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저녁 발생한 통신장애에 대해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이 사과하며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가입자 560만명을 포함해 2700만명 가입자 전원에게 보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하 사장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날 통신사고의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다시 챙기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약관에 정해진 요금 반환 규정에 한정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을 케어하기 위해 약관 이상의 추가 보상을 시행한다”고 말했다.SK텔레콤은 피해 가입자들의 보상접수 절차도 최대한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하 사장은 “560만명에게 적절한 기준과 추가 보상책 조치 약관에 따르면 피해 신청을 해야지만 보상을 신청을 안해도 피해 보상을 하겠다”며 “추후 정확한 보상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하 사장은 “이달 13일 발생한 사고와 이번 통신장애 사고는 연관이 없으며 아무 상관없는 협력업체 직원이 명령어를 잘못 입력해 본의 아니게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 왕의 주치의가 된 장금(이영애 분)의 인생을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대장금’의 장금이, 배우 이영애(43)가 ‘대장금2’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애의 매니지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영애 씨가 ‘대장금2’의 출연을 놓고 작가들과 감독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 그 외적인 부분에 대해선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MBC 관계자는 “이영애 씨의 ‘대장금2’ 출연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올 하반기에 월화 드라마로 편성된다는 부분이 확정됐을 뿐, 배우들의 출연과 관련해 대답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대장금2에 합류할 경우 ‘대장금2’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스승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9월 첫 방송돼 54부작으로 막을 내린 사극 ‘대장금’은 전국 시청률 55%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개인정보유출 피해가 연일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신용정보 관리와 보호를 위한 방안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국회지속가능경제연구회와 사단법인 은행법학회가 공동으로 금융기관의 신용정보 관리와 보호를 위한 법률적 대책을 주제로 21일 세미나를 열었다. 박재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금융업무에 통일적으로 적용되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모호한 점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금융업무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보다 통합적인 금융전반의 정보보호법률이 제정되거나 각 업권별 특성을 고려한 정보보호법률이 제정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원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개인정보 파기에 관한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법에서는 보유기간의 경과, 개인정보의 처리목적 달성 등 그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됐을 때에는 즉시 파기해야 하고 다른 법령에 따라 보존해야 하는 경우에는 다른 개인 정보와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실무상 보관할 필요가 있는 정보와 파기해야할 정보에 관해 적절한 조취를 취하는 것은 실무상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개인정보 폐기에 관한 규정은 실효성이
1억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가운데 개인정보 관련법을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고, 법통합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도 개선돼야 한다. 21일 개인정보 보호법, 통합이 답이다! 제4회 지식한국 정책토론회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와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에는 개인정보보호에 관련해 4개의 법률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 이는 개인정보제공자의 관점보다는 수급자 중심의 법제라는 문제의식으로 준비됐다. 성선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객원교수는 “아침에 눈뜨면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계속해서 터지고 있다. 사실 드러난 사건만 이정도이지 훨씬 많은 정보들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사건들이 터지고 나서 한동안만 기억할 뿐 잊어버리고, 나중에는 별 수 없구나 싶어 무기력에 빠지기 쉽고, 이 문제를 평생 안고 살아가야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으로까지 흘러갈 수 있다”며 “개인정보 관련법이 4개로 나눠져 있는 상황에서 개인정보법을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투명성, 전문성, 이슈화 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현실적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등록 폐지 등 주민등록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정부와의 협의결과를 수용해 오는 24∼29일로 예고했던 집단휴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의협은 20일 낮 서울 용산구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 투표에서 전체 투표 회원의 62.16%가 집단휴진 유보를 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의협 시·도의사회에 등록된 회원(6만9천923명) 중 4만1천226명(59%)이 참여했다.