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 고객 편의성 제고와 제휴영업 확대를 위해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일관된 디지털 고객경험 제공과 모바일 웹 채널 속도 향상에 중점을 맞췄으며, ▲신한인증서 발급 및 관리 ▲비대면 실명확인 신분증(외국인 신분증·여권·모바일 운전면허증) 확대 및 인식률 개선 ▲제휴 업체별 맞춤 기능 등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간편 채널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메뉴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앱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도 모바일 웹 상에서 원하는 언어로 입출금계좌 및 체크카드 개설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신한은행은 모바일 웹 채널에서 개인형IRP 간편 가입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앱과 제휴 서비스 간의 원활한 연결성으로 고객 중심의 간편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의 운용자산이 100억 호주 달러(한화 약 9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호주 현지 ETF 운용사 5위 수준이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 최초 금 현물 ETF를 출시하는 등 원자재 ETF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호주 ETF 운용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2년 6월 전신 ‘ETF Securities’를 인수,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리브랜딩을 완료했다. 현재 총 43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인수 당시에 비해 약 3년간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운용자산은 2배 이상 성장했다. 2022년 6월 46.4억 호주 달러였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62.1억 호주 달러, 2024년말 91.3억 호주 달러로 급성장했다. 최근 100억 호주 달러를 돌파하며 Vanguard, Betashares, iShares, VanEck에 이어 호주 5위 운용사에 올랐다. 해당 기간 호주 전체 ETF 시장은 연 평균 누적으로 약 18.6% 성장한 데 비해,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2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원자재 ET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월 21일부터 5월 18일까지 코빗과 함께 신한 SOL뱅크 디지털 야구 콘텐츠 ‘쏠야구 플러스’에서 최대 3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개막에 맞춰 고객 참여 형 콘텐츠에 금융을 결합한 ‘쏠야구 플러스’를 새롭게 오픈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쏠야구 플러스를 이용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 쿠폰을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코빗에서 ▲첫 계좌 연동 시 5천원 ▲10만원 이상 거래 시 5천원 ▲30만원 이상 거래 시 추가 1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한 코빗의 신규 회원이면 웰컴 리워드와 첫 거래 리워드까지 총 1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야구 플랫폼을 이용하는 KBO리그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쿠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8년째 KBO 리그 타이틀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 떠오를 수 있도록 야구 마케팅을 강화하고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자체 인증서 서비스인 '카카오뱅크 인증서'의 가입자 수가 출시 약 2년 만에 1,7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를 활용해 금융 거래와 본인확인, 전자서명 등 각종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공·금융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로그인 및 본인확인 등이 필요할 때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편의성뿐 아니라 보안 기술력 및 안전성 등에 힘입어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과 △롯데ON △G마켓 △코인원 △티머니 △다이소몰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신용대출 비교하기' '통신비 아끼기' 등 카카오뱅크 앱 내 서비스와도 시너지를 내며 인증 프로세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제휴 금융사 대출상품 조건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 이용 시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입력 등이 필요했으나,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사용하면 생체인증 또는 PIN번호 만으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어 절차를 4단계 단축했다. 각각의 통신사 홈페이지 방문 없이 통신요금제를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통신비 아끼기' 서
하나은행은 오는 21일부터 경기도와 협약을 통해 25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저축 시 우대금리도 동시에 적용해주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 2차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은 경기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하나은행이 경기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 후 양 기관이 추진해 마련된 상품이다. 특히, 이번 2차로 공급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은 1차 공급 대비 가입 요건의 완화로 지원 가능 대상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만 25~34세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만 25세부터 39세까지 그 대상이 확대됐고, 거주 요건 또한 경기도 내 ‘1년 이상 거주’로 조건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가입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으로서 1년 이상 거주한 25세~39세 청년이며, 채무조정 확정 후 12개월 이상 성실 상환 중인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단, 재정 건전성을 위해 기존 대출(통장대출 포함)이 5천만원
풀무원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00% 화학적 재활용 용기 적용 제품 구매 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풀무원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고객과 함께 실천하고자 기획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지구의 날'은 100% 화학적 재활용 용기가 적용된 아임리얼 제품 구매 시, 제품 1개당 500원을 사단법인 ‘평화의 숲’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파주시 탄현면 일대의 ‘평화의 숲’에 국내 고유수종과 대표수종을 식재하는데 활용된다. 풀무원은 지난 2021년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사)평화의숲, 북부지방산림청, 남북산림협력센터와 함께 파주 탄현면 일대에 ‘풀무원 평화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풀무원은 100% 재활용 패키지 제품 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속가능한 제품 소비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풀무원의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 마켓’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지속가능 인증 상품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유기농, 무농약, 저탄소, 무항생제, ASC 인증, 유기가공식품, 비건, 식물성지향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해 10
