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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새진보연합, 朴 사저 방문하는 한동훈 비판

― 새진보연합,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 내 박정희 동상 건립 반대 기자회견 개최
― 오준호 “보수 표심 모으겠다고 박정희 딸에게 엎드리는 소신 없는 선택”

 

새진보연합 오준호 상임대표 권한대행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탄핵 당한 박정희의 딸을 찾고 박정희 동상이나 세우는 수구 정치와 단절하라”고 촉구했다.

 

 

오 대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박근혜 사저 방문이 예정된 오늘(26일) 오전 11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잡아넣은 박근혜 씨을 왜 만나러 오겠냐”며 "정권 심판론이 끓어오르고 있으니 보수 표심을 붙잡아보겠다고 하는데 참 절박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구할 방법은 하나 뿐"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고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대통령에게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다. 능력도 없고, 비전도 없고, 최소한의 도덕도 없다. 이번 총선, 민심은 3무(無) 정권인 윤석열 정부 심판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의 1인당 지역총생산이 20년 넘게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 중 꼴찌"라며 "1인당 개인소득도 7대 광역시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청년이 대구에서 떠나지 않도록 혁신 산업을 일으키고, 고물가 시대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에 써야 할 예산으로, 독재자 박정희 우상화라니 제정신이냐"며 "박정희는 산업화라도 일으켰지, 홍준표 시장은 경제는 망치고 동상만 일으킬 거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역설적이게도 홍 시장은, 산업화 주역인 노인들의 대표적 복지인 지하철 무임승차를 축소했다"며 "박정희 동상은 세금으로 만들어도 돼고, 노인의 교통 복지에 들일 예산은 아까우니 없앨 거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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