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 TV토론에 대해 “국민 알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양당 정치담합 불공정 TV토론 규탄대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발표한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연대 및 이준석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대위를 해산하고 선대본부를 새롭게 구성한다고 밝혔다. 새 선대본부장은 4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이 맡기로 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서부에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한편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표·발효된 곳은 서울과 인천,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동두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용인·화성·광주 등으로 모두 이날 오전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던 지역들이다.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이 지난 11일(토) 고양 예수인교회 사랑나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0월 23일(토)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야외농구장 ‘청소년 건강증진 의정부 3X3 농구대회’, 11월 13일(토) 부천 공존체육관 ‘청소년 건강증진 부천 3X3 농구대회’에 이어 열린 세 번째로 올해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는 마무리 됐다. 안전한 대회를 위해 오전에는 초등부 경기가 열리고, 이어 중등부, 고등부 순으로 진행된 경기는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열렸다. 출전 선수들은 대회 참가 48시간 전 PCR 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 음성 확인이 되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출전할 수 없도록 했으며, 선수, 심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초등부 28팀, 중등부 48팀, 고등부 60팀 등 총 136팀 54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의 입상은 초등부 우승 팀W, 준우승 수원PEC A, 3위 수원PEC B, 중등부 우승 앤드원, 준우승 섹시한토마토, 3위 명지중에게, 고등부 우승은 고교최강, 준우승 저세상스쿼드, 3위 A패스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상품, 준우승 팀과 3위 팀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과 부상품이 수여됐다. 한기범 회장은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는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고 농구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청소년들이 선의의 승부를 통해 선수들 간 유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게 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범희망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한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는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 경기도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사회적협동조합 학교체육진흥원, 예수인교회, 엠씨네가 후원했다.
일부 보수단체회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이준석 대표 및 김종인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모임지원 공간(앤드스페이스)에서 열린 '주택청약 사각지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수첩에 적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는 (사)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날 및 심장병어린이 돕기 2021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개최됐다. 당일 경기장 입구는 입장객들이 미리 작성된 출입명단과 본인 확인을 거쳐서 입장하는 꼼꼼한 방역체계로 코로나 확산 차단에 앞장서는 모습이었다. 경기장 입구에는 퓨리웰과 클라스원에서 제공한 대형 체온계와 손소독기, 무인방역기가 설치되어, 경기장에 입장하려면 누구든 손 소독과 방역을 실시한 후에 입장이 가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후원회원들만 입장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는 행사장에 직접 나오지 못한 관중들을 위해서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서 생중계됐다. 연예인들로 이루어진 사랑팀과 희망팀이 상대팀으로 만나 경기를 펼치는 이날 경기는 4쿼터까지 양 팀이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주며 접전을 펼치면서 관중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모든 경기에 승자는 있는 법,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던 희망팀이 2점차 역전승을 거두면서 사랑팀 55점 대 희망팀 57점으로 희망팀이 짜릿한 승리을 맛보았다. 이날 행사는 한기범희망나눔의 ‘후원의 날 및 2021 희망농구올스타’가 함께 치러지면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1년도 한 해 동안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 프로젝트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가 치뤄지는 2부는 본 행사인 '2021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MC 박종민의 사회로 펼쳐졌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박상민이 무대에 올랐고, 팝페라 가수 정찬희의 애국가와 꿈을 꾸는 소녀들의 축하공연이 오프닝쿼터를 시작했다. 또 W-Girls, 정찬희, 휘현, 팝플레이, 팝콘의 축하공연은 현장과 랜선으로 호흡하는 관중들을 열광케했다. 또 경기 중간 하프타임에 진행된 퀴즈이벤트에서는 랜선으로 응원하는 관중들에게 풍성한 즐거움과 선물을 제공했다. 한기범 회장은 “오늘 함께해주신 선수 및 연예인 여러분들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을 찾아주신 관중 여러분들과 랜선으로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드린”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자선경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 지원된다. 지난 2011년 출범한 한기범희망나눔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30일 오후 국회에서 'ㅊㅊㅋㅊ(청년, 청렴, 컬쳐) 페스티벌, 청년과 청렴 공정을 말하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며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와 서병수, 조경태, 김기현, 윤호중, 김도읍, 이광재, 이채익, 이헌승, 조해진,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김미애, 박수영, 백종헌, 황보승희 의원이 공동 주관했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협력했다.
