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미국 정치자금 모금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포린폴리시(FP) 등에 따르면 연방선거위원회(FEC)는 ‘가상화폐의 연방선거법 적용에 관한 의견 초안’에서 비트코인을 정치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FEC는 비트코인이 통화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주식, 채권처럼 현물방식으로 정치자금 기부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FEC는 오는 13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비트코인은 공개키 암호화 방식으로 발행되고 유통되는 디지털 화폐다. 최종 공급 잔액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디플레를 겪을 수밖에 없다는 점, 비트코인의 익명성 덕분에 불법 행위나 자금 세탁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한편 중국판 구글인 바이두는 이미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고, 세계 최대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도 비트코인 결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10일 안철수 의원이 ‘정치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들 2차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실행위원들은 전국 12개 권역에 골고루 포진된 총 466명이다. 이들 실행위원은 신당 창당의 기틀이 될 지역 조직화 작업에 주력하게 된다. 김귀동 전 전주지방법원 판사, 김성연 동아대 통계학과 교수, 김윤태 우석대 유아특수교학과 교수, 송귀근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이 이날 발표된 실행위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2차 실행위원 발표와 더불어 지역별 정책 토론회도 재개한다. 오는 24일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하는 제주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배우 공현주가 농업인의 날과 관련된 개념 발언을 해 화제다. 공현주는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에게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11일은 사실 오래전부터 ′농업인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며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며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현주는 "남녀가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날인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주고받는 선물이 막대 과자가 아닌 우리 농산물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개념발언을 했다. ‘농업인의 날’은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어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2006년 11월 11일에 빼빼로데이를 대신해 정부차원에서 시작됐다. 공현주 개념발언에 네티즌들은 "빼빼로데이도 좋지만 농업인의 날도 챙깁시다" “농업인의 날이라서 가래떡 먹는 날
서울시를 포함한 모든 지방자치단체 교통카드 호환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와 이 같은 내용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도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한다. 기존 교통카드는 3년의 경과규정을 둬 도로·철도에서 사용가능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전국 16개 시도 및 철도·도로·시외·고속버스 부문 협약을 체결해 전국호환 대상 지역을 확산해 왔다.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으로, 전국 모든 지자체가 전국호환에 참여하게 됐다. 서울시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관련 시스템 보완·테스트 작업에 들어간다. 국토부도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상황 현장실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사업자 간 협약, 관련 규정 개정, 사업자별 여건에 등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부터 발행된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국가교통부가 주최하는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TV맛집’이 참가한다. TV에 나온 맛집을 소개해 5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인기 애플리케이션 ‘TV맛집’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TV맛집은 APP ZONE 내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전시회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주변의 맛집 정보, 테마 음식점 정보를 확인 해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해당 앱을 개발한 인크로스 지역정보사업팀 하상욱 팀장은 "T맵과의 연동을 통해 위치 검색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TV맛집’ 애플리케이션이 최신 공간정보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되며 전시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는 TV맛집이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라이프 산업 분야에 융복합되어 생활을 어떻게 더욱 편리하게 도와줄 수 있는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비즈니
