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이 모두 240조6천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72조 원을 기록했다.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72조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 1년 전보다는 소폭 늘었지만 3년 평균(76조9000억원)에 비하면 여전히 6.4% 낮은 수준이다. 주체별로 따져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22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30.5% 증가한 수준이다.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0.1% 증가)인 49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토목 계약액은 발전소 건설 등 산업설비 공사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22조9천억 원, 건축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0.5% 증가한 49조1천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1조6천억 원, 51~100위 기업 4조 9천억 원, 101~300위 기업 6조4천억 원 증가했다. 다만, 301~1,000위 기업은 5조1천
총 상금 14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대회가 본격 시작된다. 왕중왕전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과 함께 최대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4’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로, 일반, 클럽, 유학생, 국방부, 관광, 환경, 여성, 부동산신산업, 국방기술, 지식재산, 스포츠리그 등 총 11개 예선리그가 운영된다. 이번 대회의 예선은 소관 부처별로 리그별 우수팀을 선발해 통합본선(210개팀), 왕중왕전(30개팀)을 거쳐 최종 수상자(20개팀)를 선정한다. 다른 10개 예선리그는 해당 분야의 (예비)창업자만 지원이 가능한 반면, 중기부가 모집하는 '일반리그'는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4월 29일까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말까지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80개팀을 선발하며, 이들은 다시 8월 말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종합예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21개 과제를 심의·승인했다. 산업부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린데코리아가 액화수소를 반도체 공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두 기업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평택 등 공장부지에 액화수소 저장시설을 갖추고 수소를 기화시켜 전용 배관을 통해 반도체 공정에 공급한다. 전북도청은 우분과 보조원료(톱밥·왕겨 등)를 혼합해 열병합 발전소에 공급할 고체연료를 생산한 후 열병합 발전소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우분 생산 고체연료는 발열량이 낮고 생산되는 품질이 균등하지 못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그 외에도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내 바나듐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전기차 충전소, 개인맞춤형 건강기능 식품 판매 등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민생활 편의증진에 기여하는 사업모델이 시장에 선 보인다. 지난 20일 대통령은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제도적 뒷바침이 늦어 혁신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규제샌드박스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금범 규제특례의 승인이 이뤄졌다. 산업부는 500건을 넘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의 성과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개통 첫날인 3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기 화성 동탄역에서 수서로 출발하는 첫 열차를 점검하고 "GTX 첫 열차와 함께 출퇴근 30분 시대가 출발한다”며 "앞으로 우리 삶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열차를 운전하는 기관사에게는 “우리 철도 역사에 길이 남게 될 GTX 첫 열차 운전이라는 중책을 맡은 점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달라”면서, “수서역까지 2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베테랑 기관사로서 승객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셔달라”고 당부를 했다. 박 장관은 첫 열차에 탑승해 승객들에게 기념품을 배부하면서 “GTX 개통으로 그간 70분 이상 걸리던 수서~동탄 구간을 단 2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 혁명이 이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수서역에서 하차한 박 장관은 승강장, 환승 통로 등 승객 편의시설을 차례로 점검하고 다시 동탄행 열차에 탑승해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동탄역에 도착해 개통 첫날 현장점검을 마친 박 장관은 “국민께서 GTX를 간절히 기다리셨다는 마음이 느껴졌다”면서 “교통 분야 주무 장관으로서 빠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조속히 제공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며, GTX-A 남은 구간뿐만 아니라
인천 미추홀구 9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단이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인천미추홀구을)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23일 윤상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지지선언에는 무공수훈자회 방재일 회장를 비롯해 월남참전전우회 홍계표 회장, 고엽제전우회 원종환 회장, 6.25 참전유공자회 고상학 회장, 광복회 오세대 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 김동길 회장, 상이군경회 이민남 회장, 미망인유공자회 이명섭 회장, 전몰유족회 김금순 회장 등 9개 단체 회장이 참여했다. 윤상현 후보는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자유와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유공자의 피와 땀으로 이뤄졌다”며 “보훈 유공자분들에 대한 공훈을 제대로 기리고 국가가 최고로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18년 개원한 인천 국립보훈병원의 증축(병상증설) 및 인천 국립보훈요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의 정신으로, 연로하신 유공자들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훈병원의 진료의 대상과 범위,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당 영암·무안·신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전체회의 개최 - 대규모 통합 선대위 구성 완료 ... 