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수능 후에는 취미생활, 아르바이트 등 무엇이라도 알차게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최근 올해 수능을 치르는 447명의 수험생과 대학생 324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계획에 관한 설문을 실시해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먼저, 이미 수능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후배를 위한 조언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대학생들은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낭비했던 점이 제일 후회된다(36.4%)며 계획 있게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또한 대학생 10명 중 3명은 △대학 입학 전 시간 동안 실컷 놀아 볼 것(31.2%)을 권했고, 이 외에도 △수능 성적에 연연하지 말 것(10.2%)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낼 것(5.9%) 등을 조언했다. 올해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 전까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어할까? 알바몬이 수능 후 계획(*복수응답)에 대해 질문하자, △아르바이트를 통해 내 손으로 직접 돈을 벌 것(66.2%)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 전까지 △여행(44.7%) △취미활동(23.0%) △운전면허 취득(21.5%) △다이어트(17.9%) △무조건 휴식(11.2%)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한편 알바몬은 대학 입학 후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는지도 질문했다. 그러자 수험생 10명 중 9명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 ‘알바를 하겠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는 △나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한 선물 및 용돈 마련(53.5%) △공부하느라 수고한 나 자신을 위한 선물 및 용돈 마련(39.4%) △평소 사고 싶던 옷, 가방 등을 구매(27.9%) △등록금 마련(27.9%) △여행 경비 마련(19.2%) △주식 투자 등 재테크(7.3%) 등에 쓰겠다고 답했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가족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준비회의가 열렸다. 특히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들의 제보를 받기 위한 국민신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혹독한 검증을 예고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이 15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 이야기 -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무소속 대선 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5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 이야기 -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 로터리에서 2만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 대규모 집회를 열고, 노동법 전면 개정과 파견법 폐지 등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현장에서 낭독한 결의문에서 민주노총은 "불평등을 타파하고 평등사회를 가는 길에 전태일 열사는 110만 조합원의 심장에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다"면서 "51년 전 노동자 대투쟁의 새 역사를 열어 준 열사의 정신을 계승해 근본적인 사회대전환 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유류세를 인하했으나, 주유소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었다. 1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2200원대를 유지했다. 앞서 정부는 유가 급등에 따른 서민경제와 업계의 생산활동 부담 완화를 위해 역대 최대폭인 20%의 유류세 인하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반영될 경우 휘발유는 (ℓ)당 820원 → 656원, 경유는 582원→ 466원, LPG 부탄은 204원→ 164원으로 인하된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글짓기·토론회·법특강 행사가 전날(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상기시킴과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법률선진신문·학생법률신문,(사)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가 공동주관했고, 교육부, 전국 17개시·도 교육청, 서울시, 서울시의회, 목포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가을을 걷고 가을을 남기는 시간' 서울도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을 만날 수 있는 남산둘레길에 가을이 가득 내려 앉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던 남산둘레길 축제도 열리고 있다. 벌써 7회째이다. 깊어 가는 가을 낙엽이 떨어지기 전 남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건 어떨까.
어둡고 긴 코로나19 터널을 견뎌온 노량진수산시장이 위드코로나 시행 첫 주말을 맞았다. 한산했던 평일에 비해 손님이 많아진 노량진수산시장은 활기를 되찾은 듯 했다. 상인들은 '이제라도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희망을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출범식을 마친 후 나와 지지자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5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원좌마을 인근 공터에서 농민들이 탈곡기와 도리깨를 이용해 콩털기 작업을 하고 있다. 원좌마을이 속한 산동면은 전국 최대 규모의 산수유군락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마지막 지역 경선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