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오재원(39)의 마약류 대리 처방 및 투약 혐의에 연루된 이들이 현직 두산 베어스 선수 9명을 포함해 총 29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재원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 수면제, 항불안제를 대신 처방받아 전달한 23명과 필로폰, 에토미데이트를 제공한 3명, 병원 관계자 2명,오재원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여성 A씨 등 총 2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중 필로폰 등을 판매·제공한 사업가 이모씨와 유흥업소 종사자, 또 다른 지인 등 3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아 건넨 23명 중에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과 두산 베어스 트레이너 1명, 오재원이 운영하던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의 학부모도 포함됐다. 경찰은 또 오재원이 투여받은 에토미데이트의 공급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사업가 이씨(구속)가 수도권의 한 병원 원장 등 병원 관계자 2명으로부터 에토미데이트 앰플 수천개를 정상적 진료와 처방을 거치지 않고 구매하고 프로포폴도 제공받은 사실도 확인했다. 에토미데이트는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전신마취제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서울에서 거래된 1000억원 이상의 고가 빌딩의 공시지가가 실제 거래가격(시세반영률)와 차이가 커, 건물주들이 보유세 혜택을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2023년 실거래가 1000억원이 넘는 서울 지역 빌딩 거래내역 97건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정부 발표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은 65.5%지만, 경실련 조사 결과를 보면 35%로 나타났다.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이 공시가격보다 훨씬 낫다는 것은 주택보다 가격이 비싼 빌딩을 보유한 재벌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세금혜택을 보고 있다는 의미다. 정부가 시세반영률이 높은 아파트 공시가격을 더 비중있게 언급함으로써 주택과 빌딩간 조세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증거다. 이런 조세 형평성의 문제는 ‘친기업’을 내세우는 윤석열 정권에 들어와서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흔히 ‘부자감세’에 의한 세수 펑크를 다른 방식으로 메우는 형국이 될 수도 있다. 지난 8일 여야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대상 업무보고에서 ‘세수 결손'의 원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세수 펑크
밤사이 전국에 시간당 30~50㎜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올여름 가장 늦게 장마철에 들어선 중부지방도 강수량이 누적되면서 폭우로 인한 더 큰 피해가 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10일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린다고 전망했다. 저기압이 다가올 땐 중부지방 중심으로, 저기압이 동해까지 빠져나간 뒤엔 호남을 중심으로 최대 120㎜ 이상의 집중호우를 예상했다. 우선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수도권, 강원중·남부, 충청에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질 수 있다. 같은 시간 강원북부엔 시간당 20~30㎜씩 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의 경우, 전북에 9일 밤에서 10일 오전까지, 전남·경북북부·경남서부에 10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시간당 30~50㎜씩 비가 내리고 영남 나머지 지역엔 시간당 20~30㎜씩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수준의 이른바 '극한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동시에 3시간강수량이 90㎜ 이상'이거나 '
서울지역 외식 대표 메뉴 8개 품목 중에서 냉면과 김밥·자장면·칼국수·비빔밥 등 5개 품목 가격이 지난달 또 올랐다. 특히 초복을 앞두고 이미 오를만큼 오른 삼계탕 가격에 소비자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1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냉면 가격은 5월 1만1천692원에서 지난달 1만1천923원으로 올랐고, 같은 기간 김밥은 3천423원에서 3천462원으로, 자장면은 7천223원에서 7천308원으로 각각 올랐다. 칼국수 한 그릇 가격도 9천154원에서 9천231원으로, 비빔밥은 1만846원에서 1만885원으로 각각 더 뛰었다. 특히,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지난 4월부터 석 달째 1만6천885원으로 평균 1만7천원에 육박했다. 7년 전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가격과 비교해보면 20.6%(2천885원) 오른 것이다. 삼계탕은 7년 전인 2017년 6월 1만4천원대 진입 후 5년 만인 2022년 7월 1만5천원을, 작년 1월에는 1만6천원대로 올라섰다. 15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유명식당인 토속촌과 고려삼계탕은 이미 기본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을 받고 있다. 원조호수삼계탕과