서울 인구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2011년 38.7세에서 지난해 39.2세로 높아져 40세를 눈앞에 두게 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20개 분야 334개 항목의 통계를 담은 '2013 서울통계연보'를 10일 발간했다. 1961년부터 매년 펴내는 서울통계연보는 전년도 인구, 경제, 주택, 교육, 교통 등 서울의 주요 사회지표를 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 인구는 1960년 244만5천명에서 2012년 1천44만2천명으로 4.3배 늘었다. 서울인구는 1992년 1천96만9천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2010년 1천57만5천명을 기록한 뒤 2011년 1천52만9천명, 2012년 1천44만2천명으로 처음 2년 연속 줄었다. 세대 수도 2012년에 전년보다 1만4천782세대가 줄어든 417만7천970세대로 집계됐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노인은 111만995명으로 10년새 49만5천433명이 늘었다. 서울시민 평균 연령도 전년보다 0.5세 높아진 39.2세로 나타나, 2∼3년내 40세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첫 조사 때
올 들어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는 줄었지만 발급 액수는 증가했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발급된 현금영수증 액수는 69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조7천억원에 비해 1조8천억원(2.7%)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급 건수 44억2천700만건에서 43억9천만건으로 3천700만건(0.8%) 감소했다.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는 올 상반기 전년도에 비해 0.8% 감소했다가 7월 이후로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현금영수증 발급건수 증가율은 2008년 94%, 2009년 53.6%, 2010년 11.5%, 2011년 4.8%, 2012년 1.3% 등의 하향 곡선을 기록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원 확대 차원에서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포상금 제도 등 감시기능을 활성화 하고 발급의무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태로 부과 등을 통해 엄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최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사망자 수가 최대 1만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경찰과 관리들이 10일 밝혔다. 이들 사망자는 대부분 익사하거나 건물이 무너지면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텍선 림 행정관은 타클로반에서만 1만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약 300∼400구의 시신이 이미 수습됐다고 덧붙였다. 타클로반은 하이옌의의 직격탄을 맞은 곳으로 주변도로와 공항 등이 모두 폐허로 변했으며 주변도로 곳곳에 시신이 널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피해현장을 둘러본 세바스천 로즈 스탐파 유엔 재해조사단장 역시 약 22만명의 인명을 앗아간 2004년 인도양 쓰나미 직후와 비슷한 규모의 피해가 났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번 태풍으로 알바이 등 36개주에서 약 428만명이 피해를 봤으며 34만2천명이 공공대피소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7개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 주민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영국적십자사가 북한의 나무심기와 식수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전했다. 영국적십자사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북한의 대규모 나무심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며 "토양 구조가 개선되고 폭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적십자회와 북한 식수의 위생을 개선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북한의 식량 증산을 위해 종자 생산을 늘리는 기술도 전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영국적십자사의 리콜라스 영 선임관은 "정치적인 고립과 상관없이 북한은 재해에 취약하고 극심한 가난을 겪는데다가 보건 체계를 지원할 재정적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그동안 인도적 대북사업으로 재난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사업을 해왔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미주 노선 승객이 노출되는 우주방사선량을 웹사이트에서 알리기 시작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웹사이트에서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토론토에서 인천으로 오는 북극항로 노선별 우주방사선 노출량을 게시했다. 뉴욕 노선에서는 0.06∼0.1 밀리시버트의 방사선에 노출되는데 병원에서 X-레이 촬영할 때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0.02∼0.04밀리시버트인 것을 고려하면 비행 중 우주방사선 노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웹사이트를 개편하고 18일부터 뉴욕과 시카고에서 각각 인천으로 오는 노선의 우주방사선 노출량을 알릴 예정이다. 항공 여행 중에는 우주방사선에 노출되며 지구 자기장의 보호막이 가장 약한 고위도 지역일수록 우주방사선 노출량이 많다. 항공사들이 승객의 우주방사선 노출량을 알리는 것은 국토부가 승무원의 방사선 노출을 제한하는 규정을 만들었지만, 승객에게는 방사선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고 정우택(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국토부는 국민의 안전 우려를 불식하는 차원에서 항공사가
