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또 다른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연출 조영광 / 극본 최수진, 최창환)에 출연을 확정한 것. 최고의 실력을 갖춘 흉부외과 의사로 분해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인 배우 엄기준은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지만 최고의 실력을 갖춘 흉부외과 의사 ‘최석한’ 역을 맡았다. 출세의 기회를 잡게 된 순간 자신을 따르던 태수(고수 분)와 다른 선택을 하면서 그와 대립할 예정. 복합적인 인물을 그려내며 또 한 번 ‘인생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흉부외과’(가제)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2017년 히트작인 ‘피고인’의 조영광 감독과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다시 뭉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SBS <피고인>에서 상반된 성격을 지닌 쌍둥이 형제 ‘차선호’와 ‘차민호’를 오가며 1인 2역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낸 엄기준은악역 캐릭터에 한 획을 그을 만큼 명불허전 연기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는 9
‘배틀트립’ 김현철-조장혁이 섬 투어 위기에 봉착했다. 오늘 (30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섬 여행’을 주제로, 가수 김현철-조장혁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전라남도 해남과 완도를 여행하는 ‘우리가 왜 같이 가지?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텅 비어있는 선박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김현철-조장혁. 고민에 빠진 듯한 두 사람의 표정은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행 첫날, 김현철-조장혁은 신선한 전복을 직접 따서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완도의 노화도로 가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항구를 찾았다. 하지만 이들을 기다린 것은배가 출항할 수 없다는 ‘결항 안내문’. 예상치 못한 풍랑주의보로 인해 전 선박의 운행이 중단되며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긴 두 사람은 “이제 우리 어떡해?”라며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이내 김현철은 상황을 받아들인 듯 “이 마음을 담아 노래 한 곡?”이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고, 이에 조장혁은 즉각 “밤 늦은 항구에서~”라며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배틀트립’ 측은 “여행을 떠남에 있어서 날씨의 영향은 매우 큰 것 같다. 생각지도
‘거기가 어딘데??’ 조세호가 비방용 노출을 감행했다.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2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매회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는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컨디션 난조를 보인 가운데 탐험대장 지진희가 특급 리더십을 발휘, 사막횡단 2일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가운데 4회 방송을 앞두고 ‘거기가 어딘데??’ 측이 조세호가 사막 한가운데서 쇼킹한 노출을 감행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사막횡단 3일차에 탐험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황량한 사막 한복판에서 긴 바지를 무릎까지 내려버리고 트렁크만 착용하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은묵직한 배낭부터 사파리 모자에 이르기까지 풀세팅된 상반신이 휑한 하반신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배정남은 조세호의 뒤에 쪼그려 앉아 그의 엉덩이를 탐험(?)하고 있는데 배정남의 표정에서 들뜬 기색이 역력해, 보는 이도 덩달아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배우 연준석이 ‘캔디보이’로 변신한다. 연준석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연출 전우성, 임세준 / 극본 김지선, 황영아)에 출연을 확정하면서여심을 훔치는 훈남 카페 알바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다. 연준석은 극중 춤, 노래, 랩까지 다 되는 재주꾼 ‘가람’역을 맡아 돌아오길 기다리는 멤버들을 제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고사장(조희봉 분)의 카페에서 일하는 훈남 알바생으로 분한다.그는 지운(하석진 분)의 곁을 맴돌아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만큼 ‘지운 바라기’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오는 7월 4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K텔레콤이 12일 갤럭시S3, 3G모델을 공식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3G 모델 출시 이후 LTE 모델 출시 예정일은 한 달 안팎의 시차를 두고 있어 LG유플러스와 KT는 LTE모델에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출시할 갤럭시S3, 3G 모델은 유럽 판매 모델과 동일한 스펙이 적용되어 지상파 DMB기능이 제외 됐고 쿼드코어 프로세스와 1GB램과 16GB내장 메모리가 탑재됐다. 