수원에서도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8시 23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다. A씨는 화서사거리 방향 3차선 도로에서 1차로를 주행하다가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했고, 반대편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모닝 차량의 운전석 전면을 들이받았다. A씨 차량은 이후에도 그대로 주행해 다른 승용차 4대를 더 들이받고서야 정차했다. 이 사고로 A씨, 모닝 차량 탑승자이자 가족 관계인 50대 여성 및 10대 고등학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비자 안전을 위해 소용량 화장품(50㎖(g) 이하)에 대한 기재·표시 의무가 강화된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이전까지는 용기에 기재 면적이 부족한 소용량 화장품은 표시 사항 중 일부를 생략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소비식약처장이 지정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경우, 화장품 유형의 경우 50㎖(g) 이하 소용량이라도 ‘전 성분’, ‘사용시 주의사항’ 등 기재·표시 사항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 또한, 이번 개정에 따라 민간 기관의 인증 결과를 화장품 광고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식약처장이 인정하는 기관에서 받은 화장품 인증 결과만 광고할 수 있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의 비종사 신고 절차도 간소화된다. 종전에는 책임판매관리자,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등이 해당 업무에 종사하지 않게 되더라도 이를 직접 신고하는 절차가 없었으나, 이제 당사자가 직접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가 화장품을 더 안전하게 사용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국내 화장품 인증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 기대감을 표했다.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DJ예송(24·안예송)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안예송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차 사고 피해자는 피고인(안예송)이 사고 발생 직후 차에서 내려 ‘술 많이 마신 것처럼 보이나요? 한 번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며 “사고 수습하려는 행동을 안 했고 경찰에 신고도 안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장에 남아 있을 필요가 있음에도 아무런 설명 없이 현장을 떠났다”며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 도로교통법상 취해야 할 조치를 안 하고 사고 장소를 이탈했다. 당시 도주 의사도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사고 당시 기억을 못함에도 블랙박스상 당시 (피해자와) 대화를 했다는 등 구호 조치 부분 혐의를 부인하고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했다”며 “진지하게 반성하는지도 의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판부는 “2차 사고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다”며 “유족은 합의해 처벌불원서를 냈으나 정작 당사자는 사망해 자기 의사를 전하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한편, 안씨는
KB국민은행이 ‘AI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AI포트폴리오는 고객의 비대면 투자 수요를 반영해 AI시장 전망부터 맞춤 제안, 사후관리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은 포항공과대학교 디지털 혁신연구센터와 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해 AI펀드스코어링 및 펀드 셀렉션 알고리즘 로직을 개발했으며,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케이봇샘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해 포트폴리오에 적용했다. 또한, AI포트폴리오는 기존 은행권에서 자산군 분류 시 사용하는5개 구분(▲국내주식 ▲신흥주식 ▲선진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이 모든 자산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주식 ▲미국주식 ▲유럽주식 ▲일본주식 ▲중국주식 ▲신흥주식 ▲국내채권 ▲선진채권 ▲신흥채권 ▲하이일드 ▲대체자산 등 총 11개 자산군으로 정교하게 세분화했다. 개별 펀드의 경우에도, 포트폴리오 설계 시 펀드 내 비중이 가장 큰 대표 자산군 하나를 기준으로 매칭했던 것을 실제 해당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을 최대 12개까지 모두 분석하도록 고도화해 더욱 세밀한 포트폴리오 제공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일반 설계 ▲마
산업은행은 AI기술 개발 및 AI생태계 육성을 지원하는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을 9일 공고한다. 이번 산업은행의 출자사업은 지난 7월 4일자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논의된 AI 분야 집중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은 출자 1,500억원을 마중물로 중형(2,000억원) 1개, 소형(1,000억원) 3개 등 총 4개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AI 코리아 펀드’ 조성을 통해 AI모델 및 AI인프라, AI응용서비스 등 AI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AI 혁신에 기반한 산업 전반의 효율성·생산성 증대와 성장둔화, 저출산, 고령화 등 한국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8월 6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과정을 통해 9월 중 4개의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AI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산업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국가적 필요성이 높은 분야에서 주축 출자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정준영의 출소 후 근황이 전해졌다. 9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프랑스 리옹에서 정준영을 봤다”며 “현지 여성과의 대화에서 인스타 주소를 주고받고 앞으로 한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을 소개할 때 ‘Jun’이라고 칭하고, 한국의 유명한 가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범죄자는 해외에서는 전자발찌 채워야 한다”, “사람 안 바뀐다” 등 재범에 우려 등 부정적인 댓글이 주를 이뤘다. 