BBC, CNN 등 세계 주요 언론들이 박은선(27·서울시청)을 둘러싼 성별 논란을 집중 보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각) "서울시청의 라이벌 팀들이 박은선이 성별 검사를 받지 않으면 리그를 보이콧 하겠다고 박은선을 위협했다"면서 6개 구단의 결의 내용과 서울시청의 입장을 보도했다. 지난 시즌 19골을 넣은 박은선의 기록과 그의 국제대회 참가 경력을 소개하면서 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떻게 만든 나 자신인데 더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글을 쓴 사실도 전했다. BBC는 이번 사건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여자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 논란과 비슷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보통 여자 선수들보다 3배나 많은 남성호르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1년 가까이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세메냐는 2012 런던 올림픽 800m에서 은메달 따냈다. 미국 보도전문 CNN도 이번 논란을 보도하면서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해결하겠다"고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SNS 발언을 전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내년 초부터 전ㆍ월세 거주자이거나 12년 이상 지난 차를 소유하고 있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7일 국민건강보험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개하면서 내년부터 건강보험료 산정을 위해 지역가입자 재산을 평가할 때 전ㆍ월세금에 대한 기본 공제액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전ㆍ월세를 살고 있는 건보 지역가입자 328만 가구 가운데 19.7%인 65만 가구의 보험료가 연간 439억원, 가구당 월평균 약 5600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자가주택이나 토지ㆍ건물이 없고 전세대금이 83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전ㆍ월세에 대한 건강보험료가 아예 없어진다. 사실상 재산으로서 큰 가치가 없는 12년 이상 된 낡은 차량에 대해서도 건보료 부과 기준을 낮춘다. 지금까지는 9년 이상 된 자동차의 경우 연식과 관계없이 3년 미만 자동차 점수의 40%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12년 이상 15년 미만된 자동차는 20%의 비율만 적용하고, 15년 이상은 아예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년 이상 15년 미만된 차량 73만대와 15년 이상된 차량 67만대에 대해 각각 246억원, 4
9년 동안 가격을 담합한 라면업체들에 대한 1천억원대의 과징금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2부(이강원 부장판사)는 8일 농심과 오뚜기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등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농심이 가격인상을 내부적으로만 결정하고 거래처에도 통보하지 않은 시점에 오뚜기가 원 단위까지 같은 가격인상을 결정한 것은 사전 합의 없이 이뤄지기 어렵다"며 담합사실을 인정했다. 이들 업체는 2001년 3월 '라면거래질서 정상회협의회'를 열고 가격인상률을 협의한 뒤 같은해 5∼7월 주력품목의 출고가를 322원으로 똑같이 맞췄다. 재판부는 "라면은 대표적 서민 생활품목으로 소비자들이 가격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높더라도 독자적 가격인상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부당한 공동행위를 할 유인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농심과 오뚜기·삼양식품·한국야쿠르트 등 라면 제조·판매업체들은 2001년 5∼7월부터 2010년 2월까지 6차례에 걸쳐 라면 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했다. 라면시장의 70%를 점유한 농심이 가장 먼저 가격인상안을 마
우리나라 20∼30대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은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직장인 4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53명(33.2%)이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부양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그 이유로는 '자녀 양육·나의 가정 꾸리기 등으로 부모님을 부양할 여유가 없어서'라는 답변이 4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이 저축 및 연금 등을 마련해 뒀기 때문에'(29.4%), '경제적인 부분은 부모 자식 사이에서도 철저히 해야 하기 때문에'(7.8%), '나의 노후준비를 해야 하므로'(7.8%) 등의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가운데 절반 이상(62.7%·289명)은 부모님이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여기고 있었다.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자립할 능력이 없다'(37.1%), '여유 시간을 즐길 취미활동이 없다'(19.9%), '건강관리가 부족하다'(15.4%), '정서적으로 외로움을 느낀다'(11.6%), '함께 어울릴 친구와 친지가 부족하다'(9.5%) 등을 꼽았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안성기 집행위원장)가 11월 7일(목) 어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6일간의 단편영화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11년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이끌어온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이 개막식을 축하하러온 손님들을 맞이했다. 11년간 영화제를 후원해 온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이건산업 박영주회장, 금호미술관 박강자 관장,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 게임문화재단 신현택 이사장,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나승연 대변인이 참석했다. 박중훈, 강수연, 조민수, 박성웅, 양동근, 김태훈, 김인권, 박두식, 남동현 등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임권택, 배창호, 이준익, 양익준 등 국내 유명 감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쟁부문 심사를 맡은 라스헨릭가스, 김태용, 시이 유키코, 김혜리가 참석했으며, 류현경은 트레일러감독으로, 이정재와 이현욱은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외에도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부집행위원장, 김영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등 국내 영화제 수장들도 세계적인 단편영화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