30일 오후 국회에서 '금융플랫폼 영업행위 관련 규제방향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금융플랫폼의 올바른 규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장 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박소정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이준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발제를 맡았다. 박 교수는 ‘주요 국가의 금융 플랫폼 영업 규제 사례 분석 및 시사점’을, 이준희 변호사는 ‘금융 플랫폼 영업 행위 규제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이한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장, 장성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처장, 이구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윤민섭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금융소비자연구센터 연구위원, 이정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추위를 녹인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을 발한 ‘강동선사문화축제기념 청소년 건강증진 3대3 농구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초등부(9팀), 중등부(20팀), 고등부(20팀) 총 49팀(19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오전 초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중등부, 고등부 순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선수 간 접촉도 최소화하면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고 농구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하프타임 이벤트와 팝플레이의 치어리딩 공연이 진행되면서 재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의 입상은 초등부에서 우승 ‘덩크밤’, 준우승 ‘강서썬더스’, 3위 ‘팀 삼릉’이, 중등부에서는 우승 ‘섹시한놈들’, 준우승 ‘동농짱’, 3위 ‘가바지타임’이 차지했다. 고등부 우승은 ‘한량’, 준우승은 ‘퍼스트’, 3위 ‘전카데미’가 차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강동구 생활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기여한 강동구체육회 이강철 회장, 강동구농구협회 안성진 회장이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도 마련됐다. 강동구청과 강동구체육회가 주최한 본 대회는 강동구농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엠씨네가 후원했다. 2011년 출범한 (사)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농구 행사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한기범희망나눔을 검색해 어플을 다운 받으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한기범희망나눔은 강원국제교육원과 중·고등학생 대상 1차 11월 8일~ 10일, 2차 11월 15일~17일 2박3일 일정으로, 세종대학교에서 강원도내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비다문화 학생 총 56명과 ‘나도 국가대표 2021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 을 진행했다. 강원도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비다문화 학생들과의 동행을 통해 상호 문화이해 교육과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강원국제교육원에서 집합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OT와 강원국제교육원 견학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은 세종대학교로 이동해 함동철 교수와 함께 ‘세계요리 배워보기’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은 함박스테이크 직접 만들어 저녁식사를 했다. 또 신비라 강사와 함께 ‘나를 표현해보기’ 유튜브 촬영기법도 배웠다. 둘째 날에는 前 프로농구선수인 전태풍 선수가 다문화가정 출신으로 사회에서 느꼈던 점에 대한 토크와 농구수업을 진행했다. 명지전문대 석은주 교수는 문화관람, 호텔 및 기내 등 에서 지켜야 할 ‘글로벌 에티켓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대학로로 이동해서는 뮤지컬 <미인>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조현우와 함께 뮤지컬 <미인>에 나오는 춤과 노래를 배워보며 뮤지컬 <미인>도 관람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양일간 활동했던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조별영상발표회를 가진 후 세종대학교 캠퍼스투어 및 어린이대공원 힐링산책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강원국제교육원 이경애 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자아존중감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면서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보기 좋고 2박 3일간 함께하면서 마음과 생각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기범 회장은 “나도 국가대표” ‘2021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스포츠 특히, 농구로 즐기고 소통하고 봉사하며 다양한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참여연대·민달팽이유니온·민변 등 80여개 시민단체가 대선 국면에서 후보들에게 부동산 관련 정책 제안을 하기위해 ‘집걱정끝장! 대선주거권네트워크(약칭 ‘집걱정끝장넷’)을 구성했다. 이들은 전날(1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담 가능한 양질의 주거’와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자산불평등 완화’라는 2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또 ▲부담가능한 양질의 장기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공급 ▲공공분양주택 분양 방식 개선 및 분양가상한제 민간택지에 확대 적용 ▲계속거주권의 보장 및 임대등록 의무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확대 ▲차별적 정책 개선과 사각 지대의 해소 ▲토지초과이득세 부활 및 개발이익환수 강화 ▲공공택지에 100% 공공주택 공급 및 재건축사업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의무화 ▲부동산 보유세 강화 ▲DSR 확대 등 9개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