이에 따라 의협은 지난 16일 발표된 의·정 협의 결과를 수용하고 24일로 예정된 집단휴진을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 이로써 의사들의 '집단휴진 사태'는 일단락됐다.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가 불법 보조금 위반 행위가 발생한 판매점은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통3사는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임헌문 KT 커스터머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MS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공정경쟁 서약’을 실시했다.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기준에 따른 불법보조금 지급 관행을 근절하기로 했다. 편법적·우회적 지급을 일체 중단하고 대형 유통점의 보조금 지급행위도 금지하기로 했다.또한 약정요금 할인을 보조금인 것처럼 설명해 마치 보조금을 더 많이 받는 것처럼 속이는 판매처는 이통사 차원에서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온라인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로 가입신청서를 대필하는 영업 행태도 근절한다. 이에 이통3사는 유통망 교육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한 유통점은 전산차단 등 판매중단 조치를 취해 책임을 묻기로 했다. 3사가 공동 참여하는 시장감시단을 운영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적발시 3사가 자율 제재하거나 정부에 제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용자 후생을 증진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본연의 책무를 사업자와 유통망의 모든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실천키로 했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이스라엘 요즈마그룹(The Yozma Group, 회장 이갈 에를리히)과 국내 우수 인터넷․정보보호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기술 공동연구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요즈마그룹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우수 인터넷(IoE 등)․정보보호 기술 및 기업 발굴 ▲한-이스라엘 인터넷․정보보호 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프로젝트 추진 ▲우수한 국내 인터넷․정보보호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우선 올해 4월 예정인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선발 심사 단계에서부터 요즈마그룹이 심사위원회에 참여하여 국내 우수 인터넷․정보보호 기술 및 기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요즈마그룹과의 협력으로 이스라엘 벤처 생태계 활성화 노하우와 요즈마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우수 인터넷․정보보호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기주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스라엘의 창업 성공 신화가 국내에서도 재현되어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되기를
대학생의 72.2%가 ‘결혼 후 맞벌이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포털 귀족알바가 대학생 647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계획’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72.7%에 해당하는 대학생이 결혼 후 맞벌이를 당연히 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특히 ‘맞벌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응답자를 남, 녀 성별로 구분했을 때 여대생이 56.9%로 조금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아직 사회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대학생들이 꼽은 맞벌이의 이유로는 ‘외벌이로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31.2%)라는 경제적 요인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뒤이어 ‘사회생활로 인한 개인 성취감을 위해’와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각자 도태되지 않기 위해 중요해서’가 각각 20.4%와 20%를 차지했다. 그 외에 ‘풍족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15.7%), ‘내집 마련/결혼 준비에 필요한 대출금을 빨리 갚아야 할 것 같아서’(12.7%) 등의 순이었다.한편, 맞벌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보인 대학생들은 그 이유에 대해 ‘육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50%), ‘가사일에 소홀한 것이 싫어서’(26.1%), ‘외벌이만으로 풍족할 수 있을
"임산부를 배려해주세요!" 9호선 캠페인이 9호선 각 역에서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생활 유도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고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실천 요령 등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카페인 과잉섭취시 부작용 ▲청소년의 카페인 최대일일섭취권고량 ▲생활속에서 카페인 섭취 줄이기 위한 요령 등이다.식약처는 어린이가 성인에 비해 카페인 민감도가 커 과도한 카페인 섭취 시 불면증, 빈혈, 성장저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학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잠을 쫓기 위해 고카페인 음료를 과다하게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졸음이 오거나 목이 마를 때는 고카페인 음료 대신 물을 마시고, 부득이하게 마실 경우에는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반드시 확인하여 최대일일섭취권고량 이하로 마시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고카페인 음료는 카페인 함량이 1ml당 0.15mg 이상 함유된 액체식품으로 포장용기에 ‘고카페인 함유’ 표시와 ‘총카페인 함량(mg)’ 및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 섭취주의’ 등의 문구로 확인 할 수 있다.체중 50kg인 청소년의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125mg으로 하루 커피 1
