시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4년도 청룡의 해 민족 명절 설을 맞아 2월 1일~3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자매 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에서 추천한 업체가 참여해 상품성이 보장된 물품을 선보인다.

 

관내 업체를 포함 총 16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이 준비돼 오산시민들에게 판매된다. 

 

자매도시인 ▲영동군의 포도·곶감·과일잼을 비롯해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건어물 ▲진도군의 전복·새우장·김·울금·반건조생선 ▲순천시의 함초·흑염소진액·전통장·매실피클·꽃차 등이 오산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산시 관내 업체에서도 세마쌀·전통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2001년부터 연 2회 운영하며 그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 2023년 추석 명절부터 재개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하여 협력관계가 유지되고 우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설을 맞아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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