본격 선거체제 돌입 - 서삼석 후보 “민주당 원팀으로 정권심판, 지역발전”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영암·무안·신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전체회의가 서삼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함께 경선을 펼쳤던 천경배 예비후보와 김병도 예비후보가 참석해 서삼석 후보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후보를 비롯해 10명을 임명하고, 공동선대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상설특별위원회, 정권심판본부, 대한민국살리기본부 등으로 대규모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 서삼석 후보는 인사말에서 “법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서 압승으로 보답하겠다”며 “무너지는 민주주의, 폭망한 민생경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정권 교체는 반드시 필요하다. 압도적 지지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산어촌 소멸은 현재 진행 중으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토대로 국비 확보에 힘써 차질 없이 지역 발전 사업을 마
- 민주당 김포갑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27일 오후 북변동 김포5일장을 찾아 김주영 민주당 김포갑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당대표는 지난 23일 김포 라베니체를 방문했었다.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주영 후보와 함께 김포5일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건넸다. 통합과 협치의 상징인 김부겸 전 총리를 알아본 김포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4선 국회의원인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20대 총선 대구 수성구에서 당선되며 검증된 행정능력과 통합 정치의 상징으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포5일장 상인들은 “요즘 경제도, 민생도 너무 힘든데 꼭 나라 경제를 되살려달라”고 응원했다.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정권 심판은 물론, 우리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며 “김포시민이 바라는 5호선, GTX-D, 인천2호선 연장도 민주당이 다 함께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우리 민주당은 메시지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김포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당으로 반영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단지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넥스텍 등 8개 기업이, 경북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에는 효성중공업, GS건설 등이 입주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오전 서울역에서 고흥·울진 신규 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 고흥군 봉내면 예내리 일원에 약 5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고흥산단에는 우주발사체 제조 관련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넥스텍, ㈜이노스페이스, 동아알루미늄㈜ 등 기업이, 전기·통신장비 제조와 관련해서는 ㈜세일엑스, ㈜더블유피, ㈜우리별, ㈜파루 등 총 8개 기업이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중 발사체특구로서 한 축을 담당해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우주발사체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은 약 48만평 규모로 조성돼 원전 활용 수소 생산을 특화하게 되는데, 수소 저장·운송·활용 관련해서는 효성중공업㈜가, 수소 생산 플랜트
국토교통부는 내일(28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1722호, 신혼·신생아 가구 2702호 등 총 4424호이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①신혼·신생아Ⅰ 유형(1,490호)과 시세 70~80% 수준의 ②신혼·신생아Ⅱ 유형(1,212호)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신생아 가구를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공급한다. 명칭도 기존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에서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으로 변경한다. 신생아 가구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임신진단서 등으로 확인되는 태아, 2년 이내 출생한 입양자 포함)가 있는 가구도 대상이다. 지난해 입주자 모집과 동일하게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 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 자산 축적 비교적 ‘소홀’ - 상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 63억7872만 원과 대비 더불어민주당 차지오 후보(오산시 선거구)가 4·10 총선 경기지역 출마자 148명 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경기도 총선 후보자는 60개 선거구 148명으로 평균 재산 신고액은 51억6천309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에서 차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마이너스 6467만1000원으로 148명 중 유이한 ‘마이너스 재산’ 신고자였다. 또 다른 한 명은 무소속 화성병 신상철 후보로 마이너스 500만원이었다. 반면, 같은 지역구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63억7872만1000원었다. 차 후보의 캠프관계자는 재산이 마이너스인 것에 묻는 질문에 "(차 후보가)의대를 졸업하고 하나원 공중보건의와 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하다 보니 자산 축적에 비교적 소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인 차 후보는 맨체스터대학교 인도주의학 및 평화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 새진보연합,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 내 박정희 동상 건립 반대 기자회견 개최 ― 오준호 “보수 표심 모으겠다고 박정희 딸에게 엎드리는 소신 없는 선택” 새진보연합 오준호 상임대표 권한대행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탄핵 당한 박정희의 딸을 찾고 박정희 동상이나 세우는 수구 정치와 단절하라”고 촉구했다. 