직장인들이 점심메뉴로 ‘김밥 등 분식’을 가장 자주 먹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메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직장인들의 1일 평균 점심값은 ‘6247원’으로, ‘5000원 내외’로 식사를 한다는 직장인이 21.5%로 가장 많았고, ‘7000원 내외’ 19.2%, ‘6000원 내외’ 18.5%의 순이었다. 2014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먹고 있는 점심메뉴은 무엇일까?1위는 ‘구내식당’으로 전체 직장인의 16%가 응답했다. 구내식당을 제외하고 직장인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메뉴는 ‘김밥 등 분식’(8.4%)이었다. 이어 ‘김치찌개’(7.7%), ‘백반’(7.3%), ‘도시락’(7.1%), ‘값싼 편의점 메뉴’(6.9%), ‘순대국’(6.2%), ‘짜장면’(6%) 등의 순이었다.상위 5개 메뉴 내에 ‘김밥 등 분식’, ‘도시락’, ‘값싼 편의점 메뉴’같은 경제적인 메뉴가 다수 올라 직장인들이 점심메뉴를 선택하는 기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한편, 실제로도 직장인들이 점심메뉴를 선택하는 기준 1위는 ‘가격’(16.5%)이었다.‘그날의 기분’에 의해 결정한다는 직장인 16.2%였고, ‘상사의 선택’은 15%로
“행복기금 년 3.65%로 사용가능합니다” 등 저금리를 미끼로 한 대출사기 경보가 발령됐다.서울시가 서민들을 유혹하는 저금리 대출사기와 관련해 18일(화) 오전 11시 ‘저금리 대출사기 주의’ 민생침해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저금리 대출사기 주의는 최근 어려운 경제난 속에 저금리를 미끼로 한 대출사기 문자·광고가 횡행하고, 그 피해사례가 속속들이 접수되고 있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발령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자료에 따르면 대출사기 관련한 스팸은 올해 1, 2월 동안 약 20만 건, 대출사기 보이스피싱은 약 4,800건 발생했으며,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하는 내용이 많았다. 주로 불법 대부업체들이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정보를 활용해 문자나 전화로 ‘OO은행, OO캐피탈, 행복기금 등 시중금융기관을 사칭해 3~7%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시민들을 현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울시 경보 내용은 “서울시에서 알려드립니다. 최근 시민들 대상으로 저금리를 미끼로 한 대출사기 문자, 전화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불법 대부업체들이 OO은행, OO캐피탈, 행복기금 등을 가장한 문자‧전화를 발송해 3~5% 저금리로 돈을 빌려준다고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의지가 우리 시대의 통일이슈를 핫하게 만들고 있다. 멀고도 먼 이야기이거나 독일의 이야기로만 알았던 통일에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가 집중되고 있다. 최근 들어 통일대박론, 이산가족상봉, 통일준비위원회 구성,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최종 보고서 발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흥행 등은 통일이 현실이 되도록 해야 할 당위성과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전히 안타까운 이산가족 상봉3년 4개월 만에 재개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5박 6일간 1,2차로 나뉘어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됐다. 1차 상봉에서 남측 이산가족 82명이 북측 가족 178명을 만났고, 2차 상봉에서는 북측 가족 88명이 남측 가족 357명과 재회했다. 이산가족 상봉은 다시 이별의 아픔을 안고 지난달 25일 끝났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2000년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총 19차례 걸쳐 열렸다. 그러나 혜택을 본 이산가족은 지난 15년 동안 고작 2000명 남짓하다. 상봉 신청자 12만9264명 중 지난 수년 사이에 5만8천여 명 가까운 실향민이 사망했고 현재 생존자는 7만1480명이다. 이런 추세로 가면 500년 넘게 걸려야 전원이 상봉할 수 있다는 계산
통일미래포럼(공동대표 조호영 조명철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활동,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탈북민 단체 대표들과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 관계 기관들과 탈북민 지원과 성장을 위한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조명철 의원은 “통일 대박 시대에 걸맞는 탈북민 지원제도가 필요하다. 화려한 미래를 구상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필요하고 그런 정책을 도출하는 것이 오늘 회의의 핵심이다”고 전했다. 북한이탈주민정책참여연대 한창권 회장은 “현재 국내입국한 탈북자가 2만7천여명이다. 이에 정부의 지원 정책에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재단 내 예산 편성·집행에 관여하는 이사회에 탈북자 출신이 없을 뿐더러 전체 직원의 16%만이 탈북자”라면서 “재단 임원의 30%, 직원의 50% 이상이 탈북자여야 한다”고 전했다. 탈북자단체인 (사)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탈북자 지원과 관련된 국고 편성에 있어 당사자인 탈북자들의 의견 청취 없이 일부 담당자들의 판단만으로 결정된다”며 소통부재를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탈북민을 난민이 아닌 통일주역으로, 케어보다는 자립을 위한 제도로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북민자립지원센터
심석희(17∙세화여고)가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내린 2014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종합포인트 102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심석희는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4분50초82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1500m와 1000m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총 102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거머쥔 것. 남자부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안(29)이 세계선수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