앞서 강경윤 SBS 기자는 “승리는 사업을 계속하려고 굉장히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정준영은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BBC뉴스코리아의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는 그간 버닝썬 사태 관련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단체 대화방 속의 적나라한 대화와 범죄 영상들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플래닛이 올해 5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를 9일 발표했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오피스빌딩과 사무실 매매거래량 모두에서 전월 대비 두 자릿수 대 하락률을 보여 올들어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오피스빌딩 공실률 또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5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전월(8건) 대비 37.5% 줄어든 5건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1월과 2월 각각 1건과 2건의 거래량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이자 전년 동월(6건)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거래금액도 4월 2940억원에서 9.6%가량 떨어진 2658억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삼성동 소재 ‘위워크타워’가 1470억원에 거래되면서 이 여파로 거래금액은 전년 동월(947억원) 대비 180.7%의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인한 전체 거래금액 하락은 막지 못했다. 주요 권역별로 살펴보면 CBD(종로구, 중구)는 3개월 연속 단 한 건의 거래도 없었고 YBD(영등포구, 마포구)는 직전월에 발생한 1건의 거래량 이후 5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9일 오전 김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승 진 (지역본부장) ▲남부6(평촌범계)지역본부 이충식 ▲경기8(화성향남)지역본부 조성창 (지점장) ▲신흥동지점 강주희 ▲서귀포지점 고민수 ▲장산역지점 김동원 ▲중화동지점 김미영 ▲강남대로지점 김선현 ▲수완지점 김성재 ▲당감동지점 김유신 ▲명학종합금융센터 김종남 ▲안산단원지점 김진아 ▲길동종합금융센터 남대현 ▲압구정역지점 남상례 ▲동인천지점 노주란 ▲동수원종합금융센터 박정희 ▲장기동지점 박진홍 ▲신정네거리역지점 변연종 ▲가좌동지점 송명진 ▲청주종합금융센터 안병환 ▲이수역지점 오재현 ▲망우동종합금융센터 이용철 ▲용전동지점 이철희 ▲대구유통단지종합금융센터 임장택 ▲기흥구청지점 정혜원 ▲연희동지점 지희영 ▲돈암동지점 허인순 ▲응암오거리지점 홍동택 (부점장 대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 이은미 ◇ 전 보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김윤호 ▲쌍문역지점 정휘태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과 평창군 진부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남한에서 9번째로 높은 산(1561m)이다. 그런데 2018 평창올림픽 당시 알파인 활강경기를 위해 환경부와 산림청은 ‘복원’을 전제로 보호구역을 해제했다. 그 결과 500년 이상 지켜온 보호림의 13만 그루 가까운 나무를 벌채했다. 강원도와 정선군은 올림픽을 마친 후 그곳에 설치된 곤돌라와 케이블카를 해체하지 않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케이블카 시범운영’이라는 명분으로 하봉 정상에 케이블카로 사람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하봉 케이블카 운영구간이 산사태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이다. 전국에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이곳엔 아직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케이블카 중간정류장 지점으로부터 상부로 올라가는 코스는 30°를 넘나드는 급경사 구간으로 이어져 있는데, 산비탈 양쪽으로 군데군데 복구용 방수포를 덮어 놓거나, 계곡부에 노출된 토석류들이 그냥 방치된 상태로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비가 내릴 경우, 계곡부의 토사를 그대로 쓸고 내려와 케이블카 시설을 포함하여 국가정원을 만들어달라고 고집하는 하류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18년 5월에는 시간 당 30~40
신한은행은 8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 Service Quality Index)’에서 11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산업 품질 평가 조사로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다.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전반을 꾸준히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통합앱 ‘신한 슈퍼SOL’, 해외 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SOL 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금융사고 예방 등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포용금융 활동 등 여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의사결정 기준을 고객에 두고 고객 보호와 권익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해 신한은행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