20일 대전 서구 정림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가로 50㎝, 세로 1.2m, 깊이 1.5m 크기의 싱크홀(땅꺼짐)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땅 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다만 주차돼 있던 차량의 앞바퀴가 빠져 견인한 후 현장을 통제 중이다. 경찰과 대전 서구청 등은 땅꺼짐이 발생한 현장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 대전 서구 월평동 은뜰삼거리 회전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지름 40㎝,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가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에서 역사적·문화적 민감 사안에 대해 바른 자막 표기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15일 공개한 '대환장 기안장'(이하 '기안장') 6회차에서는 태극기를 들고 독도 관광에 나선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넷플릭스는 이 장면에 '독도'라는 자막을 명확히 표기했다. 자막을 일본어로 바꿔 설정하면 'ドクト'라고 나오는데, 이 가타카나는 '독도'를 독음 그대로 표현한 '도쿠토'다. 영어 자막 역시 'DOKDO'라고 표기했다. 넷플릭스는 2024년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스페인어 자막에서 애국가의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같은 해 '슈퍼리치 이방인'에서는 김치를 중국어 자막으로 '라바이차이(泡菜)'로 표기해 비난받았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18일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등을 담은 국립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전시관은 2018년 처음 문을 연 후 2020년 확장 이전했고, 최근에 체험시설 등을 포함한 전시관 형태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피해자와 성관계한 후 성병에 걸렸다는 거짓말 등으로 거액을 뜯어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3단독 김남일 부장판사는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23년 10월 자신과 성관계한 피해자 B씨에게 "너 때문에 성병에 걸렸으니 치료비를 주지 않으면 네 남자친구에게 연락해 성병 걸린 사실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겁을 줘 같은 해 11월까지 56회에 걸쳐 2천800만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B씨가 이후 연락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78회에 걸쳐 문자 메시지와 전화 등의 메시지를 보내 반복적으로 스토킹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 규모가 합계 5천만원에 달하고 피해자들 나이와 경력 등에 비춰 피해 정도가 큰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갈취 범행은 협박 내용이 중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9일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재래시장 모란장을 찾는 손님들로 발 닫을 틈이 없다. 모란민속시장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일원에서 개설되는 정기시장으로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다과와 먹거리가 풍부하다. 그 외에 의류, 공구, 화훼, 해산물, 약초 등이 주 품목이다. 현재는 계절이 봄으로 바뀌어 가는 만큼 여러 꽃과 다육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모란민속시장의 장날은 매월 끝자리가 4, 9일인 날이다. 모란민속5일장이 열리는 이날은 비가 예고됐지만 장을 찾은 손님들이 평소보다 더 많아 모란역 주변이 주차난을 겪을 정도였다.
삼립이 출시한 ‘크보빵(KBO빵)’을 살 수 없었던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위해 ‘롯데빵’이 전격출시된다. 18일 롯데그룹의 편의점 계열사 세븐일레븐 측은 “현재 롯데 구단 팬들을 위한 빵 제품을 준비 중으로, 5월 초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세븐일레븐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마! 거인 단팥빵’이다. 롯데 자이언츠 연고지인 부산의 특성과 자이언츠(거인)라는 구단 정체성을 담았다는 게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 가격은 1900원으로 크보빵과 동일하며,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등 120개 띠부씰이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국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삼립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9개 구단별로 하나씩 제품을 출시했다. 각 제품에는 구단별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가 포함된 ‘띠부실’이 들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크보빵은 출시 후 약 열흘간 300만봉 판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 Innovation HUB 강남센터에서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금 투자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에게 맞춤형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선정된 기업 임직원 30여명이 현장 방청객으로 참여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5,000여명이 동시 시청했다. 강사로 나선 차현우 KB자산운용 연금마케팅실장은 “글로벌시장 점검 및 연금투자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자산배분과 TDF 활용법을 강연했다. 이어 이주영 KB골든라이프 강남2센터장은 ‘지금부터 준비하는 골든라이프’라는 주제로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위한 연금 상품과 절세 전략을 소개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참석자와 유튜브 시청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강연자들이 답변하고, 투자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 1:1 전용 상담 창구를 마련하여 맞춤 연금자산관리 상담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연금투자를 쉽게 배울 수있는 자리였다”며, “보유한 연금자산에 대해 글로벌 자산배분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LIG그룹과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LIG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오병주 경영관리부문장, (주)LIG 최용준 대표 및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기환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KB손해보험 오병주 경영관리부문장과 (주)LIG 최용준 대표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기환 협회장에게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 1억 8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장애인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강화 훈련을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 및 장애인축구 선수권 대회 개최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오병주 경영관리부문장은 “이번 발전기금이 장애인 축구대표팀의 체력과 실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보험업과 연계한 장애인 돌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초회보험료의 0.5%를 적립해 운영하는 ‘발달장
윤석열 정권의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이 교육당국의 준비 부족으로 인해 개학 이후 한 달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사이 약 56억 원의 국민 혈세가 낭비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은커녕 혈세만 축냈다는 비판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국회의원(교육위원회)이 17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업을 위해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수학·영어·정보 과목에 신청된 AIDT 계정 수는 총 117만1,882개이며, 이에 따른 예상 구독료는 약 640억4,950만 원에 이른다. 그러나 AI디지털교과서 로그인을 위한 디지털원패스 가입률은 ▲대구(95.1%)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입률이 절반에 그치면서 AIDT 교과서를 수업에 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대구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약 56억 4,614만 원에 달하는 한 달 치 구독료, 혈세가 낭비된 것이다. AIDT 사용을 위해선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이 필수지만, 이마저도 3월 31일 기준 학생들의 원패스 가입률은 59.9%에 그쳤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도심 지역의 원패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과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현 인사근무차장) 측이 2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령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형사4-1부(지영난 권혁중 황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1심에서 쟁점으로 정리된 게 사건의 출발로 2023년 7월 31일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는지와 장관 및 사령관 지시의 적법성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령 측은 1심에선 현직 대통령이란 신분을 고려해 '사실조회'로 갈음했으나 답변이 불성실했고, 판결에서 해당 쟁점에 대한 설시가 없었다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군검찰은 "참고인 진술 등을 고려할 때 해병대 사령관의 이첩 보류 지시가 인정되는데도 원심은 지시가 없다고 판단해 사실을 오인했다"며 "이 사건의 명령이 정당한 명령인지에 대해서도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의 위법이 있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군검찰은 "원심은 국방부 장관의 이첩 보류 명령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며 해병대 사령관 외에 국방부 장관의 명령에 대한 항명을 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