기능은 한 달 후 출시 될 LTE모델 쿼드코어, 2GB램과 32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되고 DMB기능까지 추가되어 3G 모델과 기능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대표 장씨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소속사 지하 연습실에서 연예인 지망생들을 일주일에 1회 상습적으로 성폭행 행위를 하였고 아이돌그룹 멤버들에게도 연예인 지망생들을 성폭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장씨가 연예인 지망생들이 남성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든 뒤 최음제를 섞은 맥주 등을 먹이고 성폭행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연습실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 같은 행위를 지켜 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자만 모두 11명이다. 이 중에는 10대 청소년과 신인연기자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장씨와 아이돌그룹 멤버 2명 이외에도 성인가수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해당연예기획사 소속 5인조 남성아이돌 그룹멤버 2명 외에 대해서도 조만간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mbceconomy.com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연 MBC 김영희 PD는 “나는 가수다2를 22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1편과 전혀 다른 2편을 선보이고 기존 방송의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 2편을 준비했다”면서 “고음 위주의 노래 대결로 치달았던 1편과 달리 2편은 음악성을 중시하는 무대로 구성하려 한다”고 했다. 1편에 대해 시청자와 음악관계자들 사이에서 출연 가수들의 청중평가단의 호응을 의식해 음악 자체보다는 무대연출이나 퍼포먼스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 나왔던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김 PD는 “1편에서는 최하위를 하면 프로그램에서 탈락했던 것과 달리, 2편에서는 1등과 꼴찌가 동시에 하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한다”면서 “무대에서 가장 감동을 준 가수 한 명과 가장 아쉬웠던 가수 한 명만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1편에서 나온 가수라도 2편에 나올 수 있다”면서 “현재 가수 30명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데 1편에서 탈락한 뒤 재도전 기회를 얻어 논란을 빚었던 김건모도 섭외 대상 중 한
코미디언 남보원씨는 “봄이 온다온다 하면서 이제야 봄이 왔네요.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성남연예인넘버원축구단’ 회장, 코미디언 남보원, 부회장 김하림, ‘나는 나훈아 짝퉁이다’고 외치는 회원 가수 나운하, 이세 사람이 여의도 한 카페에 모였다. 요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남보원씨는 “나이가 있어서 젊은 사람들처럼 바쁘지 않으니까, 건강 먼저 챙기느라 운동 많이 하고 있습니다”면서 몸만큼은 젊은 사람 못지않음을 보여주었다. 탤런트 김하림 씨는 “축구장에 가서 선배님들하고 동기 및 후배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뛰면서 기쁨을 느끼고 스트레스도 풀고 여유도 느끼고 있습니다”며 “때론 지방에 공연도 다니며 여행하는 느낌도 가지고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 탤런트 김하림입니다”고 하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 “아직 신인이야”며 남보원씨가 한마디 거들었다. 가수 나운하는 “요즘선거철이라 행사가 없기 때문에 휴가철이라 생
15일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미국에서 수입하는 품목들의 관세가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철폐된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한미 FTA 발효로 국민이 얻는 세금인하 혜택'을 보면 한미 FTA 발효 후 수입가격 5,000만 원인 승용차는 397만 원, 1만 원짜리 와인은 2,194원, 10만 원 하는 가방은 8,800원, 1만 원짜리 체리는 2,400원의 세금이 각각 경감된다. 승용차 관세는 기존 8%에서 FTA 발효 후 4년간 4%로 내리고 5년 이후부터는 무관세가 적용된다. 특히 2,000cc 초과 승용차는 승용차 가액과 관세를 합친 금액의 10%인 현행 개별소비세가 발효와 동시에 8%로 인하된다. 와인 등은 발효 즉시 무관세가 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수입가격이 5,000만 원인 미국산 승용차의 세 부담은 한미 FTA 발효 전 1,712만 원에서 발효 후 1,315만 원으로 줄게 돼서 소비자에게 큰 이득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관세인하에 따라 소비자가격이 덩달아 내려갈지는 알 수 없다. 미국 수출업체가 현지에서 수출품 단가를 정할 때 관세 인하분을 미리 가격에 반영할 수도 있다. 또 국내 수입업자의 폭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