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2시쯤 후쿠시마 북쪽 미야기현 오시카군 인근 해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기상청은 이와테현에서 지바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하기도 했다. 지진 발생 한 시간 이후 약한 쓰나미가 관측되긴 했지만 큰 피해 없이 두 시간 만에 해제됐다. 또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에 한때 대피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옷 색상만으로 호감을 얻을 수 있을까? 최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성인남녀 2360명을 대상으로 첫 데이트 때 호감 옷 색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성은 강렬한 빨강 남성은 침착해 보이는 회색 옷을 입었을 때 커플로 발전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여성은 빨강(27%), 파랑(19%), 초록(14%), 검정(11%), 보라(8%)색 옷을 입었을 때 을 경우 가장 매력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경우 회색(24%), 검정(22%), 파랑(16%), 초록(8%), 흰색(7%)을 입었을 때 호감을 얻었다. 반면 호감을 얻지 못한 색상은 남녀 모두 노란색 옷을 입었을 때로 나타났다. 특히 비호감 색상으로는 여성은 갈색, 남성은 분홍 옷을 입었을 때 이성에게 좋지 못한 평을 받았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LG전자 스마트폰 ‘G2’ 2만 2,500대를 도난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4일(현지시각) 미국 IT 정보지 씨넷에 따르면 G2 2만 2,500대를 실은 운송트럭이 LG전자 물류거점을 출발해 미국이동통신사 스프린트로 향하던 중 트럭이 통째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트럭 운전기사가 켄터키주 루이빌 모처의 트럭 정류장에서 잠시 화장실에 들른 사이 도둑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트럭에 실린 G2는 총 2만 2,500여대로, 미국 내 판매가 660달러(약 70만원)로 계산했을 때 157억 5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현재 일리노이주 경찰과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G2 도난 사건 수사 중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아이폰 5S와 아이폰5C 판매가 시작됐다. 25일 SK텔레콤과 KT는 전국 아이폰 판매 대리점을 통해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5S와 아이폰5C 판매 및 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판매 첫날인 오늘 오전 명동 프리스비 매장에는 아이폰 5S 언락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줄을 이었고, 가장 관심을 끌었던 아이폰 5S골드는 판매 2시간 만에 품절현상을 빚었다. 또한 지난 18일 KT와 SK텔레콤이 진행한 아이폰 5S-5C 사전예약행사에서는 행사 시작 3분 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등 경이로운 기록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폰 유저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폰 새 제품의 출시 일에 맞춰 SK텔레콤은 프로게임 구단 TI선수와 고객들을 초청해 T월드 카페에서 출시 행사를 열었다. KT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 5S 1호 고객에게 ‘완전 무한 67요금’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오늘 밤 WINNER가 탄생한다. 25일 YG는 공식블로그에 빅뱅의 뒤를 이을 YG엔터테이먼트의 신인 남자그룹을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WIN, 이하 WIN'의 마지막 배틀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게재했다. 밤 9시부터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2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WIN’의 마지막 배틀을 통해, A팀(김진우, 강승윤, 남태현, 이승훈, 송민호,이승훈)과 B팀(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김진환, B.I, 바비) 중 위너만이로 데뷔하게 된다. 첫 번째 배틀에서 A팀과 B팀은 2.74%, 두 번째 배틀은 0.52% 차이로 두 배틀 모두 A팀이 승리했다. 하지만 매우 근소한 차이인데다 마지막 배틀 생방송 무대를 남겨두고 A팀과 B팀 모두 이를 악물고 준비하고 있어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파이널무대에는 양현석을 비롯해 빅뱅, 투애니원, 에픽하이, 이하이, 악동뮤지션 등 YG 패밀리들이 총출동해 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수가 판매 17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판매 17일 만에 가입 고객수가 1만 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며 “국민의 통신비 절감에 대한 관심과, 중장년층이 몰리면서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체국은 지난 9월 27일부터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6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알뜰폰 판매대행을 시작해 첫날 666건, 판매 4일 만에 17종의 단말기 중 9종을 조기품절 시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전체 가입신청자 1만 명 중 76.2%인 40대 이상 중장년층 7,716명이 몰렸다. 단말기는 피처폰 4,697대, 스마트폰은 3,019대 판매되어 피처폰 비율이 60.9%로 나타났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정형돈의 애장품으로 화제를 모은 박인권 화백의 ‘여자전쟁’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24일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이미 오래전부터 박인권 화백과 판권 계약을 맺고 올해 초부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던 ‘여자전쟁’에 대한 뜻밖에 관심폭발로 문의전화가 쇄도해 놀랐다”고 전했다 지난 4월까지 방송되며 악녀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야왕’의 제작사로도 알려진 베르디미디어는 새 드라마 ‘여자전쟁’을 총 제작비 200억원 규모의 100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로 2회를 하나로 묶어 50개의 옴니버스 드라마로 제작하되 노출 수위 조절에 따라 드라마와 영화버전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케이블 채널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이하 자유로 가요제) 음원 공개일이 내달 2일로 연기됐다. 24일 MBC 관계자 측에 따르면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음원은 내달 2일 오후 8시 KT뮤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26일 실황 방송을 통해 음원을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공연 준비과정 등 방송분량이 많아져 불가피하게 한 주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오는 26일 방송분에는 가요제를 준비하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참가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는 지난 17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약 3만 5천여 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일곱 팀의 열정적인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펼쳐진 바 있다. 