오 대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박근혜 사저 방문이 예정된 오늘(26일) 오전 11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잡아넣은 박근혜 씨을 왜 만나러 오겠냐”며 "정권 심판론이 끓어오르고 있으니 보수 표심을 붙잡아보겠다고 하는데 참 절박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구할 방법은 하나 뿐"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고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대통령에게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다. 능력도 없고, 비전도 없고, 최소한의 도덕도 없다. 이번 총선, 민심은 3무(無) 정권인 윤석열 정부 심판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의 1인당 지역총생산이 20년 넘게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 중 꼴찌"라며 "1인당 개인소득도 7대 광역시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청년이 대구에서 떠나지 않도록
최민희 경기도 남양주갑 후보(더불어민주당)가 호평평내 지역 변전소·송전탑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9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6년까지 호평·평내 지역에 변전소·송전탑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한전 측은 대상 후보지를 인구 밀집지역 인근으로 발표하면서 지역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지역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지역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민희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변전소·송전탑 사업을 막아내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히며 “(저는) 주민이 반대하고 필요성도 떨어지는 변전소·송전탑 건설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한전이 발표한 평내동 3곳, 호평동 2곳의 후보지 모두 거주지 인근으로 지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심각하다”며 호평동의 후보지 2곳은 약 3천 세대가 거주하는 알프하임 아파트 단지 근처로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변전소·송전탑반대 TF를 발족하고 단장에 문경희 前부의장을 임명했다. 한편 최민희 후보는 지난 1월 한전 측에 변전소·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공식의견서를 제출하고, 이달 초에는
-김 의장, "양국이 스마트 제조 및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과 글로벌 수소경제 함께 선도하길" -김 의장,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 기억…효과적 지원 방안 고민" 영국에 이어 독일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의회를 찾아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바스 의장 주최 환영오찬에 참석했다. 회담에서 김 의장과 바스 의장은 의회외교 활성화와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양국은 법치·인권·민주주의 등 인류 보편의 가치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는 핵심우방국"이라며 "특히, 1960년대부터 파독 광부·간호사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 관계가 시작됐고, 한국은 독일에 필요한 노동력을, 독일은 한국에 필요한 재정과 기술을 지원하는 등 호혜적으로 협력해온 소중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작년 양국 의회에서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의회 교류가 확대되고 긴밀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바스 의장 역시 "작년 양국 의회가 채택한 결의안은 양국 의회 간 긴밀한 우호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또 한국의 개천절인
-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제 강아지의 날, 유기견 입양하도록 문화 정착시켜야” - 김두관, 동물보호법 발의 등 관심… “동물병원 표준수가제도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다. 22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찾은 문 전 대통령과 김 후보는 센터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 두 마리와 산책을 한 후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와 환담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문 전 대통령은 ‘국제 강아지의 날’의 취지를 언급하며 “팻샵에서 분양받는 문화보다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도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입양되는 숫자는 약 절반 정도”라며 “유기견이나 파양견을 입양하도록 정책과 문화를 아울러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펫숍은 주로 애완동물과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곳인데 반려동물 경매장에서 데려온 개와 고양이를 판매하기도 한다. 주로 ‘펫공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생산되며 펫공장의 경우 불법업체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펫공장’에 있는 암컷 강아지들은 통상 일년에 3~6회 출산한다. 김 의원은 21대 국
- “연제구를 명품학군으로”... 유초등·중등·고등 단계별 촘촘한 공약 발표 - 늘봄학교 타운, 레이카운티 초등학교 및 원형육교 설치 - 김 후보 하윤수 부산 교육감에 교육정책건의서 전달 “적극 검토” 답변 받아 부산 연제구에 출마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가 22일 ‘연제 교육발전 특구’ 추진 공약을 내놨다. 부산 연제구를 명품 학세권과 명품 역세권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교육과 교통의 두 축으로 공약을 내놓은 김 후보는 교육 부문의 구체안으로 △초등학교 늘봄학교 타운 조성, △레이카운티 단지 내 초등학교 조성, △몰입형 정독실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내걸었다. 21일 하윤수 부산 교육감을 만난 김 후보는 교육발전 특구 조성을 위한 세부 공약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하 교육감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의 연제구 명품 교육 공약은 초등학교에는 늘봄학교 타운 조성과 레이카운티 내 초등학교 조성 및 원형 육교 설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중학교는 방학 중 무료 계절학교 운영 지원, 고등학교는 야간 자율학습 등 학력 신장을 위한 석식비 및 간식비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