한편, 가요제 음원 수익은 지난 ‘2009 올림픽대로 가요제’ 때와 마찬가지로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기부할 전망이며, 구체적인 기부처와 방식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외교부가 독도 다케시마 병기 논란에도 소극적인 지침을 내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모스크바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병석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은 주재국의 ‘독도·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외교부의 소극적인 지침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외교부가 재외공관에 보낸 지침에 따르면 주재국이 독도와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를 함께 표기하는 것을 무리하게 독도 단독표기로 요구하지 말도록 규제하고 있다”며 “외교부의 지침을 그대로 해석하면 분명히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 여지를 인정하는 뜻으로 보인다”며 외교부의 소극적 지침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위성락 주러 대사는 “현장 외교에서 독도 단독 표기를 주장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미”라며 “독도·다케시마 병기가 올바르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임신 중인 여군이 30분 안에 산부인과에 갈 수 있는 지역에 배치된다. 22일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취약지역 여성의 모성보호 강화방안’을 보고했다. 해당 안에 따르면 임신한 여군은 30분 안에 산부인과에 접근할 수 있는 근무지에 배치되며, 산전 진찰 및 건강관리 등 전반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 초기와 후기 여군, 여성공무원에게 휴식 또는 병원진료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성보호 시간’을 하루 최대 2시간 주기로 했다. 아울러 분만 취약지역 48곳에 분만 산부인과나 외래진료가 가능한 산부인과 설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산부인과 설치가 어려운 곳은 인근 산부인과 전문의가 분만 취약지역 보건소와 병원을 방문해 산전 진찰과 산후관리를 실시하고 분만과 산모 이송도 지원할 방침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마린보이 박태환이 전국체전 3관왕에 등극했다. 박태환(24·인천시청)은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3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1분46초42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태환은 스타트부터 다른 7명의 선수보다 월등히 앞섰다. 50m 지점이 지나면서 2위권과 큰 격차를 벌린 박태환은 여유 있게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은 지난 19일 자유형 400m, 20일 계영 400m에 이어 이날 대회에서는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3관왕을 차지한 박태환은 오는 22일 계영 800m, 23일 자유형 1500m에 출전해 5관왕에 도전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배우 겸 복서로 활동 중인 이시영(31·인천시청)이 어깨 탈구에도 불구하고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이시영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8강전 김하율(19·충주시청)과 경기에서 1-2 판정패를 당했다. 이시영은 2분 4라운드로 치러진 경기에서 팽팽하게 맞섰지만, 3라운드에서 김하율 선수의 주먹에 오른쪽 어깨를 맞고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이어 벌어진 4라운드에서는 두 선수 모두 체력이 소진돼 제대로 된 공격을 못한 채 경기가 끝났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이시영은 “훈련 중 어깨 탈구가 심해져 습관성 탈구가 됐다”며 “1라운드부터 어깨가 빠졌지만 자주 겪던 일이라 직접 끼워 넣었다. 경기 때는 어깨가 안 빠졌으면 했는데 조금 아쉽다”고 전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25년 만에 가수 전인권, 베이시스트 최성원과 함께 그룹 들국화를 재결성하며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었던 故 주찬권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0일 오후 6시 50분께 향년 5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故 주찬권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그의 사망소식에 가수 김장훈은 “누가 연락을 해줬네요. 들국화의 주찬권 형님이 오늘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이걸 어떻게 뭐라고 할말이... 충격 때문에 숨이 잘 안 쉬어지네요. 찬권이 형! 아”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가수 정재형은 “주찬권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으며, 가수 자우림의 김윤아 또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에서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배우 유승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대한민국 육군 측에서 공개한 '육군 공익광고-육군, 그 이름에 젊음을 건다 편' 영상 속에 유승호가 등장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젊은 청년들이 육군에 입대해 조국수호를 위해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공익광고로, 2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군복무 중인 유승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유승호는 "세상을 내 안에 품어 웃고 울던 배우, 나는 신병교육대 조교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다른 장병들과 어울리며 성실히 군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데니안의 조공 논란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불씨가 더 확산되자 데니안은 결국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데니안이 유광잠바 얻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데니안의 트위터와 카카오스토리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고 사진속에는 LG트윈스의 유광잠바 사진과 함께 “구하고 싶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또"드디어 구했다, 유광잠바. 팬이 어렵게 구해서 선물해줌! 이제 플레이오프 티켓만 구하면 된다”며 유광잠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공논란이 일어났다. 데니안은 조공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논란이 확대되자 현재 자신의 트위터를 폐쇄한 상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